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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3개월 만에 세계 선박 수주량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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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7, 2023, 10:11:56

249만CGT 중 154만CGT 수주
2위 중국은 82만CGT 수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조선업계가 3개월 만에 월간 세계 선박 수주량 1위에 올랐습니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0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인 249만CGT(60척) 중 한국은 154만CGT(18척, 62%)를 수주한 것으로 집계되며 중국을 제치고 세계 선박 수주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이 월간 수주량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7월 이후 3개월 만입니다.

 

2개월 연속 수주량 1위를 이어왔던 중국은 10월 82만CGT(34척, 33%)를 수주해 2위 자리에 랭크하게 됐습니다.

 

10월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41만CGT 감소한 1억2258만CGT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3868만CGT(32%), 중국이 5906만CGT(48%)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한국은 61만CGT가 감소했으며, 중국은 33만CGT가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한국은 4%, 중국은 14% 늘었습니다.

 

야드별로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1080만CGT로 글로벌 1위를 기록했으며,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870만CGT), 한화오션 옥포조선소(810만CGT)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습니다.

 

10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76.03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06P 올랐습니다.

 

선박 종류별로 구분할 경우 ▲LNG운반선 2억65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28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선 2억3300만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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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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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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