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통장 이자를 자동으로 달러 환전해 외화통장에 적립해주는 '이자 달러로 모으기'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최소한의 노력으로 글로벌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자 달러로 모으기는 토스뱅크 통장에서 발생한 원화 이자가 입금되는 즉시 자동으로 달러 환전돼 외화통장에 적립되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환전시점을 결정하고 수동으로 환전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별도 환전과정 없이 자동으로 달러자산을 축적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최소 0.01달러(13원)부터 환전 가능해 외화자산에 대한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현찰 환전보다 유리한 100% 환율우대 혜택도 제공합니다. 서비스 작동방식은 간단합니다. 고객이 서비스 신청하면 다음날부터 토스뱅크 통장에 이자가 입금될 때마다 자동으로 환전 프로세스가 진행됩니다. 환전 가능한 최대금액이 우선적으로 달러 전환되며 환전단위(0.01달러) 미만 소액은 원화로 토스뱅크 통장에 남습니다. 이자 달러로 모으기는 토스뱅크 통장과 모으기통장에서 발생한 이자에 각각 적용됩니다. 반면 나눠모으기 통장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여권을 통한 실명확인 방식 도입으로 만 14세 이상 미성년자의 금융접근성을 개선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 고객은 토스뱅크 통장을 시작으로 예적금, 외화통장, 모임통장, 체크카드 등 다양한 상품에 직접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령 외화통장을 개설한 청소년은 스스로 외화를 모으고 투자할 수 있고 해외여행시 환전한 외화를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만든 모임통장으로 회비를 모아 아이돌 콘서트에 가거나 공동지출 관리도 가능합니다. 이번 서비스 확장은 청소년이 직접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관리하며 실질적인 금융활동을 통해 스스로 경제생활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는 곧 청소년의 금융주권 실현으로 이어진다고 토스뱅크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중고거래나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시스템은 물론 금융사기 범죄발생시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안심보상제'를 운영하는 등 미성년자도 보다 안전하게 금융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권이 없어 실명확인 어려운 경우 또는 보호자를 통한 금융거래를 원하는 청소년을 위해 아이통장·아이적금 등 보호자 대리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모임카드' 디자인을 새단장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임카드 디자인은 여러개 선이 모여 하나의 패턴을 이루는 스트라이프 모티프를 활용해 관계속 사랑과 연결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토스뱅크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모임의 본질을 뜻한다고 설명합니다. 카드는 4가지 컬러조합으로 구성됐습니다. 러브스카이, 러브베리, 크림, 레인보우 컬러는 전체적으로 밝고 편안한 톤이어서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부드러운 인상을 줍니다. 특히 러브스카이와 러브베리 컬러에는 히든하트 후가공이 적용돼 숨겨진 하트를 발견하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토스뱅크 모임카드 캐시백 혜택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모임 주요활동인 먹고 놀고 장보는 모든 순간에 최적화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모임활동에 실질적은 혜택을 줍니다. 주요 3대영역인 ▲회식(모든 음식점·주점에서 오후 7시~자정 결제시) ▲놀이(노래방, 볼링장, 당구장, 골프장, 골프연습장, PC방 등) ▲장보기(이마트·이마트트레이더스·농협하나로마트) 영역에서 각각 일 1회, 월 5회까지 즉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채널 '에그머니나'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에그머니나는 '내가 먼저냐, 돈이 먼저냐'는 질문에서 출발한 라이프스타일 채널입니다. 채널명은 에그(Egg), 머니(Money), 나(Na)를 조합했습니다. '우리는 돈을 위해 살아가는 걸까 아니면 나답게 살기 위해 돈이 필요한 걸까'라는 고민을 던지며 돈과 삶의 관계를 쉽고 진정성 있게 풀어내고자 합니다. 토스뱅크는 이 채널을 통해 단순한 상품홍보나 금융정보 전달을 넘어 고객이 각자 생애주기에서 은행이 필요한 순간 자연스럽게 토스뱅크를 떠올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콘텐츠 기획방향으로 삼아 시리즈를 기획·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합니다. 채널의 첫번째 시리즈는 '인생은비매품' 입니다. 정해진 시간과 공간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에 만족하지 못한 사람들, 누구나 한번쯤 꿈꿔볼 법한 '두번째 인생'을 스스로 선택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도시를 떠나 바다로 뛰어든 젊은 해녀, 혼자 사는 시대 느슨하게 모여사는 여덟가족, 아들 둘 딸 둘을 오롯이 돌보는 전업아빠, 은퇴후 남산에 3평 카페를 마련한 바리스타, 한국에서 빵집 창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뇌 건강관리 서비스 '하루 1분 뇌운동'이 출시 보름만에 누적 참여자 5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하루 1분 뇌운동은 기억력과 연산력을 훈련하는 게임형 콘텐츠로 게임 참여만으로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어서 출시초기부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카드 짝맞추기(기억력훈련)와 영수증 계산문제(연산력훈련)를 번갈아 즐기며 뇌를 단련합니다. 게임난이도는 점진적으로 높아져 꾸준한 뇌 자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게임 참여로 받은 리워드는 토스뱅크 통장으로 즉시 출금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 평균 참여연령은 41.4세, 가장 많은 참여를 보이는 연령대는 50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0대 이상 고객의 참여비중은 37.5%로 시니어 고객층의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하루 1분 뇌운동은 단순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꾸준한 참여를 유도하며 건강한 습관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누적 참여자 50만명 중 29%가 3일 이상, 18%가 5일 이상 게임에 참여하며 높은 재방문율을 보였습니다. 전체 고객의 13%는 7일 연속으로 뇌운동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많은 액티브 시니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오는 11일까지 모임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궁합 테스트' 이벤트를 합니다. 소비궁합 테스트는 총 10개 질문으로 구성돼 있고 간단한 참여로 자신의 소비성향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성향은 불꽃투자형, 초절약형, 분석계획형 등으로 분류되며 맞춤형 소비조언도 함께 제공됩니다. 두 사람이 같이 테스트에 참여하면 상호 소비성향을 확인하고 궁합결과도 볼 수 있습니다. 각자 소비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조율해보는 실용적인 조언도 얻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이번 테스트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소비에 대해 서로를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참여고객에게는 소비지원금이 무작위 지급되며 일부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5000원이 제공됩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자신의 소비성향을 자연스럽게 돌아보고 함께하는 이와 더 건강한 소비문화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라며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단순한 자금관리수단을 넘어 관계를 이어주고 금융생활에 즐거움을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토스뱅크는 지난 6월 부부통장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며 모임통장의 역할을 통합 자산관리 도구로 확장했습니다. 부부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오는 25일까지 새로운 방식의 공동결제 리워드를 제공하는 '그룹캐시백' 이벤트를 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인원이 많을수록 혜택이 커지고 쌓인 리워드를 나누는 게 특징입니다. 토스뱅크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참여고객들은 '오픈결제방'을 통해 무작위 배정된 그룹에 입장합니다. 그룹은 30명이며 추가로 그룹원을 초대할 수 있습니다. 그룹원 누적결제액이 40만원을 달성하면 그룹 전원에게 캐시백이 제공됩니다. 캐시백 규모는 결제기여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룹에 입장하는 구성원 1명당 1만원의 결제액이 자동적립되며 매일 '인사하기' 버튼을 눌러 그룹원간 소통하면 500원이 추가 적립됩니다. 일상속 소비가 결제액으로 누적돼 구성원들은 소비가 리워드로 이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합니다. 40만원 달성 그룹은 자동으로 다음 회차 결제라운드에 응모되고 새로운 회차가 진행됩니다. 그룹캐시백은 기존 토스뱅크 캐시백 혜택과 중복 적용되며 그룹캐시백으로 제공되는 리워드 외에 스위치 캐시백을 이용중인 고객은 결제시마다 중복으로 캐시백을 받습니다. 고객은 언제든 기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의 100% 보증서를 담보로 한 '수출똑똑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수출똑똑보증대출은 수출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상품으로 시중은행에서 가능하던 무보 보증대출을 모바일 기반으로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상품은 직전연도 기준 매출 1억원 초과, 수출실적 1만달러(USD) 이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대출한도는 5000만원, 1억원 중 선택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총 4년(2년거치후 2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 입니다. 보증비율 100% 고정이며 보증료율은 연 0.5~2.0%로 무보 심사에 따라 결정됩니다. 특히 토스뱅크가 조성한 특별출연금 한도 내에서는 보증료 전액이 지원돼 고객 부담은 없습니다. 대출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4.47%, 자금용도는 개인사업자 운전자금으로 한정됩니다. 그간 무보 보증상품은 주로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돼 개인 수출사업자는 접근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 상품은 인터넷은행 최초로 무보 보증을 기반으로 한 대출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제공하는 첫 사례입니다. 토스뱅크가 수출 개인사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에 나섰다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이사 이은미)는 '외화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맞히기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시즌2 이벤트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 시즌1에 대한 고객의 높은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새롭게 시작됩니다. 시즌1에는 누적 128만명이 참여해 외환서비스에 대한 관심도를 입증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날 환율이 상승·하락할지 예측하고 실제 환율과 비교해 정답을 맞히면 리워드 받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하루 1회 참여 가능하며 외화통장이 없는 고객도 신규개설 후 즉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에 처음 가입한 고객에게 3달러, 외화통장을 새로 개설한 고객에게는 0.1달러가 각각 지급됩니다. 지급액은 연속 성공횟수에 따라 점차 커집니다. 3일연속 정답시 0.01달러, 5일연속 0.02달러, 10일연속 5달러, 20일연속 정답을 맞힐 경우 최대 100달러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20일연속 성공 후에는 처음부터 새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는 7월22일부터는 '부활하기' 기능이 새로 도입됩니다. 친구를 초대하고 그 친구가 이벤트에 참여하면 기존 탈락했거나 오답처리된 날을 '정답'으로 간주해 이어서 참여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6200명의 취약차주에 평균 1.86%p 낮은 금리로 대환대출을 제공하며 채무조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선제적 알림과 자동화된 심사시스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금융회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상환부담 큰 취약차주가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고객상황에 맞춘 다양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중입니다. 상환기간을 늘리거나 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유연한 지원을 제공하며 고객이 장기적인 상환계획을 세우고 정상적인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대표상품은 '새로대출'과 '사장님새날대출'입니다. 새로대출은 취약고객이 보다 유연한 상환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된 토스뱅크의 대환대출 상품입니다. 2023년 5월 출시 이후 최대 1년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기간과 10년간의 분할상환을 제공합니다. 새로대출을 통해 다수의 취약차주는 금융비용 절감효과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개인 고객은 평균 대출금리가 1.71%p 인하됐고 고객은 연간 총 25억원 규모의 이자부담을 덜었습니다. 성실상환하면 6개월마다 최대 0.4%p 인하되는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합니다. 개인사업자도 새로대출을 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