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올해 추석을 맞아 건강과 실속을 더한 '동원 선물세트' 100여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우선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선물세트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동원참치와 리챔 등 기본 품목에 동원 참치액, 건강요리유, 참기름 등 각종 조미료를 함께 구성했으며, 1만~4만원대의 다양한 가격대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추석에는 고급 암염인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구성한 ▲동원 프리미엄 T호 ▲동원 프리미엄 Y호도 첫 선을 보입니다.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든 친환경 선물세트도 선보입니다. 멸균팩을 재활용한 백판지(Aseptic Pack Recycled)와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재생원료 'Cr-PP(Chemical Recycled PP)'를 적용한 '리사이클링 플라스틱(Recycling Plastic)' 선물세트를 비롯해 100% 종이로 만든 '올페이퍼 패키지(All-paper package)'등은 대표적인 친환경 선물세트로 꼽힙니다. 이 외에도 별도 조리 없이 밥에 바로 먹는 신개념 참치캔 ▲동원맛참 세트와 동원참치 살코기캔(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 계열의 헬스&웰니스 브랜드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는 친환경 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24년 추석 선물세트’ 행사를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행사 기간 올가의 수산 품목은 전년 대비 477%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수확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이력 추적이 가능한 건어물 품목 매출은 240% 이상 올랐으며 올해 수확한 국산 참깨를 한 번 착유해 만든 ‘고소한 햇참기름’ 판매 호조로 조미소스 카테고리 매출이 95% 신장했습니다. 이번 본행사는 품목 수를 사전예약 대비 확대하고 프리미엄과 희소가치가 높은 선물세트를 선정했습니다. 과일은 24년간 유기농법을 사용한 최동춘 올가 마이스터의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황금배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한정 수량 판매합니다. 농약 없이 넓은 과수원에 방충망을 설치해 해충 접근을 차단했습니다. 정육 선물세트는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선물세트를 내놨습니다. 올가는 유기농 사료를 먹고 자란 1등급 이상의 한우를 선정해 프리미엄 동물복지 인증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전남 해남의 지정된 농장에서 키워낸 ‘지정목장 저탄소 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형마트가 대목인 추석연휴를 50여일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실시합니다. 농·축·수산물 등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추석 선물세트 수백여 종을 마련했습니다. 가성비, 프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실속 상품 및 선물용 고급 상품 물량도 늘렸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9월 6일까지 약 800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축산에서 DNA 검사 및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통과한 한우를 비롯해 각종 정육 등 ‘육류’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갈비로 구성된 ’농협안심한우 갈비 냉동세트’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농협안심한우 명품갈비 냉동세트’ 등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한 20만원 이상 선물세트와 ‘해발 500m 백두대간 사과세트’ 등 재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 ‘과일’ 선물세트도 내놓습니다. 주류 세트는 ‘스피넬리 라 테사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파세리나’ 등을 선보입니다. 수산에서는 국내산 원초로 만든 ‘CJ 비비고 토종김 5호’ 등을 팝니다. ‘레드 브레스트 12년, ‘아만까야, ’안심특선 플러스호 등은 홈플러스 단독 선물세트입니다. 친환경, 윤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저탄소 인증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본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약 12년 만에 바다에 오염수를 방류하면서 수산물을 취급하는 국내 유통업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국민 사이에서도 안전성 및 구매 여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최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수산물 매출이 올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개시 이후 약 2주가 지난 현재까지 대형마트 수산물 매출은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염수 방류 직후 오히려 수산물 매출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오염수 방류 2주 전(8월 10~16일)과 비교했을 때 방류 이후 일주일(8월 24~30일)간 수산물 전체 매출이 약 18% 늘었고 건해산물 매출은 약 26% 신장했습니다. 홈플러스도 오염수 방류 직후 3일간(8월 24~27일) 수산물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오염수 방류 이후 10일(8월 24일~9월 2일)간 수산물 전체 매출이 방류 이전 같은 기간보다 약 20% 올랐습니다. 황태, 멸치 등 건해산물 매출이 50% 뛰었고 이어 일반 수산물(생선, 조개류 등)과 건해조류(김, 다시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가격 안정화에 나섭니다. 올해도 비대면 추석으로 선물세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사전예약 기간(9월 6일까지) 주요 신선식품 선물세트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품목이 한우입니다. 올 추석 ‘피코크 한우 혼합 1호’는 행사카드 결제 시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초저가 한우 선물세트도 기획했습니다. 이마트는 추석을 맞아 ‘냉동불고기 세트’를 할인가에 선보였습니다. 사전예약 기간에는 카드할인 20%가 적용됩니다. 이마트 측은 “한우 시세는 집밥 문화 확산 등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이마트는 선물세트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한우 바이어는 6개월 전부터 한우 시세가 상대적으로 저렴할 때마다 물량을 비축해왔습니다. 또 이마트 자체 축산물 전문 가공·포장시설인 미트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소분·가공·포장·유통을 진행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달 3일까지 냉동한우 선물세트 물량 생산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가 추석 과일 선물세트 ‘얼리버드’ 혜택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사전예약 기간에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얼리버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과일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대비 25.7% 상승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과일 선물세트 사전예약이 10%대 증가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에 이마트는 과일 선물세트 4종을 ‘리미티드 딜’ 상품으로 선정하고 총 3만 세트 한정 수량으로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먼저 ‘당도선별 사과’와 ‘당도선별 배’를 각각 1만 세트 한정으로 내놨습니다. 지난 추석 인기를 끌었던 ‘샤인머스켓+메론 세트 골드’는 4000세트 한정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상주곶감 2호’는 6000세트 한정으로 마련했습니다. 이마트 과일 바어어들은 추석 약 6개월 전인 지난 4월부터 전국 각지의 우수 산지와 생산자를 빠르게 확보했습니다. 또 올 여름 폭염을 예상해 일교차가 커 과실의 크기와 당도가 우수한 고산지 지역을 물색했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유명산지의 과일 구매를 늘렸습니다. 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더현대서울·디큐브시티·킨텍스점·대구점 등 전국 6개 점포와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먼저 시작합니다. 천호점·신촌점 등 나머지 10개 점포와 현대H몰은 오는 20일부터 운영됩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비대면 선물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추석과 올 설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명절과 비교해 다양한 품목을 찾는 고객이 많았다”며 “올 추석은 지난해 대비 품목수를 20% 가량 늘려 1000여세트를 선보이고, 물량도 20~30% 가량 확대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약 200여개 인기 세트를 선별해 최대 30% 할인 판매합니다. 비대면 선물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온라인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더현대닷컴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또 지난해 추석 처음 도입한 비대면 안심 배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합니다. 신현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21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은 축산·과일·수산 등 신선식품 68여종과 건강식품 60여종, 주류 10여종 등 총 200여개입니다.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먼저 최근 스테이크 정육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한우 토마호크&티본스테이크세트’, 성명례 장류 명인과 콜라보한 ‘한우&울릉명이세트’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사전예약 구매 시 정상판매 가격보다 1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아리수 사과와 황금배, 신고배 3종 혼합 세트를 34% 할인가에 내놨습니다. ‘메이올웨이즈 장건강 더블바이오틱’, ‘GNC 뷰티콜라겐·석류 제품 4종’, ‘참다한의 홍삼정 프리미엄스틱’ 등 면역력 증강과 관련한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최대 60%를 할인 판매합니다. 와인 선물세트 및 가공식품 선물세트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구입 가능합니다. 홈술 트렌드에 맞춰 ‘프랑스 프리미엄 보르도 세트’, ‘이태리 프리미엄 마에스트로 세트’, ‘CJ 스팸 고급유 4호’, ‘롯데푸드 로스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와 SSG닷컴은 다음달 6일까지 총 33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3번째 명절인 만큼 이마트는 올 추석 세트 판매 기간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먼저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40%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기간에 따라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1000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사전예약 시작 후 19일간은 최대 150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추석 당시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방문 주문 서비스’ ▲이마트 앱에서 선물세트 견적 확인부터 결제 바코드까지 생성하는 ‘선물세트 간편구매 서비스’ ▲택배 발송 주소를 일괄적으로 등록하는 ‘배송 주소 입력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마트는 방문 주문 서비스 시행으로 지난해 추석 약 18억 매출을 올렸고 올해 설은 40% 늘어난 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배송 주소 입력 서비스 도입으로 올해 설에 지난해 추석 대비 주문 건수가 5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갤러리아백화점(대표 김은수)은 오는 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갤러리아는 귀성 대신 선물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가선물세트·와인·가정간편식 수요 증가 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에 갤러리아는 이번 추석선물세트에 고가선물세트 품목 수를 10% 늘렸습니다. 와인 상품의 경우 지난 추석 대비 와인 선물세트 품목 수를 25% 늘렸습니다. 더불어 갤러리아 PB브랜드 고메이494가 가정간편식으로 신규 출시한 한우미역국과 고기덮밥으로 구성된 가정간편식 한상 차림세트가 신규 출시했습니다. 이외에도 ▲환경 보호 테마 선물세트 ▲신선식품 구독권 ▲힐링기프트 ▲친환경 포장물 등을 강화했습니다.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 동안에는 구매한 객들에게 평균 10%, 품목별로는 최대 60% 할인혜택이 주어집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