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최근 "우리금융그룹 IB 관련 계열사가 모두 여의도에 모였다"며 "앞으로 시너지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최고의 IB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정진완 은행장은 전날 열린 '우리은행 IB그룹 여의도 이전식'에서 "IB그룹 여의도 이전은 대한민국 금융중심지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향한 우리은행의 도전"이라고 평가하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 IB그룹이 여의도 파크원타워로 이전을 완료하면서 우리금융그룹 자본시장 계열사 우리투자증권·우리자산운용·우리PE자산운용까지 모두 여의도로 집결하게 됐습니다. 여의도에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 PE,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금융기관이 IB조직을 이전하며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은 이런 흐름에 맞춰 IB그룹 거점을 여의도로 옮겨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IB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입니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은 활발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인수금융이나 대체투자, 구조화금융 등 IB 본연의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PF 구조조정 지원펀드'를 조성해 시장에 투입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펀드 조성에는 우리금융그룹 4개 자회사가 참여합니다. 우리은행 900억원, 우리금융캐피탈 30억원, 우리투자증권 20억원, 우리자산운용 50억원으로 우리자산운용이 운용사(GP)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번 펀드는 채권인수 후 재구조화를 통한 PF 사업 정상화 지원, 부실우려 및 유동성 부족 사업장에 대한 일시적 자금 지원 등 기존 방식과 함께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경매·공매 사업장 인수를 펀드 투자유형으로 포함합니다. 대형 시행사나 시공사 등 경·공매 사업장 인수사업자와 공동투자하는 것으로 은행·보험업권 신디케이트론 신청사업 중 우량사업자 선별 후 공동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회사·건설사로 리스크 확산 방지 등 질서있는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PF 경·공매 사업장을 펀드 투자대상에 포함했다"고 설명합니다. 금융당국이 지난 5월 마련한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에 따르면 PF 사업장은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분류됩니다. 사업성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우리자산운용(대표 최승재)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빈(Nuveen)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누빈은 미국교직원퇴직연기금(TIAA)의 글로벌 자산운용 자회사입니다. 전세계 32개국 1300개 기관과 주요 연기금 등 고객사에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며 1조20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라고 우리은행은 설명합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글로벌 우량 인수금융·인프라·부동산대출 투자기회를 공동 발굴해 글로벌 IB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우리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관련 상품, 글로벌기업·부동산투자 등 리테일펀드 출시, 국내 기관전용 해외투자 재간접펀드 출시 등 신규사업 추진과 상품 라인업 강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누빈은 인프라와 부동산대출 중심의 플랫폼이 국내 기관투자자에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우리자산운용과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운용사 누빈과 전략적 제휴로 우리은행·우리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IB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으로 그룹내 자회사간 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 송성주 고려대 통계학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5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최영권 후보자는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하이자산운용·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낸 자본시장 전문가입니다. 사추위는 "자본시장과 ESG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자본시장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성주 후보자는 미 시카고대 통계학박사 취득 후 금융공학 및 리스크관리를 위한 금융통계를 연구해 왔습니다. 사추위는 "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금융시장에서 신한금융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추천 배경을 설명합니다. 송성주 후보가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받아 최종 선임되면 총 9명의 사외이사 중 여성은 3명으로 늘어납니다. 현재 김조설 오사카상업대학 교수(경제학부)·윤재원 홍익대 교수(경영학과) 등 2명의 여성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성별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폭넓은 의사결정으로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추위는 이달 임기만료되는 곽수근(서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김조설, 배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은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우리종합금융 신임 대표로 남기천 현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올해를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을 통한 그룹 경쟁력 강화 원년'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종합금융은 지난해 5000억원 자본확충에 이어 향후 증권사 인수합병을 통해 중대형 증권사로 도약을 준비중입니다. 자추위는 남기천 후보자에 대해 "우리자산운용 대표로 재임하며 연·기금 등 기관영업을 확대해 회사의 시장지위를 크게 향상시킨 점, 최근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증권사와 운용사를 아우르는 자본시장업권 베테랑으로 그룹 전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로 판단했다"고 부연했습니다. 남기천 후보자는 1964년생으로 1989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런던법인장, 고유자산운용본부 상무 등으로 일했습니다. 2016년부터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로 활약하던 중 지난해 우리자산운용 대표로 선임되며 우리금융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증권·자산운용업계 경력 30년동안 축적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토대로 향후 우리금융이 증권사를 인수하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우리자산운용이 글로벌자산운용회사와 분할합병을 통해 펀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섭니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자산운용(대표 최영권)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해외사업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이하 템플턴운용)의 집합투자업 사업부문을 분할합병 방식으로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템플턴운용의 집합투자업 사업부문은 해외 15개, 국내 7개(2021년 4월말 모펀드 기준)의 공모펀드가 운용되고 있으며 펀드 규모는 약 2200억원 수준입니다. 합병 이후 템플턴운용의 해외펀드는 프랭클린템플턴의 모펀드 또는 위탁운용을 통해 계속해서 운용되며 국내펀드는 우리자산운용이 직접 운용합니다. 특히 이번 인수를 계기로 향후 프랭클린템플턴과 프랭클린템플턴의 계열사인 레그메이슨이 역외 설정하는 해외펀드의 국내 설정 및 운용에 있어서도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랭클린템플턴운용은 글로벌 Top 10 자산운용사로 지난해 초 레그메이슨을 인수해 운용펀드 규모가 1조5000억달러(약 1694조원)에 이릅니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우리자산운용은 2019년 8월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후 글로벌솔루션운용본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는 10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40형 오디세이 G7·오디세이 3D·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 ▲37형 4K UHD 해상도,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을 선보입니다. 40형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합니다.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을 받았고 최대 밝기 350니트를 지원해 우수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 ▲게임 화면에서도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 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 (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DisplayPort 1.4(1개), HDMI 2.1(2개)를 지원하는 등 최신 게이밍 스펙을 탑재했습니다.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3D 게임 확대를 위해 대형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 시프트업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3D 게임 구현을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 부스에서 넷마블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 '몬길: STAR DIVE',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3D는 카메라와 초점 기준 간의 거리를 조절해 3D의 깊이감을 조정하는 초점 거리 조절, 좌우 시차를 인식합니다. 사용자가 게임마다 최적의 3D의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옵션 기능을 지원해 최적화된 3D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오디세이 3D 모니터 전용 3D 콘텐츠 플랫폼인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개인 선호에 따라 3D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오디세이 3D 출시 이후에도 게임별 최적화된 3D 모드 구현을 위해 게임사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이번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합니다.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모니터로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와 펄어비스[263750] 부스에서는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등을 선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초대형 단독 부스를 차린 블리자드는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OLED G6를 80대 이상 설치했습니다. 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 사막' 부스에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와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을 약 180여대 설치해 체험 존을 구성했습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44Hz 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