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라이나생명보험(대표이사 조지은) 사회공헌재단 라이나전성기재단은 22일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휴식지원프로그램 '자기돌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 보호를 받다가 보호종료된 18~29세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재단에서 활동비 전액 지원하며 행복공장 홍천수련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가족간병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은 자기돌봄캠프는 참가자들이 공통된 경험을 공유하고 유대를 강화해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립·은둔 경험자와 자립준비청년으로 확대했습니다. 최학균 라이나전성기재단 상임이사는 "존재만으로 가치있고 서로 지지해 주는 존재가 있을 때 비로소 홀로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재단은 자립준비청년 누구나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자사 사회공헌재단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중장년층을 위한 간행물 ‘전성기’를 ‘전성기 매거진 : 웰에이징 시리즈’로 개편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2014년 5월부터 올 4월까지 매달 50세 이상 세대의 건강한 문화와 인생 2라운드를 위한 매거진 ‘전성기’를 발간해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전성기 매거진 : 웰에이징 시리즈는 인생 2라운드를 맞은 중장년층이 ‘나’를 찾아가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내용으로 재구성했습니다. 기존 ‘전성기’ 매거진에서 소개한 1100여명의 인터뷰를 ‘어떻게 잘 나이들 것인가?’란 큰 틀에서 4개 시리즈로 엮어 4회 발행합니다. 시리즈별 세부 주제는 ▲이제는 나답게 살아도 괜찮을까? ▲어떻게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 ▲영원한 현역이 되려면? ▲공부, 지금도 늦지 않았을까? 등입니다. 개편 후 첫 시리즈인 ‘이제는 나답게 살아도 괜찮을까?’는 인생 2라운드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에서 시작해 관련 내용으로 꾸며졌습니다. 매거진에는 최재천 생태학자 교수와 김홍신 소설가 가수 남궁옥분, 시인 김용택 등 50인이 이야기하는 ‘나다운 삶’을 담았습니다. 라이나전성기재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라이나전성기재단이 장년층의 삶의 개선에 공헌한 인물·단체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라이나생명보험(대표이사 조지은)의 사회공헌재단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4회 라이나 50+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앞서 라이나전성기재단은 50+세대 삶의 질 개선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바지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지난 4월 발표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상식은 연기한 바 있습니다. 이날 열린 행사도 수상자와 재단 관계자, 심사위원 등 최소 임원만 참석해 진행했는데요. 먼저 전체 대상 및 생명존중상은 김빛내리·장혜식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가 받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세계 최초 RNA분자 분석 방법을 제시, 코로나19 백신 개발 단초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들에게는 전체 대상 1억원과 생명존중상 1억원 등 총 2억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김빛내리 교수는 “이번 코로나19 연구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연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동수상자인 장혜식 교수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라이나생명이 장년층의 은퇴후 삶의 지원을 다시 시작합니다. 라이나생명(대표이사 조지은)은 자사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50+세대들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는 활동 지원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에서 운영하는 전성기캠퍼스는 2016년 개관해 50+세대가 은퇴 후 제 2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를 함께 배우고 나누는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유행으로 활동을 중단했는데요. 오랜 공백기를 지나 전성기캠퍼스가 오는 7월부터 재개관합니다. 올해부터는 재능과 경험을 가진 50+세대가 활동가로 참여하는 ‘전성기활동가’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합니다. 이 활동은 선발된 활동가들이 자신이 가진 능력과 기술을 동세대와 공유하고 나아가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입니다. 전성기활동가는 지난 4월 서류와 면접을 통해 40명이 선발됐습니다. 선발된 전성기활동가들은 강의 및 학습과 더불어 재단과 함께하는 여러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합니다. 전성기활동가가 직접 만든 프로그램은 전성기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기면서 50대 이상 장년층의 대다수가 국내외 어디든 긴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마음이 컸습니다. 라이나생명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1078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0일~20일까지 진행한 결과입니다. 조사는 중장년을 위한 플랫폼 ‘전성기닷컴’과 ‘오픈서베이’에서 동시 진행했습니다. 응답자 중 88%는 ‘장기간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여행 기간으로는 절반이 넘는 53%가 ‘15일~한 달 미만’을 원했고 ‘한 달 이상(34%)’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도의 인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강원도와 울릉도, 남해 등도 떠나고 싶은 지역으로 손꼽혔습니다. 이들 지역에 가고 싶은 이유로는 ‘수려한 자연경관’이 38%를 차지했습니다. 예전에 받은 좋은 인상(20%)과 다양한 지역 볼거리(20%)라는 답변도 이어졌습니다. 반면 여행지를 선택할 때 ‘여행자를 위한 제반 프로그램 보기’는 2%로 매우 낮았습니다. 장기간 살아보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 라이나전성기재단(이사장 홍봉성)이 지난 1일부터 제4회 ‘라이나50+ 어워즈’ 수상 후보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라이나 어워즈는 50대 이상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2일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수상 부문은 ▲생명존중 ▲사회공헌 ▲창의혁신 등입니다. 생명존중 부문의 경우 학문·연구, 기술, 산업, 문화, 예술 등의 분야에서 50+세대의 생명존중 가치를 실현한 인물과 단체에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일반 시민의 추천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부문별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사회봉사와 시민활동을 통해 50+세대의 행복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인물과 단체에 수여하는 사회공헌 부문도 마찬가지로 일반 시민의 추천과 추천위원회의 추천으로 공모가 이뤄집니다. 수상자에게는 역시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창의혁신 부문은 50+세대를 위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스타트업 기업이 응모할 수 있습니다. 단 예비창업자는 제품만 있어도 공모가 가능합니다. 1·2·3위에는 각각 1억·3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