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개포우성7차를 최고 수준의 명품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에서 삼성물산의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업계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인 31.16%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이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품질 시스템의 성과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 12년 연속 1위, 국가고객만족도 27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품질 신뢰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가 아니라, 삼성물산의 품질 철학과 기술력, 서비스가 집결된 프리미엄 단지로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착공부터 입주 후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정별 체크리스트 세분화, 품질실명제, 품질시연회 등 다각도의 사전 검증 과정을 통해 주요 공정을 꼼꼼히 점검합니다. 국내외 마감재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전수조사 방식도 도입해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에서 제작되는 수입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이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1조원이 넘는 규모의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시공사 선정 후 약 4개월 만에 성사된 것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에서 추진 중인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에 대해 조합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29일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입찰 당시 제시한 공사비와 금융 조건 등을 토대로 조합과 협의를 이어왔으며, 최종적으로 계약서에 이를 충실히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합과의 신뢰 기반도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 지역의 중심지인 신반포4차를 고품격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래미안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30일 서초구청에 통합심의를 접수하며 인허가 절차에 착수했고, 본계약 체결로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이번 재건축은 총 부지면적 약 9만2,922㎡에 지하 3층~지상 48층 규모의 7개 동, 총 1,82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공사비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월 18일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약 6개월 만에 성사된 것으로, 7월 25일 대의원회의 안건 통과에 따라 본계약까지 이르게 됐습니다. 한남4구역은 총 16만258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35개 동 규모의 236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1조5695억원에 달합니다. 해당 부지는 한강변과 인접하고 강남, 여의도, 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입지적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이 단지의 명칭을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으로 제안했으며,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한남 일대 최대 규모의 평지 공원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1만평에 달하는 공원은 5개 블록마다 특화 테마를 적용해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한 ‘넥스트 홈’ 기술을 바탕으로 가변형 구조설계를 도입해 세대 방향과 조망,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해졌습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아쿠아 스포츠 파크, 힐링 사우나, 골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신정1152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9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일대에 지하4층에서 지상15층까지 총 14개동, 97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로, 공사비는 약 4507억원 규모입니다. 해당 부지는 도보 6분 거리의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인접해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남명초·신기초·신서중·신남중·양천고·목동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도 자랑합니다. 계남근린공원과 양천구 신트리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을 '목동 래미안 트라메종(TRAMAISON)'으로 제안했습니다. 'TRA(중심)'와 'MAISON(집)'의 합성어로,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주거단지로 완성하겠다는 포부가 담겼습니다. 이번 단지는 기존 16개 주거동을 14개동으로 최적화해 578세대에서 계남근린공원의 영구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445명의 조합원 전원이 영구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 위치한 개포우성7차 아파트 단지에 입주민의 일상을 자연 속 감동으로 채우는 새로운 차원의 조경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삼성물산이 제안한 조경은 단순한 녹지 조성이 아니라, 입주민의 감성적 만족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는 ‘하이엔드 조경’으로 기획됐습니다. 래미안 루미원으로 명명된 이 단지의 조경 설계 중심에는 약 1만㎡, 즉 약 3000평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 ‘파라마운트 밸리(PARAMOUNT VALLEY)’가 위치합니다. 이 광장은 단지 중심을 가로지르며,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경계에서 거대한 숲과 인공 폭포가 어우러지는 상징적 공간으로, 계곡의 흐름을 형상화해 설계됐습니다. 광장의 중심에는 수령 300년에 달하는 느티나무가 상징수로 식재되어 단지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부각하며, 입주민에게는 깊은 자긍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라마운트 밸리’를 감싸듯 흐르는 120m 길이의 물길 ‘스타라이트 웨이브(STARLIGHT WAVE)’도 주요 조경 요소입니다. 이 수로는 낮에는 자연을 반사하며 거울처럼 기능하고, 밤에는 조명을 받아 별빛을 반사하는 ‘은하수 길’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Homeniq)이용 세대수가 5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1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아파트 문래 힐스테이트에 홈닉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문래 힐스테이트는 지난 2003년에 준공한 단지로 홈닉 도입으로 최신 스마트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홈닉 앱의 홈그라운드 메뉴를 통해 관리비 확인, 설문조사 등도 가능하며 입주자대표회의 소통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단 보안 시스템 '홈닉 원패스'도 사용할 수 있으며 단지별 솔루션 도입시 IoT 제어, 커뮤니티시설 예약, 방문차량 등록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홈닉을 통해 이용 가능해집니다. 신축단지 중심으로 홈닉을 확대해 온 삼성물산은 문래 힐스테이트를 비롯해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 기존 단지에도 홈닉 플랫폼올 적용해 현재 구축 단지 적용 가구 수만도 8개단지 6000가구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삼성물산은 신규 래미안 단지를 중심으로 홈닉을 적용한 뒤 구축 아파트 단지로도 홈닉 서비스를 확대해 약 5만여 가구가 홈닉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홈닉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갤러리는 올해 'My RAEMIAN Experience'를 모티브로 고객 체험형 전시인 'RAEMIAN SWEET.ZIP'을 오픈했으며, 홈닉 체험관,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합니다. 'RAEMIAN SWEET.ZIP'은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집이라는 주제로 공간을 구현했습니다. '스위트 라운지' 등 전시 공간은 방문객들의 포토 스팟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1층 전시홀에서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으로, 원베일리∙첼리투스∙부르즈칼리파 등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고객들이 직접 컬러링해보고 영상에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마이 래미안 시티'를 운영합니다. 기존에 시즌 전시의 일환으로 운영했던 고객 아카데미는 연간 학기제인 래미안 건축스쿨로 확장해 시행합니다. 래미안 건축스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건축을 주제로 하는 무료 체험형 교육을 제공합니다. 참여 학생에게는 기념품과 수료증을 수여합니다. 삼성물산의 라이프 솔루션이 집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은 주거브랜드인 래미안에 '아트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아트갤러리는 커뮤니티시설이나 엘리베이터 홀 같은 단지 공용 공간을 미술품 전시 등의 문화 공간으로 제공하고, 촉망받는 작가들의 작품 감상 뿐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문화 공간에 설치한 그림이 판매되거나 일정 기간이 지날 경우 주기적으로 교체해 다양한 작품 감상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아트갤러리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삼성물산은 지난 13일 미술품 경매 플랫폼 회사인 플리옥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플리옥션은 유망한 신진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삼성물산은 오는 8월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아트갤러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첫 전시에는 12명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향후에는 아트갤러리에 참여한 작가와 입주민이 함께 하는 아트 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며, 입주예정 단지부터 기존 입주단지까지 아트갤러리 적용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품질을 검증한 국내 자생식물을 자사 주거 브랜드인 '래미안' 신규 단지에 적용합니다. 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1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서울 래미안 갤러리에서 국내 자생식물 보존·활용을 주 내용으로 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조경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은 생물종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역 농가 활성화에 기여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는 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0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검증해 선정한 '올해의 정원식물'을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한 바 있습니다.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앞으로 매년 선정되는 '올해의 정원식물'들을 신규 래미안 단지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정원식물의 경우 품질이 검증된 다양한 식물 소재로 적용해 지역 농가의 신품종 개발을 활성화하고, 판로 확대와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구상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도심지 생육 확산을 원하는 수종의 경우 브랜드 홍보관인 래미안 갤러리 또는 단지를 우선 식재 장소로 제공해 래미안 단지에서 국내 유일 수종을 만나볼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1767억원 규모의 서울 종로구 사직2구역 재개발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1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사직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사직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서울 종로구 사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2층, 14개동, 총 456가구의 아파트 단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삼성물산이 재개발 시공권을 따내며 단지 브랜드는 '래미안'이 도입됩니다. 삼성물산은 사직2구역의 지리적 특징과 역사·문화·자연 요소를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안했습니다. 조경의 경우 인근 인왕산의 풍경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꾸밀 예정이며, 외관은 전통 산수화를 기반으로 설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첨단 스마트홈 시스템, 층간소음 저감 기술, 주차장 및 가구 내부 환기 시스템 등을 도입해 입주자의 주거편의를 도울 계획입니다. 도서관, 카페, 피트니스클럽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됩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서울 사대문 안에 들어서는 첫 래미안인 만큼 래미안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사직2구역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올해 총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