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ntribution 사회공헌

삼성전자, 위기가정 아동 지원 캠페인 '나눔의 달' 진행

URL복사

Tuesday, May 02, 2023, 11:05:08

5월 한 달간, 20명의 아동 후원 예정
나눔키오스크와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기부금 모집
“개인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위기가정 아동 20명을 후원하는 '나눔의 달'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나눔의 달' 캠페인은 사업장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와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기부금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임직원이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대면 매회 1000원씩 기부됩니다.

 

삼성전자는 전 사업장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에 1명의 아동을 하루씩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는 2일부터 근무일 기준 20일동안 20명의 아동이 소개됩니다.

 

아동의 사연은 사내 인트라넷에 소개되고, 사내 메신저를 활용한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도 한 달간 특별 개설됩니다.

 

후원 아동은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선정했습니다. 희귀난치병, 중증장애를 앓고 있거나, 미혼모·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중 시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합니다.

 

임직원의 참여를 격려하기 위해 ▲1일 1회 이상 태깅하여 20명의 아동을 모두 후원하는 '1일 1태깅 챌린지' ▲수혜 아동을 응원하는 '댓글 달기' 등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나눔키오스크는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처음으로 도입된 바 있습니다. 이후 각 사업장의 사내 식당, 건물 로비, 산책로 등 임직원들의 일상생활 공간에 설치돼 손쉬운 기부를 돕는 기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4개 관계사에 나눔키오스크 30대를 신규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관계사의 나눔키오스크를 합하면 총 89대가 됩니다.

 

삼성전자는 "일상의 기부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나눔키오스크 기부를 더욱 활성화하고 우리 사회에 개인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기여하겠다"면서 "이번 캠페인 기간에 임직원들이 나눔키오스크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겁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