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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될 시점-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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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2, 2023, 08:09:0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2일 코윈테크에 대해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KB증권은 코윈테크 주요 고객사의 북미향 발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타임라인은 하반기 미시건 GM3를 시작으로 스텔란티스 JV, 오하이오 혼다, 애리조나, 조지아 현대차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대표 셀 업체에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고, 해외 셀 업체의 수요 또한 확대되고 있어 추가 수주 또한 기대해 볼 만하다”며 “특히, 공정라인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 설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코윈테크가 원통형, 각형 파우치 등 모든 배터리 타입의 전공정-후공정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차별화된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코윈테크가 배터리 공정에 성능을 차별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AGV 장비를 개발해 국내외 셀 업체에 공급하며 수주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자회사 탑머티리얼은 글로벌 신규 배터리 기업에 파일럿 라인 및 기가팩토리 생산라인을 턴키 공급 중”이라며 “해외 신규 배터리사의 수요 증가로 인해 고객사가 확대되고 있고, 전극 소재와 하이망간 양극재 등 소재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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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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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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