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디지털금융 활성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습니다. 28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전날 명동사옥 본점에서 박성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한지니 삼성전자 부사장(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모바일을 통한 결제 및 신분증 기능 활성화 ▲해외결제 시스템 구축 ▲금융·IT 기술의 융·복합 관련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기반 월렛, NFT 연계 상품 개발 ▲웹(Web) 3.0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금융과 IT 역량을 결합해 모바일 편의성을 높인 학생증 서비스도 신규 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과 제휴하고 있는 전국 100여개 고등학교 중 사전동의를 받은 학교들을 대상으로 '삼성페이'에서 학생증 발급이 가능해졌습니다. 삼성페이에서 하나은행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학생증 기능을 추가할 수 있고 발급된 학생증의 바코드 스캔을 통해 급식이나 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박성호 하나금융 부회장은 "글로벌 초일류 기업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한 손님 경험을 극대화할 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버추얼휴먼 솔루션기업 온마인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나은행 데이터·제휴투자본부 황보현우 본부장, 온마인드 김형일 대표이사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버추얼 휴먼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뱅커, 라이브커머스 상품판매 등 디지털 금융 혁신 선도 ▲버추얼휴먼 솔루션 기반의 금융서비스 연구개발 협력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온마인드 기술을 융합한 버추얼휴먼 고도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20년 설립된 온마인드는 가상인간 '수아(SUA)'를 중심으로 버추얼휴먼 개발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지난 11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을 통해 온마인드에 20억원 규모로 전략적 투자를 한 바 있습니다. 황보현우 하나은행 본부장은 "기존 투자자와 온마인드를 중심으로 버추얼 휴먼 협업 생태계 구축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온마인드와 함께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대비한 여러 융복합 사업모델 창출에 협력해 새로운 손님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이버금융범죄 안심보험'을 무상지원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2020년 1월부터 올 7월말까지 지역재단보증서 담보대출 중 코로나 지원특약 포함 대출을 신규로 받았거나 올 1월부터 7월말까지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신용대출'을 신규로 받은 소상공인이라면 내년 9월말까지 무상으로 보험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가입 대상 소상공인이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합니다. 사이버금융범죄 안심보험은 캐롯손해보험의 '캐롯 피싱·해킹 금융사기 안심보험' 상품입니다. 피싱·파밍·스미싱·메모리 해킹 등 국내 사이버범죄로 입은 손해를 보장합니다. 보장기간은 보험 가입한 다음날부터 1년이며 보장기간 중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피해액 전부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보험가입 대상자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소상공인의 금전적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내실있는 취약차주 지원사업을 통해 은행과 소상공인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2일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함께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3개사는 700여개 한전 우수 협력기업에 사업 운영자금을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우대금리, 금융컨설팅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전은 ▲KTP(Kepco Trust Partner)기업 ▲신뢰품목등록기업 ▲에너지밸리기업 등을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해 추천서를 발급하고, 하나은행은 이들 업체에 대출을 지원하며 SGI서울보증은 별도 담보없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통한 대출보증서비스를 지원합니다. 하나은행 이호성 총괄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해외청소년 한국어교육연수'에 참여한 32개국 100여명의 중·고등학생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체험' 행사를 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해외청소년 한국어교육연수 공식후원사인 하나은행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는 해외청소년들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해외 청소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외환거래가 일어나고 있는 하나은행 딜링룸을 찾아 외환딜러 업무를 체험하고,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내 화폐박물관과 위변조대응센터에서는 하나은행 위폐감별사와 함께 전세계 화폐 실물을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이 해외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금융비즈니스 확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만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축구대회 공식 기념주화를 금융권 단독으로 온라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사상 최초로 서아시아지역 국가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대회라는 점을 고려해 금화에는 아랍 전통 문양을 모티브로 한 창문이 디자인됐습니다. 은화에는 8개 경기장을 상징하는 타일과 영문 표기 주제어를 새겨 넣었습니다. 기념주화는 하나은행과 거래가 없어도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념주화는 특별한 날을 기념해 한정수량만 발행하는 만큼 소장가치는 물론 재테크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세계 주요 조폐국의 국내 판매권을 보유한 (주)풍산화동양행과 업무제휴를 맺고 세계 각국 공식 기념주화를 '하나원큐'에서 상시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23일 전국 각 지역 기업인을 위한 '하나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Hana Business Leaders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 CIB그룹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불투명한 경제상황에서 현안을 분석하고 위기극복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 부산·경남, 28일 호남, 29일 대구·경북 등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충청권 지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열린 포럼에서는 ▲2023년 시장·환율·금리·부동산 전망 ▲충청지역 산업전망 ▲외환시장 동향·전망 ▲수출입 유의사항 ▲2023년 주요 세무 변경사항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습니다. 하나은행 CIB그룹 성영수 부행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기업인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지역 기업인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과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통장'을 출시, 50만좌 한정판매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는 물론 이자·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하나은행은 설명합니다. 고객이 네이버페이를 통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통장'을 신규 개설하면 선불충전금은 자동으로 고객 본인 명의 하나은행 제휴계좌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통장'에 보관되고 일반 입출금통장 예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장에 예치된 금액 내에서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금액만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해 선불충전금 부족으로 결제가 되지 않거나 필요 이상으로 충전된 금액을 다시 환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하나은행은 기대합니다.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통장' 출시로부터 6개월 내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 가입일로부터 1년간 최대 100만원까지 연 4%(세전) 금리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통장' 이용 고객이 선불충전금을 통해 결제한 금액의 최대 3.0%가 포인트로 적립됩니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대중교통을 포함한 국내외 카드가맹점에서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11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16곳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설립한 이후 이번 11기까지 총 113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인데요.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하나금융그룹 전(全)그룹사 내 현업 부서들과의 사업화 협업, 직·간접투자, 글로벌 진출 타진, 개별 사무공간 제공 등의 지원이 제공됩니다. 특히 이번 11기 선발에는 전사적인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선발과 동시에 그룹사와 공동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전략적 협업에 중점을 뒀습니다. 하나원큐 애자일랩 11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은 ▲올라핀테크(대표 김상수) ▲널리소프트(대표 천진혁) ▲씨즈데이터(대표 정승인)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 ▲두꺼비세상(대표 유광연) ▲빅테크플러스(대표 함배일) ▲데이터노우즈(대표 김기원) ▲스몰티켓(대표 김정은) ▲왓섭(대표 김준태) ▲이해라이프스타일(대표 김남석) ▲위펀(대표 김헌) ▲케어닥(대표 박재병) ▲유니메오(대표 장승익) ▲그레이드헬스체인(대표 이형주) ▲펫피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