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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 CAPEX 확대로 증익 구간 진입-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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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8, 2023, 08:10:09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8일 코윈테크에 대해 CAPEX(설비투자) 확대로 증익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 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KB증권은 코윈테크의 주요 고객사인 국내 셀 업체의 CAPEX 확대 사이클 진입으로 인해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윈테크는 지난달 1042억원의 대규모 수주 공시를 발표했고 향후에도 추가 수주를 예상했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해외 셀업체의 수요도 확대되고 있어 수익성이 높은 해외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며 “수주잔고는 약 4500억원으로 리드 타임을 고려하면 내년 실적 개선폭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코윈테크가 공정라인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 설계 능력, 자회사 탑머터리얼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기업에 파일럿 라인 및 기가팩토리 생산라인을 공급 중이라고 전했다. 원통형과 각형 파우치 등 모든 배터리 타입의 전공정부터 후공정까지 모두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자회사를 통해 전극 및 하이망간 양극재 등 소재 사업 비즈니스로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올해 안에 소재 관련해 가시화된 부분들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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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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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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