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충남 논산 지역 소외이웃을 돕고자 논산시청에서 쌀 5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HDC현산에 따르면, 전달된 쌀은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돼 논산시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이웃의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박강희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논산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이웃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에서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부받은 쌀이 지역 주민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논산시 관내 쌀 기부를 통해 지역 거주 소외이웃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민 국회의원, 백성현 논산시장, 박강희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3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는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라이팅 칠드런'은 밀알복지재단 에너지나눔센터에서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에게 후원자가 직접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보내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행사입니다. 대우건설 임직원과 자녀들은 준비된 태양광랜턴을 조립하고 각자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담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랜턴과 그림은 에너지 빈곤국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캠페인 이후 참석자들은 세계 거장 음악가의 삶과 명곡을 해설과 연주를 통해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공연 무대에는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인 서희태 지휘자 등이 올랐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은 임직원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라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물리적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현장 임직원들이 만족도 높은 시간을 보냈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복지재단은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 행사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전국 250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플레저박스에는 쌀, 레토르트식품, 견과류, 의약품 등 19종의 생활 필수품이 담겼습니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정, 미혼모, 저소득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필요 품목을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입니다. 2013년부터 진행했으며 누적 지원 6만5000 박스를 넘어섰습니다.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롯데복지재단은 설립자이신 신격호 창업주의 유지를 이어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열악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복지재단은 1994년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해 설립돼 올해 29주년을 맞았습니다.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생계비·주거비 지원 등 아동보호 활동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한 교육 제공 등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스타프렌즈 정원 4호를 개장합니다. 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스타프렌즈 정원은 KB국민은행 임직원 후원금으로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입니다. 2018년 과천 서울대공원에 1호를 시작으로 광릉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입니다. 스타프렌즈 정원 4호는 어린이대공원내 전래동화마을에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구조물을 활용해 공간을 재해석하고 수목이 주는 편안함을 살려 정원을 새단장했습니다. 스타프렌즈 정원 워크북과 어린이정원 탐험 프로그램을 제작해 어린이들이 창의적으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도시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8일 세계 적십자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사회공헌 마일리지' 4점을 부여했으며,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회사에 기부한 직원에게는 마일리지 2점을 추가로 제공했습니다. 임직원을 통해 모은 헌혈증은 임직원 가족 및 외부단체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장려하고자 운영 중인 제도입니다.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개인이 참여한 사회공헌 활동을 입력하면, 개인별 실적을 취합해 우수자에게 시상 및 포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실시 중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내 구성원이 관심을 보이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파악하고, 추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기획에 참고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내 구성원들이 참여한 헌혈 및 헌혈증 기증이 필요한 곳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내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민관협력사업(이하 안심동행주택) 9호의 완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열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안심동행주택 9호로 선정된 가구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 일원에 있는 주택으로 허리디스크와 무릎 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노령의 모친과 중증 지적 장애를 가진 아들이 거주 중입니다. 주택은 바닥이 매우 습하고 환풍이 되지 않는 노후 주택으로, 단열 효과가 낮고 창문 틈새로 물이 새는 등 실내 사용이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해당 가구에는 ▲주택의 창호 및 조명 교체 ▲방범창, 침수경보기, 화재감지기 설치 ▲환풍기, 타일, 양변기 교체 및 추가 방수 공사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를 위해 바닥 평탄화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공사를 실시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안심동행주택 9호의 완공을 축하하며 공사기간 불편을 양해해준 빌라 주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거주자가 직접 떡을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를 도왔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서울시와 대우건설, 그리고 해비타트가 시행하는 새로운 주거복지 사업 모델"이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삼립(대표 황종현)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해피드림 캠페인’ 수익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해피드림 캠페인은 포켓몬빵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SPC삼립은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향후 ‘해피드림 캠페인’을 통해 환아를 지속적으로 지원합니다. 오는 4일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서 포켓몬빵, 포켓몬 띠부씰 북 및 장난감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SPC삼립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웃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강릉교육지원청, 대한적십자와 손잡고 강릉 산불로 피해 입은 청소년들에게 학습용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강릉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소년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기부했습니다. 강릉 교육지원청은 원격수업 및 방과 후 학습에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에게 전달했습니다. 청소년 대상 노트북 전달은 지난달 11일 발생한 강릉 산불 피해의 긴급 구호 활동에 이은 후속 활동입니다. LG유플러스는 강릉 산불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스마트폰 충전소 및 무료 와이파이 제공 등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김영후 LG유플러스 강원지사장은 "자연 재해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이 학습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히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트북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태범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정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부의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생활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기부를 펼쳤다고 2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용산구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 서울 지역내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전달된 쌀은 1000만원 상당의 1톤 분량으로 정부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을 하고 있는 어르신 및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 관내의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이 발 벗고 나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근로하시는 어르신들께 존경의 마음을 보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위기가정 아동 20명을 후원하는 '나눔의 달'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나눔의 달' 캠페인은 사업장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와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기부금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임직원이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대면 매회 1000원씩 기부됩니다. 삼성전자는 전 사업장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에 1명의 아동을 하루씩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는 2일부터 근무일 기준 20일동안 20명의 아동이 소개됩니다. 아동의 사연은 사내 인트라넷에 소개되고, 사내 메신저를 활용한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도 한 달간 특별 개설됩니다. 후원 아동은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선정했습니다. 희귀난치병, 중증장애를 앓고 있거나, 미혼모·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중 시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합니다. 임직원의 참여를 격려하기 위해 ▲1일 1회 이상 태깅하여 20명의 아동을 모두 후원하는 '1일 1태깅 챌린지' ▲수혜 아동을 응원하는 '댓글 달기' 등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나눔키오스크는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처음으로 도입된 바 있습니다. 이후 각 사업장의 사내 식당,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저출산 극복과 상생금융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추진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하나로 '국공립 칠곡왜관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은 2018년부터 1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구소멸 위기에 있는 농어촌 지역 등 전국에서 양질의 보육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고, 왜관하나어린이집은 64번째 완공된 것입니다. 기존 군립어린이집이던 이곳은 시설낙후와 교통소음 등으로 이전을 검토하다 2020년 하나금융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전·신축하게 됐습니다. 지난 28일 개원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칠곡군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로 한 약속이 결실을 맺게돼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곳에 우수한 보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초저출산이란 큰 위기를 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함 회장은 이어 "2024년까지 100개호 어린이집이 완공되면 1만여 아동에게 양질의 보육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접고용되는 2000여명의 보육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내부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노트북과 데스크톱 등 PC 190대를 새로 정비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기부물품은 국제아동권리 비영리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국 아동복지시설 9곳에 전달됐습니다. 케이뱅크는 보육아동 IT교육 지원으로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케이뱅크는 보육아동을 위해 지난해 11월 주거환경개선비 5000만원, 올 1월 아동보육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장민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보육아동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케이뱅크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8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모두의 자립' 프로젝트에 1억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의자립은 카카오뱅크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에 금융지식을 전달하고자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기획한 실습형 금융교육 프로젝트입니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실습형 금융교육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 역량을 강화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미래주역인 청소년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강릉시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성금은 대우건설 모기업인 중흥그룹의 정원주 부회장이 강릉시청에 방문해 전달했습니다. 성금은 강릉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원주 부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 여러분의 빠른 일상 복귀를 희망한다"며 "김홍규 강릉시장님이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으므로 곧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튀르키예 대지진 등 국내외 재난 상황 발생 시 성금을 지원해 왔습니다. 또,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과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17년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민가 지역에서 발생한 도심형 산불로 인해 극심한 인명, 재산 피해를 입은 강릉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대우건설 역시 피해 주민 모두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힘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리움미술관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난 17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9개 기관의 장애인, 어르신 및 보호자 등 300여명을 초청하는 미술관 관람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초청행사는 참여자들이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휴관일인 월요일에 개최되었습니다. 마우리치오 카텔란 <WE>와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큐레이터가 전시를 설명하고, 수어통역과 전문 속기사의 문자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후 관람객들은 작품 앞에 서면 자동으로 설명이 재생되는 '디지털가이드'를 활용하여 미술관의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예술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 온 사회적 기업인 스페셜아트와 협력해 장애 예술인 10명과 비장애 예술인 10명이 함께 마우리치오 카텔란 <WE> 전시를 관람한 후, 콜라주 기법으로 공동의 작품을 만든 뒤 소감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리움미술관은 2022년부터 장애인, 가족 및 봉사자들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지원하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