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 | 주택 물량이 쏟아지는 봄 분양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올 봄 주택 시장은 특히 신도시와 택지지구에 공급이 몰리는 모습입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2~4월 신도시·택지지구의 분양예정물량은 2만6992세대로 집계됐습니다. 분양업계에서는 주택들의 입지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총 36개 분양 지역 중 14곳(1만345세대)은 신도시, 22곳(1만6647세대)은 택지지구에 마련된 것이죠. 교육·교통·생활·인프라 등 자족기능이 조성되는 신도시와 택지지구가 노후한 구도심보다 투자가치가 높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이번 분양은 ▲2월 11곳(7062세대) ▲3월 16곳(1만3398세대) ▲4월 9곳(6532세대) 순으로 열릴 계획입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우려가 있는 곳은 차후 분양 일정이 바뀔 수 있겠습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청약업무 시스템 이관으로 분양일정이 순연되면서 신도시, 택지지구의 유망단지들 또한 올 2~4월 봄 분양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며 “다만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견본주택 개관 일정이 변경되는 곳들이 있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성탄절이 기다리는 12월 넷째 주, 총 8000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입니다. 청약은 크리스마스 당일을 제외한 4일 모두 접수 받으며 서울·경기·대구·부산·경남 5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와 ‘호반써밋 송파I·II’가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견본주택은 서울·대구·부산·제주 4개 지역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 공급 물량은 전국 10곳 총 8394가구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전국 5곳에서 문을 엽니다. 청약 접수는 23일 ▲송탄역 서희스타힐스 ▲대봉 서한포레스트(오피스텔) ▲두류파크KCC스위첸 ▲대봉 서한포레스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등 5곳에서 시작됩니다. 이어 26일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호반써밋 송파I ▲호반써밋 송파II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등 4곳, 27일 ▲기장 유림 노르웨이숲 등 1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대림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04-4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e편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12월 셋째 주에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방에서만 7천여 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약은 인천, 대구, 충북 등 다수의 지역에서 이뤄지며 견본주택은 서울·경기·대구 총 3개 지역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 공급 물량은 전국 14곳 총 7207가구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문을 엽니다. 청약 접수는 16일 ▲빌리브 클라쎄(오피스텔) ▲김제대검산1(국민임대) ▲춘천우두3(국민임대) 등 3곳을 시작으로 17일▲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빌리브 클라쎄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진안 에코르(공공임대) 등 4곳에서 진행됩니다. 이어 18일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 ▲힐스테이트 대구역(아파트, 오피스텔)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등 3곳 19일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검단신도시 모아엘가 그랑데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남구 도시첨단 D2블록 제일풍경채 등 4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두산건설이 인천 부평구 산곡동 52-1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입니다. 경기·부산·전북에서 신혼희망타운 청약이 이뤄지며, 서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경남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등이 청약을 진행합니다. 견본주택은 경기·인천·충북·대구·광주 총 5개 지역에서 개관할 예정입니다. 6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공급 물량은 전국 13곳 총 1만 1126가구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문을 열 예정입니다. 다음 주 청약은 9일 ▲충주호암 A4-1 블록(국민임대) 등 1곳을 시작으로 10일 ▲시흥장현 A12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임대) ▲시흥장현 A8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임대) 등 2곳에서 진행됩니다. 이어 11일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대야미역 서해그랑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 ▲사하 코오롱 하늘채 등 5곳, 12일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부산기장 A2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임대) ▲완주삼봉 A2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고임대)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인천 유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2019년의 마지막 달, 12월의 첫 주를 뜨겁게 달굴 단지들이 다수 준비돼 있습니다. 청약 접수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5개 지역에서 문을 엽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공급 물량은 전국 13곳 총 6419가구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20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할 예정입니다. 청약 접수는 2일 ▲화성동탄2 A77-2블록(영구임대) ▲광주효천1지구A-1블록(국민임대) 등 2곳, 3일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오피스텔)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오피스텔) ▲고양덕은 DMC 에일린의 뜰 ▲부안 오투 그란데2차 하이스트 등 4곳에서 진행됩니다. 이어 4일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아르테자이 ▲검단신도시2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등 4곳, 5일 ▲미추홀 트루엘 파크 ▲서대구 KTX 영무예다음 ▲힐스테이트 죽림 젠트리스 등 3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롯데건설이 강원 춘천시 약사동 156-1번지 일원에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다음 주 분양시장에서 11월 마지막 물량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분양 물량은 전국 15곳 총 6351가구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7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전국 16곳에서 문을 엽니다. 청약 접수는 25일 ▲강서 크라운팰리스 ▲어반빌리움 수유(오피스텔) ▲남구 대연동 정성재 등 3곳을 시작으로 26일 ▲안성아양 A2-2블록(국민임대) 등 1곳에서 진행됩니다. 이어 27일 ▲꿈의숲 한신더휴 ▲효창 파크뷰 데시앙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오피스텔)▲성남고등 A-1 국민임대리츠(국민임대)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옥정역 대광로제비앙▲일광신도시 EGhte1 2∙3단지(민간임대) ▲양산 더 포레스트 엠 등 8곳, 28일 ▲DMC 금호 리첸시아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등 3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코오롱글로벌이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116-2번지 일원에 짓는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가 있습니다. 이 단지는 1단지 (1403가구), 2단지(1833가구)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입동이 다가오며 부동산 시장도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분양 물량은 전국 7곳 총 4723 가구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됩니다. 견본주택은 전국 9곳에서 개관할 예정입니다. 청약 접수는 4일 ▲광주 남구 도시첨단 남해오네뜨(민간임대) ▲부산 동래 3차 SK뷰 등 2곳을 시작으로 5일▲ 힐스테이트 창경궁 등 1곳에서 진행됩니다. 이어 6일 ▲경기 양주옥정신도시2차 노블랜드 프레스티지 ▲안양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 ▲전주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부산 데시앙 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 등 4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태영건설과 효성중공업이 부산 남구 용호동 549-1 일대에 조성하는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가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 동, 총 172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910가구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운산초, 용호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도보권 위치에 약 193만㎡ 면적(축구장 약 270배)의 이기대 공원이 있습니다. 하나로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10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7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약 접수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평일 5일 모두 청약 일정이 예정돼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공급물량은 전국 13곳 7426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13곳에서 문을 연다. 청약 접수는 14일 ▲화성동탄 5-2블록(국민임대) ▲화성향남2 A-18블록(국민임대) 등 2곳을 시작으로 15일 ▲화성동탄2 A77-2블록(국민임대) ▲충남 보령웅천(국민임대) 등 2곳에서 진행된다. 이어 16일▲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오피스텔) ▲부평 신일 해피트리더루츠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부산 힐스테이트 사하역 ▲울산 KCC 스위첸 웰츠타워 등 6곳, 17일 ▲인천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전북 익산 오투그란데 글로벌카운티 등 2곳, 18일 ▲충남 모종 삼일파라뷰 더스위트(민간임대) 등 1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된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한화건설이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13번지 일원(전주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둘째 주에는 분양시장도 한숨 쉬어갈 예정이다.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없으며 청약 접수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및 지방 곳곳에서 진행된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청약 물량은 전국 11곳 총 4820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2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개관 소식은 없다. 청약 접수는 9일 ▲고덕강일 4단지(공공분양) 등 1곳에서 시작돼 10일 ▲덕수궁 디팰리스(오피스텔) ▲광주 문화전당역 오펠리움 ▲대전 유성 대광로제비앙 ▲충남 소학동 아이젠 ▲부산 외진가 센트럴타워 ▲대구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 ▲양구 석미모닝파크 1차 ▲원주 봉화산 메이플 밸리(공공임대) 등 9곳에서 진행된다. 이어 11일 ▲광주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등 1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된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대광건영이 대전 유성구 봉산동 77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유성 대광로제비앙’이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조성되며, 총 816가구 중 468가구를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첫째 주에는 명절 전 막바지 청약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청약 물량은 전국 18곳 9328가구다. 견본주택은 4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2일 ▲신진주 역세권 프리미어 웰가 (민간 임대) 등 1곳, 3일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오피스텔) ▲상주 무양 태왕아너스 ▲합천핫들1(영구임대) 등 5곳에서 진행된다. 이어 4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e편한세상 평내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송도 더샵 프라임뷰 ▲포레나 천안 두정 ▲남악 오투그란데 더 테라스 등 7곳이 접수를 받는다. 아울러 5일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철산역 롯데캐슬&SK VIEW 클래스티지 ▲합천핫들1(국민임대)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 등 4곳, 6일 ▲청주동남 A1블록(국민임대)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등 2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된다. 주목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