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올해 1분기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을 늘리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습니다. 대한해운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78억원, 영업이익 744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였던 548억원을 36% 웃도는 수준입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3305억원보다 16%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639억원보다 16% 증가했습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액은 2963억원에서 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09억원에서 46% 증가했습니다. 실적 개선을 이끈 핵심은 액화천연가스(LNG)선 사업입니다. 대한해운의 LNG선 사업은 1분기 매출액 940억원, 영업이익 4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74% 증가했습니다. LNG선 사업에서는 선단 운항 효율성 개선과 원가 구조 개선이 수익성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LNG 운송은 장기계약 비중이 높아 시황 변동성이 큰 해운업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으로 꼽힙니다. 벌크선 사업은 전용선 영업을 중심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습니다. 대한해운은 중동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이 1조원대 LNG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며 LNG선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1조1242억원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이달 들어 LNG-FSRU 1척과 LNG운반선 5척 등 총 6척을 수주했습니다. 금액 기준으로는 2조3595억원 규모입니다.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분야에서 올해 12척을 수주하며 상반기가 끝나기 전에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을 넘어섰습니다. 여기에는 LNG-FSRU 1척이 포함됩니다. 지난해 LNG운반선 수주 실적은 11척이었습니다. LNG-FSRU는 액화천연가스를 해상에서 저장하고 기화해 육상으로 공급하는 부유식 설비입니다. LNG 수입 인프라를 육상에 새로 짓는 것보다 빠르게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어 에너지 수급 안정화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삼성중공업은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과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흐름이 LNG선 수요 확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요국들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면서 고효율 LNG운반선에 대한 발주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올해 삼성중공업의 누적 수주 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무인체계 전문기업 밀렘 로보틱스와 손잡고 루마니아 무인지상차량 사업에 나섭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 현지 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BSDA 2026’에서 밀렘 로보틱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법인과 무인지상차량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존 화력체계 중심의 유럽 사업 포트폴리오를 무인체계 분야로 넓히는 계기로 평가됩니다. 최근 유럽 안보 환경 변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무인 전투체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유럽과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을 중심으로 다목적 무인지상차량 도입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도 차세대 무인지상차량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루마니아 사업 참여 기반을 확보하고, 향후 유럽 및 NATO 시장으로 무인체계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차륜형 무인지상차량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리온스멧과 그룬트가 있습니다. 아리온스멧은 병력과 물자 수송, 감시정찰, 부상자 후송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오션플랜트가 미국 국방부 산하 비용평가 및 프로그램 평가국 현장 실사단을 맞아 함정 건조 역량을 선보였습니다. SK오션플랜트는 미국 국방부 산하 비용평가 및 프로그램 평가국(OSD-CAPE) 현장 실사단이 지난 14일 오후 경남 고성군의 당사 조선소를 방문해 함정 건조 능력과 비용 경쟁력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OSD-CAPE는 미국 국방부 장관실 산하 조직으로 국방 사업의 비용 평가와 프로그램 분석 등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이번 방한 기간 동안 SK오션플랜트를 비롯해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설비와 인력, 공정 수행 능력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SK오션플랜트 실사에는 케이 설리번 OSD-CAPE 해군력국 국장을 비롯해 미 해군, 합참, 주한 미국대사관, 방위산업·산업계획 담당자 등 총 14명이 참여했습니다. 실사단은 SK오션플랜트가 현재 건조 중인 한국 해군 울산급 배치-III 호위함 건조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또 조선소 야드 투어를 통해 생산시설, 품질·안전 관리체계, 프로젝트 관리 역량 등을 확인했습니다. SK오션플랜트는 특수선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등을 주요 사업으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계약 금액은 총 7505억원입니다. 이번 수주는 지난 4일 공시한 LNG-FSRU 계약에 이은 LNG 관련 선박 계약입니다. LNG운반선과 LNG-FSRU를 중심으로 한 삼성중공업의 LNG 밸류체인 대응 역량이 다시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LNG운반선은 조선업계에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종으로 꼽힙니다.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과 천연가스 수요 확대, 노후 선박 교체 수요 등이 맞물리며 국내 조선사들의 핵심 수주 분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LNG운반선 9척을 수주했습니다. 여기에는 LNG-FSRU 1척이 포함됩니다. 이 밖에도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등을 수주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9척, 39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5월 들어 LNG-FSRU에 이어 LNG운반선 수주까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중동 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자금 부담이 커진 협력사 지원에 나섭니다. HD현대는 협력사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총 7400억원 규모의 자재대금을 최대 9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 긴장 장기화에 따른 물류 차질 우려와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 계열사별로는 조선·해양 부문의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가 약 5680억원 규모의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합니다. HD현대마린엔진과 HD현대마린솔루션도 각각 257억원, 100억원 규모의 자재대금을 협력사에 앞당겨 지급할 예정입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HD현대일렉트릭이 1330억원 규모의 자재대금을 조기 집행합니다. 조선·해양과 전력기기 사업은 원자재와 부품 수급, 납기 안정성이 중요한 만큼 협력사 유동성 지원을 통해 생산 차질 가능성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건설기계 부문 HD건설기계는 자금 지원 외에도 납품 대금 현실화 조치를 강화합니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원자재와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원자재 가격 변동분을 납품 대금에 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조선·건설기계·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HD현대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6019억원, 영업이익 2조834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120.4% 증가했습니다. 이번 영업이익은 HD현대가 2017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규모입니다. 조선·해양, 건설기계, 정유, 전력기기 등 핵심 사업 전반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덕분입니다. 조선·해양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조1409억원, 영업이익 1조35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2%, 영업이익은 57.8%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6.7%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고수익 친환경 선박의 매출 비중 확대와 엔진 매출 증가, 해양 부문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 사업인 애프터마켓 사업 성장과 벙커링 사업 매출 확대에 힘입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가 동유럽 발칸반도 내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에서 지상 무인차량과 인공지능(AI) 기반 감시정찰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무인화 통합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13일부터 15일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BSDA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BSDA는 Black Sea Defense & Aerospace의 약자로, 발칸 지역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로 꼽힙니다. 올해 전시회에는 36개국 5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437㎡ 규모의 통합부스를 마련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에서 지상 무인차량(UGV) 포트폴리오를 전면에 내세웁니다. 전시 품목에는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 성능개량형 모델인 그룬트(GRUNT), 에스토니아 밀렘 로보틱스와 협력해 개발한 궤도형 무인차량 테미스-K(THeMIS-K) 등이 포함됐습니다. 그룬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아리온스멧의 성능개량형 모델입니다. 테미스-K는 궤도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무 장비를 탑재할 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굿스프링스가 전력 사용량을 줄인 고효율 펌프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효성그룹의 펌프 전문 계열사 효성굿스프링스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HVAC KOREA는 데이터센터, 냉난방공조, 소방설비 등 기계설비 산업 전반의 기술과 제품 흐름을 소개하는 전시회입니다. 최근 데이터센터와 대형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고효율 설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효성굿스프링스는 이번 전시에서 '급수용 IE5 부스터 펌프'를 처음 공개합니다. IE5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인증한 초고효율 모터 등급입니다. 부스터 펌프는 건물 내 급수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설비입니다. 대형 건물, 아파트, 산업시설 등에서 지속적으로 전력을 사용하는 장비인 만큼 모터 효율 개선은 운영비 절감과 직결됩니다. 이번 제품은 기존 유도전동기 대신 영구자석(Permanent Magnet) 모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같은 조건에서 IE3급 제품과 비교해 에너지 효율을 3.2% 높였습니다. 비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이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대에 따른 구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친환경 구리소재와 자원순환 사업 확대에 나섭니다. LS전선은 자회사 한국미래소재가 군산공장을 준공하고 재생동과 큐플레이크(Cuflake) 등 친환경 첨단소재 양산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국미래소재는 LS전선이 구리 가공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설립한 회사입니다. 군산공장에서는 재생동, 동박용 신소재 큐플레이크, 고순도 무산소동(OFC), 구리 합금 등을 생산합니다. LS전선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친환경 소재 생산부터 전선 제조까지 이어지는 자원순환형 공급망 구축을 추진합니다. 회사 측은 국내 전선업계에서 친환경 구리소재를 기반으로 한 공급망 체계를 구축하는 첫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재생동은 폐전선 등에서 회수한 구리 자원을 재활용해 만드는 소재입니다. LS전선에 따르면 재생동은 광산 채굴 방식과 비교해 탄소 배출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사용과 탄소배출 기준이 강화되는 만큼, 전선과 배터리 소재 분야의 수주 경쟁력 확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에스토니아에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3문을 추가 공급합니다. 지난해 12월 첫 천무 공급 계약을 체결한 지 5개월 만에 후속 계약이 성사되면서 K9 자주포 수출로 시작된 양국 방산 협력이 다연장로켓 분야까지 넓어지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에스토니아 국방투자센터(ECDI)가 11일 정부 간(G2G) 수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에스토니아군에 천무 3문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천무 도입 계약의 후속 성격입니다. 당시 계약 규모는 약 2억9000만유로, 한화 약 5200억원으로 천무 발사대 6문과 CGR-080, CTM-MR, CTM-290 등 3종의 미사일, 운용·교육 지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에스토니아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발트 3국 중 하나로, 최근 국방력 강화와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 확보를 주요 국방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스토니아는 '국가국방발전계획 2031(RKAK 2031)'에 따라 1개 포대 규모의 다연장로켓 전력화와 현대화를 진행 중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후속 계약이 에스토니아의 전력화 일정에 맞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7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조1409억원, 영업이익 1조35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2%, 영업이익은 57.8% 늘었습니다. 1분기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조업일수가 줄었지만 고수익 친환경 선박의 매출 비중 확대, 생산성 개선, 해양 부문 수익성 회복 등이 실적 개선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회사는 전 사업 부문에서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2월 HD현대미포와 합병해 출범한 통합 HD현대중공업은 1분기 매출 5조9163억원, 영업이익 90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합병 전 HD현대중공업의 지난해 1분기 실적은 매출 3조8225억원, 영업이익 4337억원이었습니다. HD현대삼호는 매출 2조1245억원, 영업이익 3952억원을 거뒀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증가했습니다. HD현대마린엔진은 매출 1335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0.8%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최대 전력기기 전시회에서 초고압 전력 설비를 수주하고 차세대 기술 로드맵을 공개하는 등 북미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오는 7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전력 산업 전시회 'IEEE PES T&D Conference & Exposition 2026(이하 IEEE 2026)'에 참가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행사 현장에서 미국 중부 권역 대형 유틸리티 회사와 총 1730억 원 규모의 765kV 초고압 변압기 및 리액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중남부 송전망 구축 계획인 'SPP(Southwest Power Pool) 장기 송전 마스터 플랜'의 핵심 사업인 765kV 백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미주 시장을 겨냥한 362kV급 데드탱크형 초고압 차단기(DTCB, Dead Tank Circuit Breaker)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202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북미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충족할 수 있도록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을 확보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에코에너지가 400kV급 초고압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대응에 나섭니다.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는 400kV급 초고압 케이블의 국제 인증과 사전적격심사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PQ(Prequalification)라 불리는 사전적격심사는 초고압 케이블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스템 전반의 장기 안정성을 평가하는 절차입니다. 글로벌 대형 송전망 프로젝트 입찰 과정에서 요구되는 주요 조건으로 꼽힙니다. 이번 절차는 약 1년간 진행됩니다. LS에코에너지는 제품 성능 검증과 장기 운전 신뢰성 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LS-VINA는 현재 230kV급 초고압 케이블까지 생산하고 있습니다. 400kV급 케이블은 그동안 LS전선이 생산해온 대표 초고압 제품군입니다. 이번 인증과 PQ 절차가 마무리되면 LS에코에너지는 400kV급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됩니다. 400kV급 초고압 케이블은 국가 기간 송전망과 대규모 산업단지, AI 데이터센터, 해상풍력·태양광 연계 전력망 등에 활용됩니다. 장거리 대용량 송전에 쓰이는 제품인 만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일렉트릭이 북미 전력·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해 직류(DC) 배전, 초고압 송변전,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관련 제품군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 내 영향력 강화에 나섭니다. LS일렉트릭은 오는 7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IEEE PES T&D 2026에 참가합니다. IEEE PES T&D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전력·에너지학회(IEEE Power & Energy Society)가 주관하는 송배전 분야 전시회로 2년마다 열리며 북미 지역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합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직류 솔루션, 초고압 송변전 솔루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솔루션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제품을 소개합니다. 직류 솔루션 분야에서는 북미 시장 진입에 필요한 UL 인증 직류 배전반 등 직류 전력 배전 제품군을 전시합니다. 회사는 북미 직류 전력기기 시장 확대 가능성에 대응해 UL 인증 기반 제품 공급 역량을 확보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직류 배전은 최근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 논의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버와 배터리, 태양광 등 일부 전력 설비가 직류 기
인더뉴스 이종현식 기자ㅣ네이버[035420]는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연계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게임 IP, 커뮤니티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전략입니다. 네이버는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중계, 리그 파트너십 등 라이브 시청 경험 강화를 통해 콘텐츠의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스트리머 생태계와 연계해 치지직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리그와 연계해 네이버 생태계 기반의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추진해 e스포츠 팬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 스트리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합니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IP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팬덤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넓히며 치지직만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보유한 글로벌 IP 경쟁력과 치지직의 스트리밍·커뮤니티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게임 I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국내 상위 5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23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 네이버가 브랜드 가치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습니다.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는 11일 제14회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6 콘퍼런스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50대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같은 평가 기준을 적용해 2013년부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의 가치 총액은 231조100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1.6%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년보다 브랜드 가치가 7.4% 줄었지만 113조2061억원을 기록하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를 본격화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 아홉 번째 보고서를 선보이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핵심 사업회사로서 책임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약품은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DJBIC)’ 코리아 지수에도 2년 연속 편입됐습니다. 또한 공급망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상위 15%에 해당하는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각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 기준인 GRI를 비롯해 ISSB, ESRS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습니다.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기업 활동 및 외부 요인을 종합 분석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처음 발간된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지주사를 중심으로 한 그룹 차원의 ESG 관리 체계를 반영해, 한미약품 및 주요 계열사(온라인팜 등)를 포함한 통합 ESG 전략과 성과를 함께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개별 회사 중심의 ESG 활동에서 나아가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통합 제시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총 12개 이슈를 대상으로 글로벌 공시 기준에 기반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수행해 종합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고객 안전, 윤리·준법경영, 정보보안 등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각 이슈별 리스크 관리 전략과 실행 체계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ESG경영위원회 중심 의사결정 구조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 인권경영 강화, 안전보건 체계 고도화, 윤리경영 정착 등을 핵심 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보고서 후반부 ‘ESG 팩트북(ESG Fact Book)’에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영역별 주요 성과 지표를 수록해 ESG 경영의 정량적 성과를 구체적으로 나타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 버전으로만 제공되던 기존 방식뿐 아니라 웹사이트 형태로도 구현돼 이해관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한미사이언스 및 한미약품 ESG 보고서 사이트와 각 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기존 한미약품 중심으로 발간해오던 ESG 보고서를 한미사이언스까지 확대 발간함으로써 제약산업 전반의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G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G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Fund Advisors)이 단순투자 목적으로 회사 지분을 6.15%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블랙록은 KT&G 지분 5.01%를 확보했으며, 이후 약 4개월 만에 46만 7350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비율은 1.14%p 오른 6.15%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미국 대형 운용사 캐피털그룹이 7.21%까지 보유 지분을 늘리는 등 KT&G에 대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지분 확대가 이어지면서 KT&G의 외국인 지분율은 10일 기준 51.24%에 달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 확대 배경에는 해외 호실적과 주주환원 확대가 꼽힙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방경만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지속해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샘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국산 식량작물 활용 확대를 위한 연구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발효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산 원료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온 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손잡고 우리 농산물의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겁니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와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수차례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고추장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온 만큼, 기존의 과제 단위 협력을 넘어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샘표는 지난 2023년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에 대한 가루쌀 적용성 평가를 진행해 ‘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원산업은 한 번도 얼리지 않은 참다랑어 회를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동원산업은 57년간 축적된 냉장 및 가공 노하우와 콜드체인 물류망을 바탕으로 연근해 어업인들이 어획한 국내산 참다랑어를 매입해 참치회로 가공합니다. 어획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냉동 단계를 거치지 않아 신선도와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제품은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요 오프라인 판매처를 보면 이마트의 경우 안산고잔, 동탄, 영등포, 청계천, 죽전, 과천, 수원, 연수, 미아, 서수원, 분당, 마포공덕, 하남점 등에서 판매됩니다. 현대백화점은 신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6 뉴 이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등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뉴 이천포럼은 SK 경영진이 그룹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왔던 '경영전략회의'와 SK 구성원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지는 '이천포럼'을 통합한 장입니다. 이번 통합은 AI 기술의 변화 주기가 극단적으로 짧아지는 가운데 기존의 논의 구조로는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SK의 설명입니다. 이번 포럼에서 SK 경영진과 구성원들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는 현 시점이 그룹의 대응 속도를 높일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포럼은 경영진이 첫날 AI 관련 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집중토론을 하고 둘째 날 구성원들이 AX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를 내고 논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마지막 날 경영진이 이틀에 걸친 치열한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AX 가속화에 뜻을 모으고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경영진은 첫날 주요 멤버사의 AX 추진 목표와 로드맵을 공유하고 CEO 패널토의를 통해 AI 혁신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각 사 상황에 맞는 AX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소통합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구성원들이 주도하는 토론이 진행됩니다. 경영진의 논의 내용과 연계해 구성원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AI 시대의 변화를 공유하는 한편 AX 과정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 극복 방안,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 방안 등을 두고 논의를 진행합니다. SK 경영진은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각 사별로 논의한 AX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AX 가속화 의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올해 '뉴 이천포럼'은 AI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AX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들과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