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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 1주당 470원 현금배당 결정...“주주 상생 경영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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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3, 2019, 15:12:0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 코윈테크(282880)는 최근 진행한 주식배당에 이어 적극적인 배당 확대 정책 일환으로 현금배당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코윈테크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47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배당금 총액은 41억 9383만원입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올해 실적과 관련해 지난 16일 진행한 주식 배당에 이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배당 확대 정책 등 지속적인 주주 상생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내 2차전지 주요 업체의 해외 투자 증가와 신규 고객사 수주 기대로 올해 실적은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신규 라인 투자 확대는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객사의 신규 증설 때 초기 시스템 설계부터 같이 들어가고 전공정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중으로 후공정보다 전공정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내년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1.5%p 개선된 29.2%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코윈테크는 지난 9월 유안타증권과 체결한 50억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과 관련해 지난 10월 말까지 99% 전량 매수가 진행됐다고 함께 공시했습니다. 취득 기간은 내년 3월 22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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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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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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