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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 2차전지 고객사 투자 증가…올해 고성장 예상-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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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5, 2022, 08:01:3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5일 코윈테크에 대해 2차전지 소재부터 장비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사들의 투자 증가에 따라 실적이 고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코윈테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90.6%, 263.5% 증가한 1835억원, 189억원으로 추정했다. 국내외 주요 거래처 투자 증가에 따른 수주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분기별 수주잔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0년말 기준 305억원이었던 수주 잔고는 지난해 3분기말 기준 808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주요 거래처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해외 거래처 수주확대가 수주잔고 증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현재 해외 거래처향 비중을 20% 내외로 추정하며 올해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3월 인수한 탑머티리얼은 해외 거래처 비중이 높은만큼 향후 코윈테크의 해외 2차전지 시장점유율 확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탑머티리얼을 통한 소재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탑머티리얼은 양극재, 음극재 등의 원료 가공을 통한 전극을 생산하고 있고 차세대 양극 소재인 LNMO를 개발 및 LFP 설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양산에 따른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윈테크는 소재부터 장비까지 2차전지 라인업을 모두 갖추고 있는 기업”이라며 “향후 탑머티리얼 확장성도 기대되는 등 차별화된 투자포인트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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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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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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