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에게 지원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및 공상 소방관 가족 74명에게 사용됩니다. 순직 소방관 미성년 자녀 46명에게는 ‘파랑새 장학금’이 지원되며 공상 소방관 자녀 28명에겐 생활 환경 개선 및 심리치료 지원금이 전달됩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에게 장학금과 생계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지원금까지 포함해 15년간 총 686명에게 21억5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소방관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유가족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소외계층 아동의 복지를 지원하는 ‘파랑새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성장‧재능 육성‧의료 및 재활 등 3대 분야에 대한 대상자를 선정해 저소득층 육상 유망주 운동용품 구매비 및 대회 참가비 지원, 난치병 환아 치료비 지원 등 총 20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는 (주)효성, 효성티앤씨(주), 효성중공업(주), 효성첨단소재(주), 효성화학(주) 5개 사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효성그룹의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마포구 복지 취약계층 응급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겨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그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을 3대 중점 과제로 두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 안마의자 149대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코웨이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안마의자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형권 코웨이 1사업본부 본부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코웨이는 총 4억8000만원 상당의 자사 안마의자 149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애인 및 암환자 지원 비영리 사단법인 ‘바라봄’에 기부했습니다. 기부된 안마의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노인복지관협회 등 사회취약계층 대상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기관에 설치됩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함께하고자 안마의자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4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 계획을 마련해 이행하고 있습니다. 또 휠체어농구단과 시각장애인 합창단 창단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 관련 다양한 활동을 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는 김정희 사무총장이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한국언론인연합회 등이 주관하는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평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적임을 다하고, 확고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으로 국가 경제와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국가 브랜드 향상 등 미래 발전에 공헌한 유능하고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의정▲행정 ▲의회 ▲국가공헌 ▲사회공헌 부분 등에서 선정, 수상해왔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2018년 6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부임한 이후 2019년 강원산불 370억 원, 2020년 코로나19 사태 때에는 모금단체 중 가장 많은 1023억원을 모금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2020년 수해 때는 420억원, 2022년 사회재난 모금액 662억원, 2022년 자연재난 모금액 449억원, 기업사회공헌사업 72.4억원 등의 모금 실적과 협회 혁신 등으로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매년 실시하는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 3월 경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성금으로 150억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전날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서울세종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을 위한 성금 150억원을 전달했습니다. 하나금융은 그룹 15개 관계사가 뜻을 모아 지난해보다 30억원 증액한 150억원의 성금을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은 늘었지만 기업 등 기부 참여는 줄고 있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하나금융은 밝혔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워진 경제환경 속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늘어나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문제 해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연말을 맞아 용산구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겨울철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진행됩니다. 지역별로 모금된 성금은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기탁한 후원금은 용산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용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용산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금을 기탁했으며, 지난 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연말을 맞아 주거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방한물품과 식품류 등을 전달하는 '혹한기 대비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물품 전달은 서울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창신동, 돈의동 등 5개 지역 내 쪽방 주민 1064가구와 종로구 주거취약계층 32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혹한기 대비 후원 물품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을 통해 마련됐다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걸음기부앱 '빅워크'와 함께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 시즌6 캠페인'에서 목표걸음수인 7억 걸음을 초과한 7억4000여걸음을 달성하며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 마련에 일조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 참여자도 당사가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해준 덕분에 주거취약계층에게 혹한기 물품을 기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주거취약계층인 서울시 5개 지역 쪽방주민에게 혹한기 대비 물품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해마다 봄철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기후재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 인근에서 '블랙트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블랙트리 캠페인'은 산불로 인해 불에 탄 폐목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설치미술 프로젝트로, 이번에 사용된 나무는 과거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에서 수거했습니다. 트리는 약 7m 정도 높이로 제작되었으며, 가장 높은 곳에는 재난 이후에 다시 새롭게 싹트는 희망을 상징하는 초록 새싹이 피어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공캠페인 전문가 한성대학교 조성현 교수의 기획으로 폐목을 활용한 설치미술로 유명한 한석현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지난 3월 경상북도와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은 역대 최장기간, 최대피해라는 기록을 남겼고 아직 곳곳에는 그을림과 같은 그날의 상처가 남아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연말을 맞아 사회 재난인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높이고 피해 이웃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시작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희망브리지는 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올 3월부터 은행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 기부를 위한 기부(Give for Giving)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70명에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기부를 위한 기부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 상품 등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나눔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뱅크잇 대표사업입니다. 소상공인 지원자 125명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된 70명에 나눔지원금 100만원과 함께 생계자금 100만원을 전달해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BANKiT 나눔가게' 현판도 제공해 착한가게임을 알렸습니다. 반찬가게, 미용실, 꽃집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지원받은 자금을 활용해 나눔활동 규모를 줄이거나 중단하지 않고 지역사회 노인이나 장애인, 아동,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이웃들에게 여전히 가게 상품과 서비스를 나누고 있다고 은행연합회는 설명했습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평소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기부를 위한 기부 사업의 올해 나눔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은행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은 내년에도 착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과 시중은행들이 소상공인과 장애아동가정 지원을 위해 정성을 모았습니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본사를 찾아 후원금 1억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공동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장애아동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자 추진됐습니다. 후원금은 소상공인 영업장 50곳에서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해 장애아동가정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장애아동가정에 물품이 잘 전달돼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와 고물가, 고금리 등에도 꿋꿋이 버텨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도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금융감독원과 KB국민은행 모두 한마음으로 추진한 이번 공동사회공헌이 소상공인과 장애아동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사회구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부동산원은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대구 내 주거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및 연탄 보일러 교체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대구 소재 주거취약계층 70여가구를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500만원 상당의 연탄 보일러 교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 12일 나눔활동 첫 번째 행사로 진행된 대구 동구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 및 임직원 20여명과 강대식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이 참여해 불로동 일대 2가구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습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은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의 출연금으로 조성해 모은 1억5000만원을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금호석화에 따르면, 임직원들의 기부금은 급여에서 천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해 조성되는 기부금인 '끝전성금'으로 마련됐습니다. 금호석화의 끝전성금은 임직원 개인의 후원을 장려하고 기부금을 조금씩 모아 소외계층을 돕는다는 취지로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서울 금호석유화학 본사 임직원들의 끝전성금과 회사 출연금은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돼 지역 내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됩니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대전 중앙연구소, 여수, 울산 등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조성된 성금은 각 사업장의 지역 복지모금회 등 총 9곳에 전달됩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의 기부 의사가 담긴 끝전성금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은 지난 9일 사내 플리마켓 '햇살가득 피날레'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행사는 지난 2019년 '어울림 플리마켓' 이후 두번째 여는 사내 플리마켓입니다.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한다는 목적으로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개인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에도 참여하는 행사로 마련됐습니다. 지난 2019년 플리마켓 당시 금호건설은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미판매물품을 각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및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판매 수익금 전액과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올해 플리마켓은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자제품, 잡화, 도서, 의류 등 총 240여점이 넘는 다양한 종류의 기증품들이 모였습니다. 금호건설은 물품을 기부한 직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기증 물품이 가장 많은 우수 조직을 선정해 간식을 지원하는 등 나눔 문화를 적극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열띤 참여로 이번 플리마켓 행사가 뜻깊게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12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지난 8일 윤 대통령 내외가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을 통해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노력에 정부도 힘을 보태겠다"며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라는 메시지도 희망브리지에 전했습니다. 이 수석은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재난 때마다 현장에 긴급 구호 물자를 보내고 이재민들에게 국민 성금을 전하는 등 재난 대응에 앞장서 온 희망브리지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입니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역대 정부는 재난이 날 때마다 희망브리지에 성금을 기부해왔다"며 "대통령실도 올해 수해에 성금을 맡겨온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서 이웃사랑성금으로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열린 행사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하다"며 "우리금융그룹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 성금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 미래세대 육성, 재난·재해 복구, 소상공인 지원, 환경보존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우리금융은 코로나19와 급변하는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그룹사가 동참해 지난해보다 30억원 늘어난 100억원의 성금을 마련했습니다.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파트너로 동행하며 누적 성금 340억원에 도달해 고액법인기부자에 주어지는 '300억 클럽 인증패'도 받았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그룹사별 사회공헌조직의 3대 축을 기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