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2년 'IBK개인고객 대상' 수상자로 황의병, 신현호 고객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IBK개인고객 대상은 기업은행과 15년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 가운데 역경을 딛고 성공한 고객, 봉사활동이나 기부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고객을 선정·시상합니다. 수상자에게는 순금메달과 함께 각종 금융수수료 평생 면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황의병 씨는 1978년 IBK와 최초 거래를 시작한 45년 고객입니다. 중소기업 근로자 채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신현호 씨는 과거 출판사 재직 경험을 토대로 웹소설·웹툰 등 웹기반 퍼블리싱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일궈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오는 2월말까지 두달 동안 '새해맞이 해외송금 이벤트'를 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신한 쏠(SOL)과 영업점 창구를 통해 미화 500달러 이상 해외송금(개인간 송금·해외체재비·해외유학송금)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추첨으로 ▲롯데호텔 뷔페 2인식사권(3명) ▲BHC 뿌링클 치킨세트(20명) ▲올리브영 모바일 쿠폰 1만원권(100명) ▲GS편의점 모바일 쿠폰 5000원권(8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0명)를 제공합니다. 해외송금 첫 거래 고객에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100명)이 주어집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해외송금 카카오 알림톡 통지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송금고객에 거래단계별 안내, 거래내역 조회, 고객 유의사항 등 정보를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는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인증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선스로 공인인증제도 폐지 후 도입됐습니다. 이번 라이선스 확보로 카카오뱅크 고객은 공공기관이나 각종 포털사이트에 접속할 때 카카오뱅크 앱 인증을 통해 로그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출신청 전자서명, 각종 전자계약, 자동이체출금동의 등 서비스도 공동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본인확인기관 지정에 이어 공인전자문서중계자 라이선스도 획득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3가지 정부 인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공공기관 사이트 로그인, 공문서 신청, 전자서명 등을 이용하는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등기우편으로 받아보던 국세나 지방세, 과태료, 자동차검사 만기도래 등 공공기관 문서, 민간사업자 고지서 등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편하게 열람하는 서비스도 출시됩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본인확인기관, 공인전자문서중계자에 전자서명인증사업자까지 3가지 인증 자격 확보로 고객에 보다 편리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전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3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수은은 전날 3년 만기 미 달러화 표시 10억 달러, 5년 만기 미 달러화 표시 15억 달러, 10년 만기 미 달러화 표시 10억 달러를 각각 발행했습니다. 정부를 제외하고 우리나라 발행사가 해외투자자들 대상으로 발행한 역대 외화채권 중 최대 규모라고 수은은 설명합니다. 이 가운데 10년 만기 10억달러는 기후변화 등 환경 이슈에 민감한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유치하는 블루본드(Blue Bond) 형태로 발행됐습니다. 블루본드는 채권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의 용도를 친환경선박 건조나 해양재생에너지 등 해양생태계 친화적 사업에 한정시키는 특수목적채권입니다. 수은은 블루본드 발행에 앞서 프레임워크(채권발행관리체계)를 마련하고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검토의견을 받아 투명성을 강화한 바 있습니다. 새해 한국물의 첫 포문을 연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에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미국 대형은행과 자산운용사, 국제기구, 중앙은행 등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의 주문이 집중됐습니다. 비중을 보면 지역별로 아시아 37%, 유럽·중동…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5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관리체계 통합인증제도입니다. 이 인증을 획득하려면 관리체계 수립·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 등 모두 102개 기준에 대해 금융보안원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정보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처가 국가공인 인증기준에 적합함을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고객정보 보호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에 '선택의 시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는 3월25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재신임 또는 리더교체의 갈림길에 선 것입니다. 당면한 최대변수는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입니다. 이른바 라임사태는 2019년 7월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기업 전환사채(CB) 등을 편법거래하며 부정하게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져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편입돼있던 주식가격이 폭락, 환매가 중단돼 고객 피해가 발생한 사건입니다. 금융당국은 우리은행이 안전한 상품을 원하는 고객의 투자성향을 공격투자형으로 임의작성해 초고위험 상품을 판매하는 등 '불완전판매'했다고 판단해 당시 우리은행장이던 손태승 회장에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리은행에 대해서도 사모펀드 신규판매를 3개월간 정지하는 '업무일부정지' 제재를 결정했습니다. 2개월 전인 지난해 11월초 금융위원회의 제재조처 의결로부터 파생된 우리금융그룹의 리더십 리스크는 현재진행형으로 향후 80일 동안 분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분수령은 이달 18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5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4일 우리금융 사외이사들이 회동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4일 "농업금융이나 공공금융, 지역금융 등 우리가 강점이 있거나 잘할 수 있는 영역에 역량을 결집해 경쟁은행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농협은행이 제일 잘할 수 있는 분야는 더욱 특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융복합 시대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도 주문했습니다. 이석용 은행장은 "이종산업간 경계가 흐릿해지는'빅블러' 현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전통은행은 은행·비은행 경계를 넘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플랫폼 업체와 제휴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대표 종합 플랫폼 '올원뱅크'를 국민이 애용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금융권 전반에서 공히 제기되고 있는 경기침체 우려와 관련해 "리스크 관리는 최우선 고려사항"이라며 "경기상황을 상시점검해 리스크를 사전차단하고 세밀한 시나리오 분석에 따른 포트폴리오 분산으로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석용 은행장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전통적인 상업은행 운영방식만으로 수익력을 유지하기 어렵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3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금융유관기관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위기는 진행 중인 만큼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금융의 진정한 중추적 역할이 절실하다"며 "특히 부동산발 금융리스크가 확산되지 않도록 금융권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융은 거대하고 복잡한 신뢰의 네트워크이기에 어느 한군데에서 믿음이 끊어지면 순식간에 금융 전반의 신뢰 위기로 확대되곤 한다"면서 금융권의 신뢰를 주문했습니다. 이어 "언제라도 잠재 위험이 현실화할 수 있는 긴장되고 불확실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금융시장과 민생 안정에 역점을 두고 금융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당해 시계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정부와 함께 한국경제의 연착륙에 기여하기 위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꿈을 함께 꿉시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3일 취임사에서 "사람과 조직의 미래는 꿈의 크기에 따라 정해진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의 마음으로 앞장서겠다고도 했습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행동을 강조했습니다. 이석준 회장은 "지난해 미래 10년을 내다보고 농협금융의 비전체계와 전략과제를 새롭게 확정했다"며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생태계 구현, 미래형 금융서비스를 선도하는 개방형 사업모델 완성을 상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비전과 전략을 내재화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 한다"며 "농협금융의 한 분 한 분이 명확하게 비전과 전략을 인식하고 빠르게 실행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실천의지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석준 회장은 "비전과 전략에 따라 실천하기보다 기존 규정과 관행을 답습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면서도 "여러분이 도저히 실행할 수 없다고 한다면 과제를 과감히 버리는 일도 하겠다"고 유연한 입장을 견지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성태 신임 IBK기업은행장은 3일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을 통한 한국경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소홀함이 없도록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호흡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이같은 각오를 밝혔습니다. 성장 잠재력 있는 기업이 생존을 넘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금융 지원과 깊이있는 비금융서비스를 종합 제공하고 미래유망산업에는 장기적 관점에서 모험자본을 적극 공급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튼튼한 은행'을 위해 기업과 개인금융, 대출과 투자의 균형성장을 도모합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획기적인 지원 제도와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며 "특히 혁신유망기업 육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벤처자회사' 설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책금융기능과 함께 시중은행과 예금경쟁을 고려해 디지털 마케팅을 본격 도입하는 등 개인금융 영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승열 신임 하나은행장은 2일 "경청과 솔직한 소통, 조직을 위한 단단한 신뢰를 구축해 '위기에 더 강한 은행' 그리고 '건강한 하나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서울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하나은행장 이·취임식에서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자신의 좌우명 '이청득심'(以聽得心)을 소개하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청득심은 귀기울여 경청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뜻입니다. 이승열 은행장은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직원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과 마음을 울리는 공명,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나아가는 공진(共進)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나은행이 위기에 더 강한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3대 과제로 '손님'과 '현장', '강점'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승열 은행장은 "은행의 존재이유인 '손님'에 집중해 모든 과정에서 손님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손님이 존재하는 '현장'에 집중해 권한과 책임을 과감하게 현장 앞으로 부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산관리·기업금융·외국환 등 '강점'에 집중해 경쟁자와 확고한 격차를 만들고 사람·조직·시스템을 한단계 더 강화하겠다"고 부연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우리의 성장전략은 '지속가능하고 내실있는 성장'으로 당장의 이익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성장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종규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작금의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덩치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혹한기 또는 빙하기가 왔을 때 견딜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종규 회장은 "2023년은 쉽지않은 경제환경으로 KB를 포함한 모든 경제주체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겠지만 언제든 다시 회복해 제자리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높여야 한다"며 "내실 없는 성장에 매달리지 말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로 시장을 선도하고 수익성과 성장성, 건전성을 모두 갖춘 '튼실한 성장'을 이뤄나가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2021년부터 추진해온 중장기 경영전략 'R.E.N.E.W'의 '2023년 5대 전략방향'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먼저 그룹 핵심 경쟁력 강화와 효율적 운영모델 재정립(Reinforce the Core & Resilience) 입니다. 윤종규 회장은 "자본시장과 자산운용 부문에서 전방위적으로 체질을 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023년 새해 경영목표로 '경쟁우위 확보, 기업가치 제고'를 내세웠습니다. 손태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최우선 전략은 'Biz 핵심역량 Value-up'과 '차별적 미래성장 추진'을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장 환경이 어려울수록 자회사 핵심사업 시장 지위를 제고해 수익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며 "증권·보험·VC(벤처캐피탈) 등 지난해 시장 불안정으로 보류한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대는 올해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WON카·WON멤버스·원비즈플라자 등 그룹사 통합 플랫폼과 공동영업시스템을 통한 그룹 시너지 극대화, 비금융업 분야 사업 기회 확대 방침도 밝혔습니다. 손태승 회장은 "그룹 미래성장동력이자 이미 치열한 경쟁시장인 자산운용관리·연금시장·기업투자금융(CIB)·글로벌 분야는 2023년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자산운용 본원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금시장 역시 고객주도형 자산관리 흐름에 맞춰 질적·양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CIB 분야는 우량자산 비중을 높이면서 비이자수익은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은 동남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새해 벽두부터 100년전 세계대전 일화를 꺼내들었습니다. 1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가 대(對)독일 방어선으로 국경에 구축한 '마지노선'(Maginot Line) 얘기입니다. 당시 육군장관 마지노(Andre Maginot) 주도로 건설된 요새선입니다. 마지노선은 2차대전 개전 후 독일이 진격을 주저할 정도로 당대 최고의 과학기술이 집약된 난공불락 요새였지만 독일은 마지노선을 우회하는 전술로 단 6주만에 프랑스로부터 항복을 받아냅니다. 함영주 회장은 "글로벌시장의 자국우선주의에 의한 공급망 교란, 기후 위기와 함께 인플레이션 심화와 경기침체 전망에서 파생된 건전성과 유동성 이슈까지 불거지며 위기는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정작 우리는 체감하지 못하거나 애써 눈앞의 위기를 간과하고 스스로 과대평가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위기의식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4대 금융그룹으로 엄청난 규모의 자산과 매년 증가하는 이익을 바라보며 어쩌면 우리 마음 속에 이미 '마지노선'이 자리잡아 풍전등화의 현실에도 안도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문제는 앞서가는 경쟁자들 또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수익과 규모의 크기보다 더 중요한 기준은 신한과 동행하는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내놓은 메시지입니다. 조용병 회장은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를 키우는 것은 금융 본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원칙과 기본을 지키면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조용병 회장은 "'스마트(SMART) 2020 프로젝트'와 '프레시(FRESH) 2020s' 등 2번의 중기전략으로 차별적인 성장을 이뤘고 이제 일류를 향한 나침반이 돼주는 새로운 중기전략을 실행해야 한다"며 'Value-up 2025! RE:Boot 신한!'을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이 전략은 ▲금융본업 역량강화 ▲ESG 경영 확대 ▲디지털 경쟁력 강화 ▲문화 대전환(RE:Boot 신한!) 가속화로 요약됩니다. 조용병 회장은 "고객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금융을 제공하고 자본시장과 글로벌 경쟁력 또한 세계적인 금융사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며 "ESG와 디지털 영역에서도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창업정신과 시대적 가치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을 인수하고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한화 약 2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절차는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조단위 인수합병(M&A) 성사는 2017년 전장·오디오 전문기업 하만을 인수한 이후 8년 만입니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냉난방공조(HVAC) 업체로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설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형 데이터센터 ▲박물관·도서관 ▲공항·터미널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 왔습니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설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냉각 방식인 CDU(Coolant Distribution Unit)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용량, 냉각효율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플랙트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DCS Award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데이터센터 외에도 글로벌 톱 제약사, 헬스케어, 식음료, 플랜트 등 60개 이상의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공조사업은 가정과 다양한 상업, 산업 시설에 최적의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온습도를 제어하는 산업으로 지구온난화, 친환경 에너지 규제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공조사업 중 공항, 쇼핑몰, 공장 등 대형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은 2024년 610억달러에서 2030년 990억달러로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중 데이터센터 부문은 2030년까지 441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공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글로벌 공급 경험, 설계와 설루션 제시 역량을 갖춰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로봇·자율주행·XR 등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 플랙트를 전격 인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제어 설루션(b.IoT, 스마트싱스)과 플랙트의 공조 제어 설루션(FläktEdge)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좋은 서비스, 유지보수 사업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정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중심의 개별공조(덕트리스) 제품으로 공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에는 미국 공조업체 레녹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삼성전자의 기존 판매채널에 레녹스의 판매채널을 더해 북미 공조 시장 공략도 강화한 바 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등에 수요가 큰 중앙공조 전문업체 플랙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공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공조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따라 인수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백화점 3사(신세계·롯데·현대)가 1분기 실적을 모두 공개한 가운데 내실에서 성적표가 갈렸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운영 경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을 크게 늘린 반면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패션 카테고리 부진과 점포 리뉴얼 등에 따른 비용 지출로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3사는 1분기 매출이 일제히 소폭 감소했습니다. 롯데백화점 매출은 80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습니다. 지난해 마산점 폐점 등이 반영됐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1조7919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고 현대백화점은 전년 대비 0.8% 줄어든 58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수익성에서는 롯데만 웃었습니다. 1분기 롯데백화점 영업이익은 1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했습니다. 효율적인 비용 관리 노력으로 판매관리비를 크게 줄인 덕분입니다. 해외에서는 최대 시장인 베트남이 적자를 벗어나면서 전체 백화점 해외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매출은 전년 대비 21.9% 증가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1분기 명품 워치, 주얼리 등 럭셔리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이 972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하면서 1000억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도로점용료 부과 시점 차이(20억원)와 중동점 리뉴얼 감가상각비(20억원), 더현대서울 임차료 변경(38억원) 등 특이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특이 비용을 제외하면 지난해 1분기 이상의 영업이익을 냈다는 설명입니다. 커넥트 청주, 더현대 광주 등 신규 출점에도 비용을 투입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습니다. 다만 현대백화점은 경기침체 기간에도 하이엔드 카테고리(워치주얼리)가 고신장한 점을 근거로 자사가 경기방어주로서 입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대백화점 측은 "백화점은 대외적 경기 침체 상황에는 시장과 유사한 수준으로 영업실적에 영향을 받는다"면서도 "경기 회복 시 소비 개선 효과는 시장보다 큰 폭으로 영업실적이 반영돼 대선 이후 소비심리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명품 시계 및 하이주얼리 매출 신장에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8.8% 감소한 13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는 극심한 소비 침체를 1분기 실적 부진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보다 크면 경기가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나타냅니다. 지난 1분기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 91.2, 2월 95.2, 3월 93.4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88.4로 떨어진 이후 지난 4월(93.8)까지 5개월 연속 100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화점 매출을 책임지는 패션 카테고리가 부진하면서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신세계 패션·뷰티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역시 평년 대비 온화했던 기온과 패션소비 양극화 추세가 맞물리며 1분기 영업이익이 58.0% 감소한 4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럭셔리 워치·주얼리 카테고리 매출이 신장세인 만큼 관련 행사를 확대해 실적 개선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웨딩 시즌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13개 전 점포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합니다. 신세계에 따르면 올해(1월 1일~5월 11일) 럭셔리 워치·주얼리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4% 늘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 "올해 1분기에 늦추위가 계속되고 봄 날씨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국내외 전체적으로 패션 매출이 부진했다"며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강남점 신세계 마켓 오픈, 본점 디 에스테이트 리뉴얼 등 미래를 위해 투자를 진행한 부분도 영업이익에 반영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SK텔레콤 가입자 유심(USIM)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그룹의 정보보호체계를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SK그룹은 이번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으며, 위원회 활동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켰습니다. SK그룹은 14일 그룹 내 계열사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차단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독립형 전문 기구인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직접 맡고, SK주식회사 AX 윤풍영 사장이 실무를 책임지는 부위원장을 맡습나다. 위원회에는 거버넌스 위원장,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전략위원회 멤버사와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SK스퀘어 등 B2C 멤버사가 참여키로 했습니다. SK그룹은 또 위원회의 보안 전문성과 운영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등 외부 보안 전문가를 공식 멤버로 위촉,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권헌영 고려대 교수가 외부자문위원장을 맡습니다. 개인정보보호분야의 권위자인 최경진 가천대 교수, 시스템 보안 전문가 이병영 서울대 교수,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을 역임한 김용대 카이스트 ICT 석좌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포진합니다. 또 국제 해킹대회 입상 경력의 박세준 티오리 대표, 검·경 사이버보안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등 산업 현장의 최고 전문가들도 자문단으로 참여합니다. 위원회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주식회사 등의 사이버보안담당 임원 중심으로 정보보호혁신팀을 운영하는 한편 주요 멤버사들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법무·컴플라이언스 담당 조직과도 연계해 세부 과제들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행 가능한 과제를 기반으로 그룹 보안 수준을 글로벌 톱 티어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우선 실행에 돌입하는 과제는 '모의 침투 테스트(모의 해킹)'입니다. 그룹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실제 해킹 기술을 활용해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해킹대회에서 입상한 전문 보안기업이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또 SK텔레콤의 정보보호 체계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재정비하고 외부 검증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 관계사를 대상으로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를 수립하고, 거버넌스(Governance), 식별(Identify), 보호(Protect), 탐지(Detect), 대응(Response) 등 보안 체계를 구성하는 5개 핵심 영역에 대한 종합 컨설팅도 함께 실시합니다. 각 관계사의 현재 보안 수준을 정밀 분석하고, 모의 해킹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지능형 학습 기반의 보안 설루션을 확대 도입하는 등 맞춤형 개선 과제를 도출해 바로 실행할 예정입니다. 이외에 지능형 지속 위협(APT) 대응, 산업 보안, AI 보안 등 최신 보안 기술 투자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발족으로 SK그룹 전 관계사의 보안 수준을 끌어 올리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매월 정례회의와 기술 실무회의를 운영하며 실행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삼성전자[005930]의 신규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의 사전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해킹 사태로 인해 신규 가입이 중단된 SKT의 경우에는 기기변경 사전 예약만 받습니다. 갤럭시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인 5.8㎜인 것이 특징이며 무게도 163g으로 얇고 가볍다는 아이덴티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6GB 149만6000원, 512GB 163만9000원입니다. 공식 국내 출시일은 23일로 3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합니다. SKT[017670]는 13일 사전예약알림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T다이렉트샵 10만원 혹은 15만원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신청자 중에서 다시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합니다. 티다이렉트 플랜 등을 통해 기기변경을 한 고객에게는 ▲월 최대 3만3000원 할인 ▲약정 없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OTT 및 유튜브 구독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규 발급 없는 무이자 혜택도 제공되며 삼성카드 및 하나카드 이용자에게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합니다. KT[030200]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업비트 신규 가입할 때 등록 가능한 2만원 상당 비트코인 쿠폰과 케이뱅크 신규 가입 이후 계좌 개설 시 3000원을 지급합니다. KT닷컴에서 개통할 경우 비트코인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SNS에 가장 얇은 물건을 인증하는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1명), 갤럭시 버즈3 프로(3명), 스타벅스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KT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6월7일 열리는 KT위즈 홈경기 테이블석과 먹거리를 포함한 2인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KT닷컴 단독 할인으로는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으며 LTE 요금제 및 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는 제외됩니다. 월정액 9만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매월 8000원씩 15개월간 네이버페이를 지급합니다. KT닷컴을 통해 개통할 경우 삼성 정품 배터리 팩, 정품 실리콘 케이스 등 사은품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안심 부가서비스 2종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유플닷컴 쿠폰'을 선물합니다. 쿠폰은 사전예약 신청 전원에게 제공되며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 후 가입신청서 작성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입신청서 작성 기준 선착순 1000명만 사용 가능합니다. 제휴카드를 활용해 개통한 고객은 개인이 보유한 삼성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및 최대 9만원 캐시백을 제공받습니다. 또 폰 보상 서비스인 셀로에서 23일까지 중고폰 반납 신청을 완료한 후 다음 달 8일까지 반납할 시 최대 13만원까지 추가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유플러스닷컴에서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S25엣지를 사전예약하고 개통한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 외에도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S9 FE(1명) ▲제니퍼룸 자동 커피머신(1명) ▲다이슨 에어랩(1명) ▲다이슨 공기청정기(1명) ▲미닉스 음식물처리기(1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만원권(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선착순 1500명)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참여 방법은 개통 후 14일 유지 시 자동 응모됩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미리드림'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미리드림'은 개통 전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이번 사전예약에는 기기변경 고객 대상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