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케이지에이(KGA)는 코윈테크, 탑머티리얼 등 관계사와 협업을 확대하며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이차전지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탑머티리얼은 이차전지 소재부터 시스템 생산공정 설계 등의 사업을 전문으로 영위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코윈테크와 케이지에이는 탑머티리얼과 이차전지 공정 장비 분야에서 사업적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지에이는 탑머티리얼의 시스템엔지니어링 사업 내 전극 공정 장비 부문 핵심 파트너사로, 양사는 컨소시엄 형태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다수의 수주 성과를 올린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는 탑머티리얼이 '나노라믹 레보러터리즈(이하 나노라믹)' 등 차세대 글로벌 배터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관계사의 강화된 시장 영향력 하에 추가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케이지에이 관계자는 "3사는 단순한 지분 관계를 넘어 국내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해 나가는 전략적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8일 코윈테크에 대해 CAPEX(설비투자) 확대로 증익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 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KB증권은 코윈테크의 주요 고객사인 국내 셀 업체의 CAPEX 확대 사이클 진입으로 인해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윈테크는 지난달 1042억원의 대규모 수주 공시를 발표했고 향후에도 추가 수주를 예상했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해외 셀업체의 수요도 확대되고 있어 수익성이 높은 해외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며 “수주잔고는 약 4500억원으로 리드 타임을 고려하면 내년 실적 개선폭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코윈테크가 공정라인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 설계 능력, 자회사 탑머터리얼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기업에 파일럿 라인 및 기가팩토리 생산라인을 공급 중이라고 전했다. 원통형과 각형 파우치 등 모든 배터리 타입의 전공정부터 후공정까지 모두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자회사를 통해 전극 및 하이망간 양극재 등 소재 사업 비즈니스로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올해 안에 소재 관련해 가시화된 부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2일 코윈테크에 대해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KB증권은 코윈테크 주요 고객사의 북미향 발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타임라인은 하반기 미시건 GM3를 시작으로 스텔란티스 JV, 오하이오 혼다, 애리조나, 조지아 현대차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대표 셀 업체에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고, 해외 셀 업체의 수요 또한 확대되고 있어 추가 수주 또한 기대해 볼 만하다”며 “특히, 공정라인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 설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코윈테크가 원통형, 각형 파우치 등 모든 배터리 타입의 전공정-후공정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차별화된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코윈테크가 배터리 공정에 성능을 차별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AGV 장비를 개발해 국내외 셀 업체에 공급하며 수주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자회사 탑머티리얼은 글로벌 신규 배터리 기업에 파일럿 라인 및 기가팩토리 생산라인을 턴키 공급 중”이라며 “해외 신규 배터리사의 수요 증가로 인해 고객사가 확대되고 있고, 전극 소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윈테크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0% 증가한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코윈테크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6.6% 증가한 95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대상으로 자동화시스템 및 엔지니어링 수주가 확대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2차전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코윈테크의 공정 자동화시스템, 엔지니어링, 전극 등 2차전지 사업부문 전반의 실적 호조가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대규모 수주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본사 자동화시스템 사업부문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 2분기 대비 160.4% 증가한 67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고객사별 턴키(Turn-key) 프로젝트 납품에 따른 대형 매출 인식과 경쟁력 있는 스마트 자동화 장비 제품을 중심으로 이익성장 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2차전지 엔지니어링 및 소재 사업부문의 경우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61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5일 코윈테크에 대해 2차전지 소재부터 장비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사들의 투자 증가에 따라 실적이 고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코윈테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90.6%, 263.5% 증가한 1835억원, 189억원으로 추정했다. 국내외 주요 거래처 투자 증가에 따른 수주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분기별 수주잔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0년말 기준 305억원이었던 수주 잔고는 지난해 3분기말 기준 808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주요 거래처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해외 거래처 수주확대가 수주잔고 증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현재 해외 거래처향 비중을 20% 내외로 추정하며 올해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3월 인수한 탑머티리얼은 해외 거래처 비중이 높은만큼 향후 코윈테크의 해외 2차전지 시장점유율 확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탑머티리얼을 통한 소재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탑머티리얼은 양극재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 코윈테크(282880)는 최근 진행한 주식배당에 이어 적극적인 배당 확대 정책 일환으로 현금배당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코윈테크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47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배당금 총액은 41억 9383만원입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올해 실적과 관련해 지난 16일 진행한 주식 배당에 이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배당 확대 정책 등 지속적인 주주 상생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내 2차전지 주요 업체의 해외 투자 증가와 신규 고객사 수주 기대로 올해 실적은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신규 라인 투자 확대는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객사의 신규 증설 때 초기 시스템 설계부터 같이 들어가고 전공정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중으로 후공정보다 전공정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내년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1.5%p 개선된 29.2%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 코윈테크(282880)가 주식배당을 진행합니다. 회사는 16일 이사회를 통해 1.5%의 주식배당(배당 가능 주식 총수 892만 3047주)을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이달 31일입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올해 경영성과에 대한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식배당을 결정했다”며 “올해 실적호조와 지속적인 수주계약 등 질적 성장을 이뤄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차전지 제조기업들의 공격적인 CAPA 확대와 공정내 자동화율 증가에 따라 자동화 설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 연간실적은 창립 이래 최대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주친화 정책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 업체들은 전기차 생산량 확대에 따라 주요 배터리 업체와 합작법인(JV)을 통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글로벌 전지 업체들의 이슈는 공정 자동화를 통한 수율 향상 등 빠른 대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검증된 레퍼런스를 보유한 코윈테크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