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동양생명이 지정 법인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지정법인 5곳을 선정해 8억여원의 출연금을 전달하는 등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년 위원회와 함께 사회복지·공익법인 등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지정법인’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동양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코리아와 함께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수호천사 착한인형 만들기’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부터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후원해 매년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음세대재단과 밀알복지재단, 열매나눔재단과도 제휴해 보다 폭 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양생명은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농어촌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창작 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창의성을 높이는 ‘창창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밀알복지재단을 통해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미술직업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열매나눔재단과는 서울지역 쪽방주민들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옥중에서 부른 노래가 100년만에 부활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 전 외침이 100년 후 대한민국에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시리즈’의 제작·배포, ‘3.1독립선언광장’ 조성 후원 등이 포함된다. ‘대한이 살았다’로 명명된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서로를 위로하고 독립에 대한 열망을 드높이기 위해 부른 노래를 재현한 것이다. 올해 초 이들의 후손들에 의해 선율 없이 가사만 100년만에 발굴됐다는 소식을 접한 KB국민은행은 새롭게 곡을 붙여 음원을 제작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00년 전 그날의 외침과 신념이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생생하게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노래는 지난해 1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총 6조 85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 창사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고유가 영향으로 크게 줄었지만 항공부문과 연결자회사 영업호조로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K-IFRS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6조 8506억원, 영업이익 1784억원, 당기순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도 1조 7529억원을 기록해 8분기 연속으로 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여객부문은 국제선 여객수요 호조로 전년대비 7% 증가했다. 바르셀로나와 베네치아 신규노선이 조기 안정화되고 장거리 수요가 늘면서 유럽 및 미주 노선 매출도 전년 대비 각각 16%, 7%씩 증가했다. 화물부문도 고단가 화물 수요 호조가 지속돼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반면 연간 영업이익은 1784억원에 그쳐 전년 대비 35.3%나 급감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유류비가 전년 대비 4327억원 증가한 영향이 컸다. 영업이익은 항공운송 및 IT사업부문 등 자회사 영업호조로 흑자를 유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차손실로 인해 -104억원을 기록했다. 재무적으로는 지난해 비핵심자산 매각으로 차입금 1조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롯데손해보험 임직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손보(대표이사 김현수)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배식·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롯데손보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위해 주방의 일손을 도왔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보람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나은지 사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 롯데손보는 롯데그룹의 슬로건인 ‘함께가는 친구, 롯데’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남산 백범공원 돌보미 ▲1사1교 금융교육 ▲단체 헌혈봉사 ▲장난감 만들어 기증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K-POP 스타’를 꿈꾸는 재능있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우리금융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올해 진행되는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에 참여할 중·고등학생 다문화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재능 발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은 복지관·지역축제 공연 등의 봉사활동이나 재능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구성원 간 또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단에서는 우리스쿨에 참여하는 다문화 청소년에게 ▲K-POP 댄스 및 보컬 트레이닝 등의 전문 교육 ▲공연 및 대회 참여 ▲창작곡 앨범 녹음과 뮤직비디오 제작 기회 등을 제공한다. 관련 교육비, 공연 준비비 등은 재단에서 전액 부담할 계획이다. 재단은 오디션을 거쳐 20여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2018년 대한항공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경영측면에선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를 운영하고, 노선을 확대하는 등 전략의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오너 일가의 갑질 논란이 이어지면서 기업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은 작년 연간 실적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유류비 등의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5%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2018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보다 7%(8484억원)증가한 12조 651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여객사업과 화물사업 매출 증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여객사업은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 신시장 개척,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등으로 매출이 105 증가했다. 화물사업은 수익성 위주 영업전략으로 7%가량 올랐다. 반대로 작년 영업이익은 6924억원으로 2017년(9562억원)보다 25.6% 감소했다. 2017년보다 유류비가 6779억원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항공은 매출이 크게 늘어 견조한 영업이익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당기순손실은 연말 평가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나눔을 통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우리금융(회장 손태승)은 3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손 회장과 우리금융 임직원들은 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우리금융은 2009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모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손 회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아 제철과일, 간편식 등 기초먹거리로 구성된‘우리희망상자’를 만들어 서울시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2300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러, 내달부터 3월 말까지는 전 계열사 국내외 영업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금융그룹이 음악적 재능이 있음에도 경제 사정으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은 지난 26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제6차 KB청소년음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열린 수료식에는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100여명과 이들을 지도한 각 대학 교수, 멘토들이 참여했다. 수료식은 우수 참여자 시상식,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KB청소년음악대학’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KB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별 6개 대학의 교수진을 연계해 수준별 실력 향상을 위한 레슨, 예술 특강, 인성교육 등을 지원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KB청소년음악대학’은 올해까지 총 6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각종 음악 경연 대회에서 여러 차례(총 105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수료생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 진학을 앞둔 중·고교 3학년 학생들의 40% 정도가 예술고등학교·음악대학에 진학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들은 복지관, 요양병원 등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진에어는 지난 22일 강서구 늘푸른나무복지관과 함께 발달 장애 청소년들에게 ‘기내 안전 교실’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기내 안전 교실은 늘푸른나무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겨울계절학교의 일환이다. 발달 장애 청소년들이 기내 비상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는 진에어 객실승무원이 직접 나섰다. 구명조끼·산소마스크 등 안전 장비 사용법과 기내 예절을 설명하며 약 2시간 동안 교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안전 장비를 착용해보고 종이 비행기 날리기와 진에어 이벤트 특화팀 ‘Delight JINI’가 준비한 마술쇼도 함께했다. 활동에 참가한 신상훈 진에어 객실승무원은 “평소 기내 안전 교육을 받기 힘든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자원하게 됐다”며 “체험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도 좋아 더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해 11월에도 늘푸른복지관과 함께 중장년층 장애인 40여명에게 콘서트 관람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23일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금감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신영시장에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매년 2회 설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입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전국 KB국민은행 25개 지역영업그룹과 지역별 전통시장을 연계해 지난 2011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KB국민은행과 금감원은 공동으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식료품·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총 4500여 가구를 지원한다. 이날 신영시장에는 윤석헌 금감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김정화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함께 방문했다. 윤석헌 원장은 “최근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로 어려웠던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 행장도 “9년째를 맞이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금융지주 출범·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 축하로 받은 쌀을 기부했다. 우리금융(회장 손태승)은 우리금융지주 출범·우리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 축하 때 들어온 쌀 3400kg을 서울 중구 소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직접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이웃사랑 쌀’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2곳의 사회복지기관에도 전해졌다. 각 복지기관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배부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오늘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신 국민과 고객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국민과 고객께 더 큰 희망과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아 제철과일, 간편식 등 기초먹거리로 구성된 ‘우리희망상자’를 만들어 서울시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2300가구에 전달했다. 내달 초부터 3월 말까지는 전 계열사 국내외 영업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사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아시아나항공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화문 사옥을 매각하고 공덕동으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중앙매표소 위치도 함께 바뀌어 고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은 서울 중앙매표소를 공덕동으로 이전해 1월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근 4개 노선이 교차하는 공덕역 역세권으로 고객들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직판한 항공권 발권과 환불 업무를 볼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광화문에 위치했던 중앙매표소·한국지역본부·서울 화물지점 이전을 완료했다. 새 중앙매표소는 공덕동 해링턴스퀘어 A동 4층에 있다. 카운터는 6석이고 주차는 해링턴스퀘어 B동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시아나항공 한국지역본부는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A동 22층에서 1월 14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서울 화물지점은 합정동 세아타워 13층에서 1월 2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기존 광화문에서 서울 종로구 공평동으로 사옥을 옮긴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금호건설·아시아나IDT·금호리조트·아시아나세이버 등 그룹 계열사는 11일부터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빌딩으로 순차 이전했다. 센트로폴리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주회사 출범을 맞아 전 계열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우리금융(회장 손태승)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이번 달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전 계열사에서 대대적인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 계열사 대상, 국내는 물론 글로벌 총 26개국 441개 네트워크에서 3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영업점은 인근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현지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각 국가, 지역의 특색에 맞는 지역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이라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범사례로 정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로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우리희망상자’ 2300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손태승 회장은 200여명의 신입행원들과 함께 제철과일, 간편식 등 기초 먹거리로 구성된 ‘우리희망상자’를 만들어 성미선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에게 전달했다. 동 협회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서울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DB손해보험이 상계동 일대에서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했다. DB손보(사장 김정남)는 지난 12일 상계동에 거주하는 영세독거노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5000장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봉사는 100여명의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는 매년 진행되는 DB손보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심재철 인사팀 팀장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DB손보는 지난 2006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미봉사단을 출범했다. 이 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 무상 안전점검, 다문화가정 지원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체계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특히, 사랑나눔에 필요한 재원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기부하는 금액과 함께 회사가 두배로 출연해 조성한 프로미하트 펀드를 활용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하는 직원들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2024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를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동반자로 생각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쉬운 것부터, 꾸준하게’를 모토로 임직원들과 사회공헌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 중이다. 올해부터는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안전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또,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 지역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응원하는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을 매년 개최, 장학금 지원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설, 추석 등 명절과 창립기념일 등 기념일을 맞아 자선 바자회, 한끼기부캠페인 등 매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전국 지점 및 공장, 본사의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해당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매달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하이트진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기획했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 동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