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두껍상회가 1년 3개월 만에 서울로 돌아옵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 서울 강남’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서 첫 선을 보인 국내 주류 최초 캐릭터샵인 두껍상회는 이후 부산·대구·광주·전주·인천·강릉·대전·창원을 거쳐 다시 서울 강남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두껍상회 서울 강남은 이날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총 61일 동안 진행됩니다. 서울 대표 상권인 강남에서 매일 12시~21시까지 운영되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됩니다. 이번 두껍상회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습니다. 두꺼비 하우스 콘셉트의 1층은 두꺼비 공부방·거실·부엌으로 연출한 포토존과 두껍사진관 등 소비자 체험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2층에서는 140여종의 하이트진로 굿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와 함께 두껍상회 서울 강남은 ▲포토부스 이벤트 ▲SNS 이벤트 ▲주말 한정판 럭키박스 이벤트 ▲요일별 뱃지 이벤트 ▲쏘맥자격증 발급 등 다양한 소비자 행사도 진행합니다. 비대면 체온 체크와 QR 체크인, 주1회 매장 방역 등 안전수칙도 준수합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전국에서 10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12월 5일까지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무용·국악 등 온·오프라인 공연과 미술 전시 관람 티켓 예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예술위원회·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합니다. 이 기간 공연 관람료 쿠폰 ‘소소티켓(소중한 일상 소중한 문화티켓)’으로 1만원 이상 예매한 이용자에게 티켓당 8000원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위메프가 추천하는 공연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멸화군’ ▲어린이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6 흔들흔들 댄스파티(온라인)’ ▲연극 ‘쉬어매드니스’ ▲클래식 ‘2021 세종 체임버시리즈 Ⅲ 신창용&김동현 듀오’ 등입니다. 특히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은 다음달 3~4일 위메프 고객만 예매할 수 있는 ‘위메프 컬처데이’로 준비했습니다. 해당 티켓을 예매한 위메프 고객은 출연 배우 무대인사와 공연 당일 특별한 이벤트 등의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는 28일 뮤지컬 ‘멸화군’ 공연은 ‘위멮데이’로 열립니다. 위멮데이는 ‘나만의 연뮤가이드, 위메프’라는 슬로건으로 연극∙뮤지컬에 관심이 큰 고객을 타깃으로 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들이 겨울 정기 세일에 돌입합니다. 유통업계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블랙 프라이데이(11월26일) 시즌이 맞물리면서 소비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이에 백화점 3사는 ‘블랙위크’ 테마, 최대 60% 할인, 백신 접종 인센티브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7일간 겨울 의류 정기 세일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롯데백화점은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오는 28일까지 ‘블랙#위크’를 테마로 여러 혜택을 제공합니다. 소비자는 할인권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롯데백화점 앱에서 선착순 각 3만명씩 쿠폰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품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여성 및 남성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30% 세일, 이월 상품은 최대 80% 할인 판매합니다. 해외패션·컨템포러리 F/W(가을·겨울) 시즌 오프도 진행합니다. 페라가모, 톰브라운 등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올해 F/W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합니다. 연말인 만큼 아우터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전세계적으로 위드코로나 국면에 돌입하면서 여행·항공업종과 항공화물 운송 업종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주요국들의 여행수지 등 리오프닝 관련 지표들의 개선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유안타증권은 다양한 지표들로 위드코로나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부터 EU·영국·미국 등이 위드 코로나를 선언했다. 위드코로나 시행 월을 기점으로 경제활동 제한 정도를 나타내는 코로나19 엄격성 지수, 주요국들의 여행수지가 개선됐다고 이 증권사는 설명했다. 특히 미국이 국경을 개방하면서 여행·항공업종에 직접적인 수혜를 예상했다. 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지난 8일 솅겐조약에 가입한 33개 국을 대상으로 항로를 통한 입국을 허용했다”며 “이는 팬데믹 이전 19년 기준 전체 해외 방문객의 53%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미국 전역에서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여행객 수는 약 206만 명으로 지난 19년 월간 평균 여행객수인 231만 명에 근접했다. 작년 평균치인 89만 명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항공화물 운송 업종에 대한 추가 수혜도 기대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고 연구원은 “발틱 항공화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내년에도 해운업 호황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조업의 성장은 둔화하고 내수·서비스업의 업황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나은행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22년 산업 전망 보고서’를 27일 발표했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팬데믹 특수로 호실적을 보였던 IT·자동차·반도체 등 최종재 제조업의 경기 사이클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의 ▲공급망 차질 ▲중국 경기둔화 리스크 ▲원자재 가격 부담이 국내 주요 산업의 회복세를 끌어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기차 전환에 따른 수요가 증가하는 2차전지와 물동량 증가세가 지속되는 해운업은 호황 국면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화학·정유·철강 등 소재산업군은 제품가격 상승의 수혜가 사라지겠지만 전방 수요 개선으로 인해 상대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위드코로나 환경으로 전환됨에 따라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소비심리도 개선되면서 내수·서비스업은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음식료는 외식 수요확대에도 건강 및 웰빙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위기가 완화되더라도 ▲공급망 교란 지속 ▲기후 위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정부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위드 코로나 방침에 따라 소비쿠폰 사용을 재개하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발표될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부터 그간 중단했던 숙박, 체육, 영화, 외식 등 9개 영역에서의 오프라인 쿠폰사용이 전면 재개됩니다. 외식쿠폰의 경우 잔여 예산 180억 원이 배정돼 지급 범위가 오프라인까지 확대됩니다. 카드로 2만 원 이상의 음식을 3번 먹으면 4번째 1만원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오프라인 쿠폰 지급 재개시 온라인·오프라인 실적을 합산해 인정할 계획입니다.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료를 월 3만 원 할인해주는 체육 쿠폰도 적용됩니다. 300억 원 가량의 예산이 편성돼 최대 100만 명에게 혜택이 돌아갑니다. 영화관람권 1매당 6000원을 지급하는 영화쿠폰은 100억 원 예산으로 약 160만명, 입장료를 50% 할인해주는 프로스포츠 관람권은 30억원 예산이 편성으로 50만명이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 또한 정해진 여행사를 이용할 경우 숙박비 7만원 초과시 4만원, 7만원 이하시 3만원을 할인해주는 숙박쿠폰도 도입됩니다. 다만 숙박쿠폰은 별도의 절차가 필요해 다른 소비쿠폰 진행 이후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서울시에서 대중교통 평일(22시 이후) 감축 운행을 25일부터 정상화했습니다. 점진적 위드코로나 추진에 따른 제한 완화조치의 일환입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2·5~9호선, 우이신설선, 시내버스·마을버스는 25일부터 감축 이전 단계로 운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코레일과 연계 중인 지하철 3·4호선은 오는 12월 1일부터 차례대로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평일 오후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최대 20% 감축시켰습니다. 대중교통 감축 운행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와 연계해 시행됐습니다. 야간 통행량 감소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섭니다. 이에 따라 평일 오후 10시 이후 대중교통 이용객은 35%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9월 6일부터는 식당·카페 매장 내 식사 가능 시간이 22시까지로 완화됐습니다. 야간 영업 제한 완화 등으로 야간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도 증가했습니다. 혼잡도도 감축 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도 감축운행을 정상화한 것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혼잡 시간대 추가 배차 등 탄력적으로 차내 혼잡도를 관리해나갈 계획입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 접수가 27일부터 시작합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신청을 27일부터 손실보상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접수합니다. 손실보상액은 개별업체의 손실액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산정합니다. 상한액은 1억 원이고 하한액은 10만 원입니다. 신청에서 지급까지는 이틀이 소요됩니다. 신청 대상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7월 7일∼9월 30일 기간에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아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없었던 2019년 대비 올해 동월 일(日)평균 손실액에다 방역 조치 이행 기간과 보정률(80%)을 적용해 계산하는 방식을 적용합니다.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에 대해서만 보상하고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 등과 같은 인원 제한 조치에 따른 피해는 보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여행업·공연업 등에 대한 대책은 별도로 마련 중입니다. 신청 방법은 손실보상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됩니다. 손실보상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오비맥주가 올 뉴 카스 ‘쿨 타이머’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는 오비맥주가 지난 3월 선보인 ‘올 뉴 카스’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육각형 모양의 온도변화 센서가 카스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밝은 파란색으로 변하며 하얀 눈꽃송이가 나타납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 내 약 500개 매장에서 진행하는 ‘쿨 타이머’ 프로모션은 카스 2병 주문 시 ‘변온 텀블러’ 응모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판촉행사입니다. 이와 함께 ‘카스가 가장 맛있는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쿨 타이머’ 소개 영상을 카스 브랜드 웹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늘 공개합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맥주가 가장 맛있는 순간을 보여주는 쿨 타이머와 함께 카스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전환을 대비해 상권 캠페인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전자[066570]가 최근 '위드(with) 코로나' 전환 추세에 맞춰 사내 방역 기준을 추가로 완화합니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에 50% 이상을 유지해 온 재택근무 비율을 40% 이상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다만 임산부와 기저질환자는 재택근무를 당분간 유지할 예정입니다. 회의 인원은 10인 이하에서 20인 이하로 확대합니다. 다만 백신 미접종자 참석 인원은 최대 6인으로 제한합니다. 원칙적으로 금지했던 국내외 출장을 자제하는 것으로 완화하고, 불가피한 출장 시 임원급 조직 책임자의 승인을 거치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금지했던 집합교육은 20인 이하로 허용할 방침입니다. 단체행사 금지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해외 출장에서 복귀한 국내 임직원과 국내에 출장 온 해외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도 전날 발표하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의 업무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방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사내 지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하루 휴가만 쓰면 열흘을 쉴 수 있는 그아먈로 '황금 연휴'다. 주말만 기다리며 평일을 버텨낸 직장인에게 이번 연휴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절호의 찬스.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지며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요즘, 산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하염없이 '물멍', '산멍' 때려보는 건 어떨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경기도 포천시에는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스타벅스 광릉수목원점'이 있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갈대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아줍니다. 1층에 마련된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면 붉게 물든 단풍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갈대와 푸른 풀, 조약돌로 꾸민 작은 정원과 짧은 산책로가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주변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개층으로 이뤄진 대규모 독채 매장입니다. 외관이 숲속 산장을 연상시킵니다. 기존 부지에 있던 커다란 나무들과 매장 건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게 특징. 수목이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소나무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디야커피 관악산 으뜸점’은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악산을 오르기 전, 하산 후 가볍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 매장은 총 2층 건물로 계단 중간에도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2층 내부는 넓은 통창 구조로 돼 있어 창가 좌석에서 초록빛으로 물든 관악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 테라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실내 공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산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에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사치도 누려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 가면 들러야 할 곳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이디야커피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점'은 부산의 랜드마크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는 사람들에게 탁트인 바다 풍경으로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송도 앞바다와 남항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바닷가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35평 규모로 넓은 좌석이 마련돼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부산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할리스 부산광안리점'은 부산의 대표 야경 포인트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매장입니다. 널찍한 통창을 통해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어두운 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며 뷰 맛집으로 뜨는 중입니다. 2층 규모 대형 매장이라 어느 자리에서나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번에 전망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플석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파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대형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을 갖춰 가족,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방문하기에 좋은 매장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울산정자점'은 울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정자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체적인 형태의 3층 건물. 탁 트인 동해안의 풍광을 층별로, 위치별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외부 테라스에는 바다와 이어진 듯한 작은 장식용 풀, 잔디 위 파라솔과 테이블, 빈백쇼파 등이 설치돼 있어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풍깁니다. 3층 루프탑에서는 해변과 함께 울산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천의 명소인 고모리 저수지인 인접한 '투썸플레이스 포천고모호수점'은 호수뷰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건축설계 전문가가 설계한 건축 외관과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는 재방문 욕구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요소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황금 연휴인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도시나 교외에서 편하게 쉬면서도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을 소개한다"며 "바다와 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매장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이 탄력 운영에 돌입합니다. 황금연휴 기간 쇼핑을 즐기려는 인구가 평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 규정으로 휴무 일정이 점포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133개 점포 가운데 90곳이 추석 당일인 6일 정상 영업합니다. 서울 양재·청계천점과 경기 과천·산본·평촌·의정부점 등 43곳은 휴점합니다. 김포한강점, 오산점 등 일부 점포는 대체공휴일인 8일 문을 닫습니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6일 추석 당일에 청량리, 서초점을 포함한 30여 점포가 쉽니다. 나머지 점포는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 영업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영업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123개 점포 가운데 서울 동대문, 일산 킨텍스, 화성동탄 등 19곳이 추석 당일 휴점하며 김포·오산·청주 등 14개 점포는 8일에만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에 문을 닫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대구·대전 신세계, 마산·김해·광주·의정부·천안아산점, 사우스시티 등 11개 점포가 5일과 추석 당일인 6일에 영업하지 않습니다. 본점은 6일과 7일 이틀간 문을 닫으며 하남점은 6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전국 29개점은 연휴 기간 중 명절 전날인 5일과 당일인 6일 모두 쉽니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6일과 7일에 문을 닫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을 시행합니다. 무역센터·천호·목동·중동·킨텍스·판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충청점 등 10개 점포는 5일과 6일 문을 닫습니다.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울산 동구점 등 4개 점포는 6일과 7일 휴점합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21개 전 점포와 롯데몰 산본점은 추석 당일(6일) 문을 닫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타임빌라스 수원몰, 수지점, 김포공항점, 은평점 등 롯데몰 5개 점포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영업하되 명절 당일에는 개점을 두 시간 늦춰 기존(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보다 단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 현대는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같은 날 정오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휴점 없이 운영하지만 6일 하루 영업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부 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의무휴무일이 변경되므로 추석 연휴간 방문을 계획한 고객들은 포털사이트나 매장 안내문을 통해 휴무일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