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2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애로를 낮춰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돕고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날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새해도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의지를 밝혔습니다.
새해 6가지 중점분야로는 ▲중기금융 시장지위 확대 ▲균형성장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 ▲디지털을 통한 경쟁우위 창출 ▲빈틈없는 내부통제체계 확립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 ▲직원가치 제고를 제시했습니다.
김성태 은행장은 "글로벌전략 일환으로 폴란드·베트남 법인전환과 새로운 진출지역 검토를 통해 영토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개인금융·비이자부문과 자회사의 실질적인 성과창출로 균형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빈틈없는 내부통제를 통해 금융사고 없는 IBK를 실현하고 면밀한 건전성 관리와 함께 중장기 대손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김성태 은행장은 "도전과 혁신의 IBK정신으로 세계에서 인정하는 초일류금융그룹으로 발전해 고객·직원·주주 모두의 가치를 크게 높이는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