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KSS해운과 총 5048억원 규모의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3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가스운반선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9년 하반기까지 인도할 계획입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총 86척, 93억5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인 233억1000만달러의 40.1%를 달성하며 목표치에 순항하고 있습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2척, 컨테이너선 20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18척, 원유 운반선 7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0척, 자동차운반선(PCTC선) 2척, 기타 1척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FSRU 1척을 4848억원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FSRU는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로 '바다 위 LNG터미널'로 불리며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이나 육상 터미널 건설이 어려운 곳에서 주로 활용됩니다. 무엇보다 FSRU는 육상 터미널보다 건조 기간이 짧아 신속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가능한만큼 AI 산업 확산에 따른 전력공급의 중요한 '퀵 솔루션'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 1위인 FLNG(생산·액화 ∙하역)에서부터 LNG운반선(운반), LNG-FSRU(공급)에 이르는 LNG 밸류체인 전 영역에 걸친 라인업을 갖추고 LNG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재기화시스템 'S-Regas'가 탑재된 FSRU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 인프라 확보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FSRU는 가장 신속하고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강력한 LNG 밸류체인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이 LS마린솔루션과 함께 북미 해양 전력망 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LS전선은 오는 7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OTC 2026(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참가해 해양 인프라용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글로벌 해양 에너지·플랜트 기업들이 참여하는 OTC는 해양 플랫폼과 선박, 해저 인프라 전반의 핵심 기술이 집중적으로 공개되는 국제 컨퍼런스입니다. LS전선은 OTC 2026에서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과 버스덕트 등 대용량 전력 전송 제품군을 통해 장거리 송전 역량을 중점적으로 홍보합니다. 아울러 해저 시공 전문 회사 LS마린솔루션과 협업을 통해 설계·생산·시공·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통합 수행 체계를 구축한 점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북미 해양 인프라 시장은 해저 전력망과 해양 플랜트를 중심으로 투자가 이어지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에너지 프로젝트의 대형화와 장거리 송전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LS전선은 해저케이블과 해양용 특수 케이블을 중심으로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양용 케이블은 자외선, 염분, 해수, 머드 등 극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는 만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SF₆-Free 고압차단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친환경 고압차단기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145kV SF₆-Free 고압차단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고객 입회하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스웨덴 전력회사가 운영하는 변전소에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SF₆-Free 고압차단기는 대표적인 불소계 온실가스인 SF₆(육불화황)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전력기기 입니다. SF₆는 우수한 절연·차단 성능으로 고압 전력기기에서 많이 사용했지만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이산화탄소의 2만3500배에 달해 대체 제품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실제로 유럽연합은 지난 2024년 F-Gas(불소계 온실가스) 규정을 개정하며 SF₆를 포함한 불소계 온실가스 사용 규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2032년부터는 145kV 초과 고압차단기의 SF₆ 사용이 전면 금지될 예정으로, 신규 전력기기 시장에서 SF₆-Free 제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F₆-Free 고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7510억원, 영업이익 63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 21%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상방산 부문에서는 실적이 주춤했지만 항공우주 부문과 한화오션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먼저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2211억원, 영업이익 2087억원을 올렸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1% 줄었습니다. 다만 수주잔고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성사된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의 노르웨이 수출(약 1조3000억원) 계약 등이 반영돼 수주잔고는 약 39조7000억원에 달했습니다. 항공우주 부문은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습니다. 매출 6612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36억원) 대비 533% 성장했습니다. 군수 물량의 증가와 수익성이 견조한 사업의 매출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습니다. 한화오션 역시 매출 3조2099억원, 영업이익 44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영업이익은 71% 증가했습니다. LNG 운반선 등…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습니다.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선) 등 고부가 선종의 건조 물량이 늘었고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조선·해양 부문이 동시에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중공업은 30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9023억원, 영업이익 2731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22% 늘었습니다. 조선 부문에서는 LNG운반선 등 주력 선종의 건조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LNG선은 일반 상선보다 기술 난도가 높고 선가도 높은 고부가 선박으로 분류됩니다. 글로벌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천연가스 수요와 LNG 해상 운송 수요가 함께 늘어나면서 국내 조선사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업황도 우호적입니다. 로이터는 지난 27일 LNG 생산 확대와 고효율 선박 수요 등을 배경으로 올해 LNG선 발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만 LNG선 35척이 발주돼 2025년 연간 발주량 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와 손잡고 군용 및 산업용 차량을 생산하는 합작법인 설립에 나섭니다. 이번 합작은 한화오션의 장보고-III 배치-II(KSS-III Batch-II, 이하 장보고함)이 캐나다 초계잠수함 사업(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이하 CPSP)에 선정될 경우 본격 추진될 예정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현지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APMA, 한화오션과 함께 군용 차량 및 특수목적 산업차량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그간 캐나다 내 30여 기업과 양해각서 등을 체결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습니다. 이번 APMA와의 합작을 통해 캐나다 방산 현지화를 한층 더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합작법인은 한화오션의 장보고함이 CPSP에 선정되는 경우 캐나다 육군이 필요로 하는 지상무기체계의 개발 및 생산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 등 현지 부품과 소재를 활용해 차량을 생산하고, 캐나다 현지에서 채용한 인력이 직접 제조 과정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정부가 최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오션플랜트(대표이사 강영규)는 29일 경남 고성군 소재 조선소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주력 호위함인 '제주함(울산급 Batch-Ⅲ 4번함)'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진수식에는 진영승 합참의장을 비롯해 해군 및 국방부, 방위사업청 고위 관계자, 역대 제주함장을 비롯해 경남도 및 고성군 관계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진수는 지난해 11월 전남함 진수 이후 불과 5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SK오션플랜트는 ▲경북함 ▲전남함 ▲제주함 등 3척의 최신 호위함을 동시에 건조한 것은 물론 모든 공정을 예정 일정 내 완수하며 함정건조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생산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현재 SK오션플랜트는 제주함 진수에 이어 오는 6월 해군 인도를 앞둔 경북함의 마무리 공정을 진행 중입니다. 향후에도 함정건조 방산사업 전반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품질 경쟁력과 납기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 성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번에 진수된 제주함은 노후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할 3600톤급(만재 배수량 4300톤) 차세대 호위함으로, 길이 129m, 폭 15m, 최대 속력 30노트(약 55km/h)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산업에서 고부가가치 분야로 꼽히는 항공무장과 관련, 국산화를 위한 핵심 기술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KF-21 등 국산 전투기 플랫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면 기체뿐 아니라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정밀유도탄 등 무장 체계까지 함께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화 테크 아카데미 2026’을 열고 항공무장과 첨단 포탄 분야의 기술 개발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중점적으로 공개한 기술은 공대공 미사일의 ‘덕티드 램제트 추진기관’이다. 덕티드 램제트는 비행 중 외부 공기를 흡입해 고체연료를 연소시키는 방식의 미사일 추진기관으로 별도 산화제를 많이 탑재해야 하는 일반 로켓 방식과 달리 장거리 비행과 고속 유지에 유리해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핵심 기술로 꼽힙니다. 이 기술은 유럽 방산기업 MBDA의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에도 적용돼 있다. MBDA는 미티어가 램제트 추진기관을 통해 요격 시점까지 추력을 유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회피가 어려운 교전 영역을 넓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일렉트릭이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대형 수주에 추가로 성공했습니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송전 설비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내부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배전 설비 시장 성장세에 LS일렉트릭이 올라타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 솔루션 기업 블룸에너지와 약 3190억원, 미화 2억2000만달러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블룸에너지가 미국 뉴멕시코주에 조성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에 배전반과 변압기 등 주요 배전 시스템을 공급합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국 대형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라클은 최근 뉴멕시코주 도냐아나 카운티에 들어서는 AI 데이터센터 캠퍼스 '프로젝트 주피터'에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최대 2.45GW 규모의 블룸에너지 연료전지 설비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인프라 병목이 커지는 북미 시장에서 LS일렉트릭의 배전 설비 공급 역량이 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과학영재학교와 손잡고 이공계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탭니다. HD현대는 28일(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 본관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미래기술원장과 한국과학영재학교 최종배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연구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과학영재학교로, 최근 11년간 배출된 졸업생들이 모두 이공계 대학으로 진학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인재 육성 및 연구 지원, 과학기술·기업가 정신 등에 관한 연사 특강, HD현대 계열사 견학 및 현장 체험 등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학교의 학사 일정에 맞춰 연중 상시적으로 협력하기로 해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협력에 기반해 이공계 재학생들의 연구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게 특징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미래기술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과 글로벌 경쟁 속에서 과학기술 인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이공계 교육을 이끌어 온 한국과학영재학교와 협약을 통해 이공계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미국 유엘솔루션(UL Solutions)으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수여식을 28일 거제 조선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여식에는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조선소장(부사장)과 윤혜진 유엘솔루션 한국지사 전무 등이 참석했습니다. ZWTL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을 평가해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입니다. 조선산업은 공정 특성상 발생하는 폐기물 종류가 다양하고 처리 난이도가 높아 타 업계 대비 자원 순환에 어려움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폐기물 재활용 비중을 높이기 위해 폐기물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이번에 조선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우선, 자체 수립한 폐기물 분류 절차서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을 종류별·성상별로 분류하는 등 폐기물 분류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또한 인력 선별 후 기계 선별 공정으로 연결해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을 높였숩나더, 이 외에도 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기술 협업 및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실시간 모니터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일렉트릭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24.9%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1조36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 늘었습니다. 순이익은 277억원으로 35.4% 증가했습니다. 제품별로는 전력기기 부문이 실적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북미 전력변압기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력기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6% 증가했고 회전기기 매출도 선박용 제품 호조로 10.8% 늘었습니다. 다만 배전기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배전변압기 대형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저압차단기 납품 이연 영향으로 24.2%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 매출이 26.6%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끌어올렸습니다. 유럽 시장은 높은 기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17.0% 증가했습니다. 1분기 수주는 17억97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해 연간 수주 목표 42억2200만달러의 42.6%를 달성해 연간 수주 목표의 청신호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오션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4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3조2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했고 순이익은 5000억원으로 131.8% 늘었습니다. 한화오션은 이번 1분기 호실적에 대해 상선사업부가 고선가 프로젝트와 LNG 운반선 수주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외에도 환율 상승 효과와 지속적인 원가 절감, 생산성 개선에 따른 일부 조기 인도 효과가 더해지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한화오션의 분석입니다. 특수선사업부의 경우 잠수함 및 수상함 건조를 기반으로 견조한 매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에너지플랜트 사업부는 프로젝트 공정 종료에 따른 생산 물량의 감소로 매출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한화오션은 고가 상선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 남은 기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특히 특수선사업부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과 국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등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만큼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해군연구청의 핵심 연구과제를 수주하며 미 해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HD현대는 최근 미 해군연구청(Office of Naval Research, ONR)과 함정 성능개선 등 연구 과제 두 건에 대한 수주계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ONR은 미 해군성 소속으로 미국 해군과 해병대의 과학기술 개발(R&D)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입니다. 이번 수주계약으로 HD현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함정 성능 개선 과제를 수행합니다. HD현대가 확보하고 있는 첨단 디지털 선박 기술력을 바탕으로, HD현대중공업과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김용환 교수)가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HD현대는 첨단 제조 기술력을 토대로 함정 건조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도 수주했습니다. 이 연구는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에서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ONR 과제 수주를 통해 HD현대는 미 해군과 함정 개발부터 건조까지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핵심 파트너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특히 함정 분야 첨단 기술에 대해 미 해군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인더뉴스 이종현식 기자ㅣ네이버[035420]는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연계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게임 IP, 커뮤니티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전략입니다. 네이버는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중계, 리그 파트너십 등 라이브 시청 경험 강화를 통해 콘텐츠의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스트리머 생태계와 연계해 치지직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리그와 연계해 네이버 생태계 기반의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추진해 e스포츠 팬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 스트리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합니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IP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팬덤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넓히며 치지직만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보유한 글로벌 IP 경쟁력과 치지직의 스트리밍·커뮤니티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게임 I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국내 상위 5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23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 네이버가 브랜드 가치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습니다.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는 11일 제14회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6 콘퍼런스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50대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같은 평가 기준을 적용해 2013년부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의 가치 총액은 231조100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1.6%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년보다 브랜드 가치가 7.4% 줄었지만 113조2061억원을 기록하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를 본격화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 아홉 번째 보고서를 선보이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핵심 사업회사로서 책임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약품은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DJBIC)’ 코리아 지수에도 2년 연속 편입됐습니다. 또한 공급망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상위 15%에 해당하는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각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 기준인 GRI를 비롯해 ISSB, ESRS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습니다.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기업 활동 및 외부 요인을 종합 분석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처음 발간된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지주사를 중심으로 한 그룹 차원의 ESG 관리 체계를 반영해, 한미약품 및 주요 계열사(온라인팜 등)를 포함한 통합 ESG 전략과 성과를 함께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개별 회사 중심의 ESG 활동에서 나아가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통합 제시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총 12개 이슈를 대상으로 글로벌 공시 기준에 기반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수행해 종합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고객 안전, 윤리·준법경영, 정보보안 등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각 이슈별 리스크 관리 전략과 실행 체계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ESG경영위원회 중심 의사결정 구조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 인권경영 강화, 안전보건 체계 고도화, 윤리경영 정착 등을 핵심 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보고서 후반부 ‘ESG 팩트북(ESG Fact Book)’에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영역별 주요 성과 지표를 수록해 ESG 경영의 정량적 성과를 구체적으로 나타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 버전으로만 제공되던 기존 방식뿐 아니라 웹사이트 형태로도 구현돼 이해관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한미사이언스 및 한미약품 ESG 보고서 사이트와 각 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기존 한미약품 중심으로 발간해오던 ESG 보고서를 한미사이언스까지 확대 발간함으로써 제약산업 전반의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G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G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Fund Advisors)이 단순투자 목적으로 회사 지분을 6.15%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블랙록은 KT&G 지분 5.01%를 확보했으며, 이후 약 4개월 만에 46만 7350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비율은 1.14%p 오른 6.15%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미국 대형 운용사 캐피털그룹이 7.21%까지 보유 지분을 늘리는 등 KT&G에 대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지분 확대가 이어지면서 KT&G의 외국인 지분율은 10일 기준 51.24%에 달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 확대 배경에는 해외 호실적과 주주환원 확대가 꼽힙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방경만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지속해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샘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국산 식량작물 활용 확대를 위한 연구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발효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산 원료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온 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손잡고 우리 농산물의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겁니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와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수차례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고추장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온 만큼, 기존의 과제 단위 협력을 넘어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샘표는 지난 2023년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에 대한 가루쌀 적용성 평가를 진행해 ‘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원산업은 한 번도 얼리지 않은 참다랑어 회를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동원산업은 57년간 축적된 냉장 및 가공 노하우와 콜드체인 물류망을 바탕으로 연근해 어업인들이 어획한 국내산 참다랑어를 매입해 참치회로 가공합니다. 어획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냉동 단계를 거치지 않아 신선도와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제품은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요 오프라인 판매처를 보면 이마트의 경우 안산고잔, 동탄, 영등포, 청계천, 죽전, 과천, 수원, 연수, 미아, 서수원, 분당, 마포공덕, 하남점 등에서 판매됩니다. 현대백화점은 신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6 뉴 이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등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뉴 이천포럼은 SK 경영진이 그룹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왔던 '경영전략회의'와 SK 구성원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지는 '이천포럼'을 통합한 장입니다. 이번 통합은 AI 기술의 변화 주기가 극단적으로 짧아지는 가운데 기존의 논의 구조로는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SK의 설명입니다. 이번 포럼에서 SK 경영진과 구성원들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는 현 시점이 그룹의 대응 속도를 높일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포럼은 경영진이 첫날 AI 관련 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집중토론을 하고 둘째 날 구성원들이 AX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를 내고 논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마지막 날 경영진이 이틀에 걸친 치열한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AX 가속화에 뜻을 모으고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경영진은 첫날 주요 멤버사의 AX 추진 목표와 로드맵을 공유하고 CEO 패널토의를 통해 AI 혁신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각 사 상황에 맞는 AX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소통합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구성원들이 주도하는 토론이 진행됩니다. 경영진의 논의 내용과 연계해 구성원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AI 시대의 변화를 공유하는 한편 AX 과정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 극복 방안,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 방안 등을 두고 논의를 진행합니다. SK 경영진은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각 사별로 논의한 AX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AX 가속화 의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올해 '뉴 이천포럼'은 AI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AX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들과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