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공모전은 부산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접수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등 만 18세부터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30명 내외, 8개 팀 내외로 모집합니다. 참가는 부산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이뤄져야 하며, 분야는 환경, 교통, 안전, 에너지, 물류, 의료, 도시재생, 배리어프리, 시니어웰빙 등 스마트시티 관련 다양한 주제를 포함합니다. 참가팀에는 기업가정신 교육,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전담 퍼실리테이터 매칭, 멘토링 및 리서치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됩니다. 최종 선정된 4개 우수팀에게는 MVP 제작을 위한 활동지원금 100만원과 심화 멘토링, 창업기업 및 지원 공간 견학 기회가 주어지며, 최우수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됩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리빙랩은 시민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임직원 대상의 해커톤인 '미라클100'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올해 첫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신속하게 타진하는 구조로 기획됐습니다. 서바이벌 예능 구조를 차용해 '궁극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100인의 생존 경쟁'이라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기획, 개발 순서를 따르지 않고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로 구성된 팀이 고객의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을 가진 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5월부터 세 달간 396명의 직원이 참가해 170여 개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직원 100명이 25개 아이디어로 팀을 꾸려 예선에 참가했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지난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데모데이에서 서비스를 발표했으며 '수사반장'팀과 'InsightMate'팀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대상의 수사반장팀이 개발한 통화 분석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및 피해 방지 솔루션은 공개된 보이스피싱 녹취록을 생성형 AI에 학습시켜 통화 문맥을 바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한국과 미국에서 'UP가전 아이디어'가 고객 참여 1만6000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2022년 '공감지능(AI)' 가전 'UP가전'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총 24종의 UP가전을 출시하고 업그레이드 콘텐츠 426개를 배포했습니다. UP가전을 출시하면서 LG전자는 고객들이 원하는 기능을 직접 제안하도록 LG 씽큐(LG ThinQ) 앱에 'UP가전 아이디어 제안'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어 지난해에는 미국에서도 UP가전 해외 브랜드 '씽큐 업(ThinQ UP)'을 런칭하며 미국 고객들의 제안도 접수했습니다. 이렇게 들어온 UP가전 아이디어 제안은 올해 6월을 기준으로 1만6000건을 넘었습니다. 2023년 한 해 들어온 총 제안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늘었습니다. LG전자는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면밀한 검토를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 고객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신기능을 개발하고 배포한 뒤에도 피드백을 받아 기능을 업그레이드합니다. 고객의 제안을 기반으로 새로 개발한 대표적 기능으로는 ▲집안 어디서나 시간과 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국내 우주·항공·방산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고자 '2024 에어로 퓨처 테크 앤 비즈니스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시상식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20개팀 지원자들을 포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사업, 항공사업, 방산사업 담당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부터 31일까지 국내 대학교 학·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신사업 총 2개 분야에서 우주·항공·방산 사업부문에 적용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했습니다. 공모작은 126건이 공모됐으며 이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를 거쳐 12개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신기술(Tech) 분야에서는 지상 전투차량 방호를 위한 '대 드론 원점타격 시스템'이, 신사업(Biz) 분야에서는 액체 화학물을 미세하게 분사해 위성 잔해 등을 제거하는 '우주쓰레기 제거 사업'이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58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채용시 서류전형 면제혜택이 제공됩니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상자가 속한 연구기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앤컴퍼니그룹은 2일 경기 성남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제1회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사례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 결과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공모전은 임직원들의 AI·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지난 5월부터 진행했습니다. 공모전에서는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를 비롯해 한국타이어 등 그룹 계열사 소속 임직원들이 챗GPT, 클로드 등을 포함한 총 55건의 생성형 AI 도구의 실제 현업 활용사례 및 결과물이 제출됐습니다. 심사 결과 총 1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생성형 AI를 통한 타이어 제품 및 디자인 Insight 활용'이라는 결과물을 제출한 최민현 사원이 대상인 '마스터피스'상을 차지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결과물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타이어 패턴을 더욱 빠르고 쉽게 디자인할 수 있는 것과 함께 제품 개발 프로세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다수의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는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할 정도의 높은 수준"이라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는 16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4 발명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발명의 날' 행사 올해로 15년차를 맞았으며,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신기술 발명 출원을 적극 확대하고자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출원된 3000여건의 사내 발명 특허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의 우수 기술 특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최우수상은 김종필 책임연구원의 '멀티 전력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항공용 파워넷 구조' 특허와, 배재관 연구원의 '전자기석을 이용한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및 내구성 향상 제어 방법' 특허가 선정됐습니다. '멀티 전력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항공용 파워넷 구조' 특허는 배터리와 연료전지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구조로, 단일 전력원 파워트레인 시스템 대비 비행 거리 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차·기아는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현대차∙기아는 창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확보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사내 발명자, 특허담당자, 전문 특허사무소가 함께 미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퓨처엠[003670]은 폐근무복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의료용품 파우치와 키트를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26일과 27일 각각 포항과 광양 지역 노인복지시설 10개소를 방문해 폐근무복으로 만든 파우치에 소염진통제, 연고, 소독약, 붕대 등을 담은 의료용품 키트 650개와 자동제세동기(AED) 키트 10개를 기부했습니다. 기부 현장에 방문한 포스코퓨처엠 안전보건 담당자들은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 응급상황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도 진행했습니다. 폐근무복 업사이클링은 포스코퓨처엠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고 포스코퓨처엠 측은 설명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하면서 폐근무복 활용 방안 사내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92개의 임직원 아이디어가 접수됐습니다. 이중 의료용품·자동제세동기 키트 제작 및 기부 아이디어가 창의성 및 실현가능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폐근무복 수거와 세탁은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에서 지원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은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14일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공모전은 일상 및 비즈니스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실제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개발에 활용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공모는 지난 11월부터 약 한 달간 접수가 진행됐으며 라이프스타일 및 비즈니스 두 가지 부문에서 600건 이상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출됐습니다. 기아는 아이디어의 창의성, 구현 가능성, 시장성,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총 8팀의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부문 대상은 '동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이웃 공유형 모빌리티'를 제안한 '도림' 팀이 수상했습니다. 해당 PBV 아이디어는 넓은 내부 공간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라 좌식, 입식 등 다양한 형태로 변경 가능한 PV5(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번째 중형 PBV)를 지역 내 커뮤니티 모임에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로 제시됐습니다. 차량을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공간 개념으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비즈니스 부문 대상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제2회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PBV 아이디어 공모전’은 일상 및 비즈니스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실제 PBV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립니다. 지난해 진행된 제1회 공모전의 경우 ‘레이 EV를 활용한 PBV 아이디어’를 주제로 16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습니다. 올해는 오는 2025년 출시 예정인 중형급 PBV를 주제로, 참여 목적과 대상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합니다. 라이프 스타일 부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상 및 여가 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고 적합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위한 ‘중형급 PBV’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됩니다. 비즈니스 부문은 실제 차량을 활용한 사업 경험이나 산업 종사 경험, 차량 기반 비즈니스 리서치 경험 등 다양한 차량 관련 직·간접 경험을 토대로, ‘중형급 PBV’가 비즈니스에 긍정적·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해 제시하면 됩니다. 공모전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됩니다. 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제8회 모빌리티 혁신 포럼 2023'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모빌리티 혁신 포럼'은 모빌리티 업계의 혁신가, 스타트업, 정부 관계자, 투자자 등이 모여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입니다. 지난 2016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8회를 맞았습니다. 이번 포럼은 'Re-Vision & Re-Value(비전과 가치 되돌아보기)'를 주제로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포럼은 현대차그룹의 실리콘밸리 혁신거점 '크래들'이 주관했습니다. 포럼에는 현대차그룹 GSO 담당인 김흥수 부사장, 마크 레이버트 보스턴다이내믹스 AI 연구소 CEO 마크 레이버트, 켄 골드버그 UC버클리대학교 교수, 게리 실버그 KPMG 글로벌 자동차 부문 담당 등 모빌리티 업계 주요 관계자가 연사로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보틱스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시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역할 ▲기업가 정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 업데이트 이후 MAU가 추가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닷 전화를 지속 고도화했습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화’ 서비스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i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T전화’에 에이닷을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B tv’와 ‘티맵(TMAP)’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T는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명의 일정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TimeTree)’에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T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선보입니다. LG전자[066570]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 대 1의 명암비가 특징입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합니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은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총 100와트 출력을 냅니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도 지원합니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합니다. 144㎐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알맞은 화면을 구현합니다.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도 지원합니다.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도 적용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의 컬러 컨시스턴시 와이드 뷰잉 인증으로 초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제품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른 주거공간 전자파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가정용·실내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클래스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추후 이 제품을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 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7일 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신용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일환입니다. 당시 브리핑에 직접 나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기업의 성장잠재력,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금융자원 물꼬를 트는데 앞장서겠다"며 생산적금융 73조원, 포용금융 7조원 등 앞으로 5년동안 총 80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특별기금을 조성해 AI 유망기업에 23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합니다. 특히 기업금융 전담조직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현장중심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수한 ICT 역량을 보유한 AI기업을 우리은행에 소개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도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 보증지원으로 AI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합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지원정책과 우리금융의 생산적금융 전환기조에 맞춰 다자간 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생산적·포용금융 지원계획에 맞춰 여신상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달초 선보인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로 비수도권 성장유망산업 기업에 대출금리와 한도를 우대합니다. 기관·협회가 추천한 비수도권 기업과 성장유망산업 업종에 지역우대금리, 신규고객·기술등급 우수기업에는 차별화된 금리혜택을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지원합니다. 비수도권 업무용부동산 구입을 목적으로 지역기업이 신청한 시설자금 대출한도는 최대 15% 추가지원합니다. 우리은행은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통해 기술혁신·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첨단산업, 생산·고용으로 지역경제 기반을 뒷받침하는 주력산업에 초점을 맞춰 산업단지를 넘어 그외 지역까지 폭넓게 지역기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