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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분양] 전국 7곳 총 4723 가구...다가오는 입동에 분양 시장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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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02, 2019, 06:11:00

청약 7곳·견본주택 개관 9곳·당첨자 발표 16곳·계약 13곳 진행 예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입동이 다가오며 부동산 시장도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분양 물량은 전국 7곳 총 4723 가구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됩니다. 견본주택은 전국 9곳에서 개관할 예정입니다.

 

청약 접수는 4일 ▲광주 남구 도시첨단 남해오네뜨(민간임대) ▲부산 동래 3차 SK뷰 등 2곳을 시작으로 5일▲ 힐스테이트 창경궁 등 1곳에서 진행됩니다. 이어 6일 ▲경기 양주옥정신도시2차 노블랜드 프레스티지 ▲안양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 ▲전주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부산 데시앙 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 등 4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태영건설과 효성중공업이 부산 남구 용호동 549-1 일대에 조성하는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가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 동, 총 172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910가구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운산초, 용호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도보권 위치에 약 193만㎡ 면적(축구장 약 270배)의 이기대 공원이 있습니다. 하나로마트, 용호시장을 비롯해 부산성모병원도 단지 가까이 위치합니다.

 

호반 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 AA1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의 견본주택을 다음 주에 개관합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총 719가구, 전용면적 72~107㎡로 구성됩니다. 공항철도 환승역 계양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단지 옆으로 계양천이 있습니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향의 판상형 위주로 설계했습니다. 가변형 벽체, 드레스룸, 다양한 수납공간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저층 일부 가구는 테라스 설계로 배치됩니다.

 

견본주택은 모두 8일에 개관합니다. ▲르엘대치 ▲르엘 신반포 센트럴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아파트, 오피스텔)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전주 태평 아이파크 ▲부산 센텀KCC 스위첸 ▲대구 범어자이엘라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아파트, 오피스텔) 등 9곳이 문을 열고 수요자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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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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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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