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3일 고객이 생명·손해보험사에서 가입한 보장자산 현황을 1분만에 확인할 수 있는 '내보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한화생명 다이렉트 웹이나 한화생명 앱(모바일)에서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할 때 '마케팅 선택 동의' 등 불필요한 동의도 받지 않습니다. 보장분석 서비스 이용후 개인정보가 바로 삭제되기 때문에 고객은 정보유출이나 추후 상품가입 유도 전화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한화생명 '내보험 분석'은 가입 보험을 암, 뇌·심장, 실손, 사망, 치매 등 5개분야로 나눠 치료비·입원비·수술비 보장현황을 직관적인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고객은 가입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받을 수 있는 보험금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통계청이나 국립암센터 등 공신력있는 기관의 정보를 기반으로 각 보장별 필요자금 정보도 제공합니다. 매달 내는 보험료가 또래 평균 대비 얼마나 많고 적은지 분석자료를 제공해 적정한 보험료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분석결과 해석이나 보험가입 과정에서 어떤 보장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된다면 '알기 쉬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 클로이 서브봇이 의료기관에 속속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 분야의 로봇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인천 연수구 소재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이사장 이덕구)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에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을 각각 2대씩 공급했습니다. 이원의료재단이 도입한 클로이 서브봇은 LG전자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승강기 안전검사의 검사특례 인정’을 승인받은 이후 처음으로 승강기 승하차 기능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클로이 서브봇은 승강기를 타고 층간을 오르내리며 건물 안에 위치한 각종 검사실, 연구실 등 13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각 층의 상세한 위치 정보를 미리 파악해 사용자가 입력한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이동합니다. 클로이 서브봇은 혼자서 자동문을 통과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Bluetooth) 방식을 이용해 자동문과 무선으로 통신하는데요. 클로이 서브봇이 자동문에 가까이 가면 자동문은 로봇이 이동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문을 열어줍니다. LG전자는 국립암센터에도 클로이 서브봇을 공급했습니다. 클로이 서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유방암 환자를 돕기 위해 핑크빛 기부에 나섰다. LG전자는 1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LG서울역빌딩 11층에서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함경식 기금운영본부장, LG전자 박내원 한국HA마케팅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에 약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립암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비,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판매한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의 판매수익 일부를 활용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LG전자는 지난 5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의 새 색상인 블라썸 핑크 출시를 기념해 유방암 환자를 돕는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자가진단, 조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캠페인이며 핑크색과 핑크색 리본은 유방암 환자에 대한 후원을 상징한다. 국립암센터는 2000년 3월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이며 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진료를 통해 암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코드제로 A9은 차별화된 청소성능과 편의기능을 탑재해 한국형 프리미엄 청소기의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국립 암센터 (원장 이은숙) 보건의료 노조 (이하 국립암센터지부)가 파업 11일 만에 병원 측과의 임금 협상 타결로 파업을 종료한다. 16일 국립 암센터와 국립 암센터지부는 각각 입장문을 통해 오늘 오전 임금협상을 타결했으며, 이로써 내일 (17일) 오전 6시부터 모든 환자 진료를 정상화 한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지부는 지난 5일 사측과의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6일부터 파업에 돌입해 쟁의행위를 이어왔다. 노사 양측은 큰 틀에서 ▲임금 총액 1.8% 인상 외 시간외근로수당 지급 ▲합리적 임금체계 마련을 위한 임금제도 개선 위원회 구성 ▲복지 포인트 30만원 추가 지급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그동안 이중으로 고통받은 암환자분들과 국민께 참으로 면목이 없다”며 “이제 노사가 지혜와 힘을 모아 어려운 경영 여건 등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립암센터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하나씩 회복해 나가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연옥 국립암센터지부장은 “충분히 노사 합의할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국립암센터 보건의료노조가 예고한대로 5일 23시 45분, 사측과의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6일 오전 6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지부(지부장 이연옥, 조합원 972명. 이하 국립암센터지부)는 5일 밤 자정까지 진행된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은 임금인상과 관련 총액 1.8%인상 및 일부 직종에 대한 수당 인상안을 조정안으로 제시했고 노조측은 이를 수용했으나, 사용자측은 조정안을 거부함으로서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지부 관계자는 “공공병원인 국립암센터 사용자측이 공적기구인 노동위원회 조정안조차 거부한 것은 상식밖의 일이며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지부는 앞서 예고한대로 쟁의행위(파업)에 돌입했지만, 관련 노동법에 따라 필수유지업무와 관련된 업무는 계속 유지하고,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란 입장이다. 또한 파업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사용자측에 집중 교섭을 진행할 것을 요구하며, 사태 해결을 위해 성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임금 협상을 진행중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지부(지부장 이연옥, 조합원 972명, 고양시 일산동구. 이하 국립암센터지부)가 노동쟁의 조정 기간이 만료되는 5일 저녁 5시 파업전야제를 열고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6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부는 지난 8월 21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으며, 26일부터 28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6월 24일부터 교섭을 시작한 국립암센터지부는 ▲인력충원 ▲개인평가성과급 비중 하향 조정 ▲시간외 수당 기준 마련 ▲임금 6% 인상 ▲수당인상(면허수당 및 자격 수당·위험수당·온콜 수당 등) ▲일반직 신입직원 교육시 예산 지원 ▲공짜노동 근절과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정규직화 ▲의료법을 준수하는 안전한 병원만들기 ▲노사관계 발전과 사회공익실현을 위한 요구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사측은 “기관평가에 영향이 있으므로 정부의 공공기관 임금가이드라인을 넘을 수 없다”며 “지부 요구를 전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암센터지부는 “2018년 3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