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버추얼 아이돌 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콘서트는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24일과 25일, 3월 1일, 2일, 8일 오후 6시부터 30분간 진행됩니다. 가로 33m, 세로 5m 규모의 대형 LED를 통해 송출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더현대 서울 단독 기획 영상이 포함됩니다.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포레스트와 6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콘서트에는 2D 애니메이션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 아이돌', '스텔라이브', '플레이브' 등 3팀의 그룹이 참여합니다. 팝업스토어도 열립니다. 오는 28일까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이세계 아이돌', 다음달 6일까지 지하 2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스텔라이브', 다음달 1~17일 5층에서 '플레이브' 행사가 진행됩니다. 더현대 서울 3주년을 기념한 '미디어 아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표적으로 미디어 콘텐츠 회사 부스트온과 협업해 스크린에 입체감을 주는 아나모픽 기법을 활용한 작품 '무빙 워터폴'과 한국화가 류재춘∙콜라주 아트 작가 레지나킴 등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아트 작가 10명의 작품도 공개됩니다. 관련 팝업스토어도 다양합니다. 오는 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1층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 여성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 루이 비통 여성 전 제품을 판매하는 여성 매장이 오픈하는 건 6년 만입니다. 의류·가방·신발·주얼리·액세서리 등 루이 비통의 모든 여성 제품들은 물론 루이 비통의 브랜드 철학인 ‘여행 예술’을 상징하는 캐리어도 판매합니다. 최단기간 연매출 1조원 돌파 신기록을 세운 더현대 서울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젊은 고객을 겨냥한 상품들을 대거 강화할 예정입니다. 루이 비통 여성 신규 매장이 오픈하는 장소는 기존 샤넬, 셀린느, 로에베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던 곳입니다. 매장 안에서 12m 높이의 인공 폭포인 ‘워터폴 가든’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장 외관도 다른 루이 비통 매장과는 차별화했습니다. 일반적인 명품 매장이 1~3면의 파사드(외벽)가 설치되는 것과 달리, 더현대 서울 루이 비통 매장은 총 6면의 파사드로 구성됩니다. 매장 전체가 파사드로 둘러싸여 있는 형태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과 더현대 서울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올해 누적 매출(1월 1일~12월 2일)이 1조41억원으로 지난 2021년 2월 26일 오픈 후 33개월 만에 ‘연매출 1조원 점포’에 등극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 기록입니다. 엔데믹과 함께 외국인 매출 증가가 주효했습니다. 올해 더현대 서울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 대비 731.1% 증가했습니다. 올해 1~11월에는 891.7% 늘었습니다. 현대백화점 전체 외국인 매출 평균 신장률(305.2%)의 약 3배에 해당합니다. 특히 외국인 구매고객 중 2030대 비중이 72.8%에 달했습니다. 외국인 집객에는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와 넓은 휴게공간 등 백화점 틀을 깨는 공간 구성에 외국인의 관심이 높은 K-컬처를 집대성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입니다. 올해만 더현대 서울에서 BTS(3월), 르세라핌(5월), 아이브(6월), ITZY(8월), 블랙핑크(9월) 등 아이돌 그룹 관련 팝업스토어를 열었습니다. 더현대 서울의 운영 노하우를 참고하려는 해외 기업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시작한 외국인 대상 ‘더현대 서울 벤치마킹 투어프로그램’에는 루미네‧한큐(일본), 엘 팔라시오 데 이에로(멕
높은 브랜드 가치를 지닌 상품의 물량이 한정적이면 구매 경쟁은 치열해집니다. 사람들은 샤넬백과 롤렉스 시계를 누구보다 빨리 사기 위해 추위에도 밤새 줄을 섰고 오픈과 동시에 달렸습니다. 트렌드의 척도로 자리 잡은 '오픈런' 현상은 이제 명품시장을 넘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픈런(open run)'은 본래 서구 공연계에서 '폐막 날짜를 정해 놓지 않고 공연하는 일'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오픈런이 공연계 용어보다는 '매장 개장과 동시에 달려가 물건을 구매한다'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오픈런이 일종의 사회현상이 됐기 때문입니다. 샤넬은 오픈런의 시초로 불립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 서울 시내 백화점 앞에는 매장문이 열리기 한참 전부터 샤넬백 구매를 위한 대기줄이 만들어졌습니다. 그중에는 샤넬 충성 고객과 리셀(재판매) 목적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리셀러)들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샤넬은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2022년에만 국내 제품 가격을 네 차례 인상했습니다. 그래도 오픈런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불안정한 국내외 경기 속에서도 샤넬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보험가입 1년을 맞은 고객을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 행사를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원데이 클래스는 신한라이프가 운영중인 고객 리워즈 프로그램 '스마일ON' 서비스의 하나입니다. 보험가입 후 100일부터 2년까지 계약 기념일마다 다양한 리워즈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날과 오는 27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키즈 베이킹 수업이 진행됩니다. 지난 8일엔 위스키 테이스팅 강의가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은 "엔데믹 전환에 따라 고객과 대면하는 기회를 늘려 스킨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매달 새로운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를 마련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이 올해 오프라인 점포 리뉴얼 및 신규 매장 출점에 2600억원을 투자하며 점포 경쟁력 확대에 나섭니다. 현대백화점은 28일 서울 강동구 인재개발원에서 제 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가 '리딩 백화점'으로 입지를 다지는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 사장은 2600억원을 투자해 오프라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공간가치 창출과 경계를 넘나드는 콘텐츠 등 기존 리테일에서 접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 요소를 선보이기 위해 약 26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세웠다"며 "이에 따라 압구정본점과 판교점을 새롭게 탈바꿈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흥행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2200억원을 투자해 더현대 대구, 목동점 등 기존 점포를 리뉴얼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압구정본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2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5일까지 '메가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입생로랑·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총 34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우선 화장품 브랜드 구매 고객 대상으로 금액대별 10%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기존 5~7% 수준의 사은 혜택을 제공한 것과 비교하면 사은 혜택을 두 배 가까이 늘렸다는 설명입니다. 신제품 론칭 행사·메이크업쇼·뷰티클래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입니다. 1층 정문에서 다음달 1일까지 아베다 팝업 행사를 열고 두피 진단 테스트 및 맞춤 솔루션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2일부터 5일까지는 명품 화장품 브랜드 샤넬의 스킨케어 라인 '넘버원드샤넬' 메이크업쇼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1층 후문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펜할리곤스 포트레이트 컬렉션 '더치스 로즈' 팝업 스토어를 열어 스카프에 고객이 원하는 향기를 입혀주는 시향·향수 각인 서비스 등을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참여 브랜드별로 더현대 서울 단독 사은품과 기획세트도 선보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엔데믹에 이어 대학 신학기 개강 등으로 메이크업 제품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가에 일본 만화 '슬램덩크' 열풍이 뜨겁습니다. 굿즈를 선점하기 위한 팝업스토어 '오픈런'이 벌어지고 비수기임에도 농구용품 매출이 급상승했습니다. 만화책 구매가 늘었고 한정판 술까지 나왔습니다. 슬램덩크와 자란 3040세대를 넘어 최근에는 1020층까지 그 인기가 번지고 있습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슬램덩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34일차인 지난 6일 기준 누적 관객수 239만명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중 역대 흥행 순위 3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관객수 250만명 돌파가 눈앞입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흥행에 힘입어 유통업계에서도 슬램덩크 마케팅이 활발합니다. 실제로 만화책과 농구용품이 슬램덩크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영화 개봉 일주일 후인 지난달 11~18일 SSG닷컴에서 만화책 전권 세트가 매출 1위를 기록했고 농구용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G마켓·옥션에서도 농구화 판매가 전년 대비 488%, 농구복은 350% 증가했습니다. 만화 슬램덩크 주문 수량은 1057% 늘었습니다. 이에 옥션은 온라인 만화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오는 1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지하1층 테이스티 서울에서 한식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양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양반 팝업스토어는 ‘풍미일류 양반 대잔치’라는 콘셉트로, 양반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이를 위해 양반김 대형 조형물과 크리스마스 트리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과 캘리그라피 달력을 제작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경품 추첨,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행사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동원F&B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이날 오후 6시부터 양반 브랜드 모델인 배우 정해인의 팬사인회를 개최합니다. 동원F&B 관계자는 “색다른 경험과 공유를 중시하는 MZ세대들이 새로운 시선으로 양반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보길 바라며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양반 만의 젊고 재미있는 마케팅과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로 고객들이 일상에서 여유와 풍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반은 1986년 출시한 한식 HMR 브랜드입니다. ‘일상풍류식’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이 글로벌 영화 제작사 유니버설 픽쳐스 코리아와 손잡고 팝업스토어를 엽니다.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은 다음달 8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블록버스터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은 오는 6월 1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 중 사운즈 포레스트에는 쥬라기 굿즈 90여종을 판매하는 상품존과 공룡 모형과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실제 공룡을 만난 듯한 느낌을 주는 3D 스태츄(동상) 서클 존 등이 운영됩니다. 또 더현대 서울을 대표하는 3300㎡(약 1000평) 규모의 실내 정원 사운즈 포레스트에 공룡 모형들로 구성된 쥬라기월드 콘텐츠를 접목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쳤던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이번 팝업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