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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분양] 전국 10곳 총 8394가구...‘올해 마지막 청약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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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21, 2019, 06:12:00

청약 10곳·견본주택 개관 5곳·당첨자 발표 16곳·계약 14곳 진행 예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성탄절이 기다리는 12월 넷째 주, 총 8000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입니다.

 

청약은 크리스마스 당일을 제외한 4일 모두 접수 받으며 서울·경기·대구·부산·경남 5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와 ‘호반써밋 송파I·II’가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견본주택은 서울·대구·부산·제주 4개 지역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 공급 물량은 전국 10곳 총 8394가구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전국 5곳에서 문을 엽니다.

 

청약 접수는 23일 ▲송탄역 서희스타힐스 ▲대봉 서한포레스트(오피스텔) ▲두류파크KCC스위첸 ▲대봉 서한포레스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등 5곳에서 시작됩니다. 이어 26일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호반써밋 송파I ▲호반써밋 송파II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등 4곳, 27일 ▲기장 유림 노르웨이숲 등 1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대림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04-4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가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6개 동, 전용면적 39~93㎡ 총 481세대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347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입니다.

 

단지에서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도보로 갈 수 있으며 통일로, 내부순환로도 인접해 있습니다. 아울러 홍제시장 등 홍제역 상권과 이마트(은평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가까이 있습니다.

 

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에 ‘호반써밋 송파I·II’를 공급합니다. 호반써밋 송파I은 위례신도시 A1-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108㎡ 총 689세대로 조성됩니다. 호반써밋 송파II는 위례신도시 A1-4블록에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108~140㎡ 총 700세대 규모로 지어집니다. 두 곳에 동시에 청약접수를 할 수 없습니다.

 

견본주택은 모두 27일 개관합니다. ▲개포 프레지던스자이 ▲달서 코아루 더리브(아파트, 오피스텔) ▲청라힐스자이 ▲더샵 온천헤리티지▲동홍동 센트레빌 등 5곳이 문을 열고 수요자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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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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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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