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이 부울경 지역 최초로 조선·해양 업계의 탄소감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탄소프로파일러 양성과정’을 개설했습니다. 부산 동구 상떼빌딩 교육장에서 지난 20일 입학식을 열고 오는 11월 15일까지 7주간 '탄소감축평가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과 SDX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국립한국해양대 탄소중립디지털혁신센터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습니다. 또한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후원해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교육에는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기업 실무자, 경영자, 연구원 등 총 38명이 참여해 국제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할 실무 역량을 기르게 됩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 연료의 전과정 이산화탄소 배출 검증 체계를 마련 중이며, 유럽연합(EU)은 2025년부터 EU 기항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 보고를 의무화할 예정입니다. 또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제품의 전 과정 탄소발자국 검증을 요구해 업계 대응이 시급합니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은 글로벌 ESG 동향,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의 기후 위기 대응, 국가 및 지자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SBTi(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의 2030년 단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파리 협정에 따라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기온 상승을 1.5℃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SBTi 가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현장·건물 에너지효율화 ▲공급망 Scope3 탄소감축 및 지원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에 따른 건물 운영단계 탄소감축 등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가 설정한 탄소 감축 목표는 건설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2)뿐 아니라 판매된 제품 사용 단계를 포함한 전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3)까지 포함합니다. SBTi 승인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탄소중립 전략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며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Scope1,2에서는 저탄소 현장 구현과 함께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녹색산업·ESG 경영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포상제도입니다.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 등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 등에게 포상하고 있습니다. 현대L&C에 따르면, 친환경 캠페인 'LESS CO2'를 운영하며 수천톤의 탄소감축 성과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습니다. 현대L&C는 지난해부터 ▲저탄소 제품 개발 확대 ▲에너지 사용 절감 ▲폐기물 감축 프로세스 구축 ▲친환경 소재 패키지 제작 등을 골자로 하는 'LESS CO2' 탄소 절감 캠페인을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 있다고 현대L&C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페트병을 업사이클하는 재활용 PET 가구용 필름을 개발해 연간 1000톤이 넘는 국내 PET 폐기물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생산설비가 모인 세종사업장에서는 프로세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는 블록체인 기반의 협력사 탄소 배출 이력 관리 자동화 시스템(이하 SCEMS)을 구축하고 협력사의 탄소감축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SCEMS는 원료 채취부터 부품 및 차량의 제조∙운송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개발됐습니다. 협력사의 다양한 산업 현장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모델링을 도입한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협력사가 각자의 상황에 부합하는 필수 데이터를 SCEMS 시스템에 입력할 경우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탄소 배출량과 향후 발생될 예측치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목표 설정과 저감 활동에 대한 관리가 가능해 비용 절감 및 기업 역량 강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SCEMS를 자동차 공급망을 구성하는 협력사에 무상으로 배포해 공급망 전체에 대한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인증기관의 ESG 관련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는 자사 판교 글로벌R&D센터(이하 GRC)를 종이컵 없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HD현대에 따르면, 이달부터 GRC 내 일회용 종이컵의 사용을 제한하는 '종이컵 없는 GRC' 제도를 운영합니다. 해당 제도는 건물 곳곳에 비치된 종이컵을 없애고 텀블러 등 재사용이 가능한 컵의 사용을 독려해 전 임직원이 탄소배출량 저감 활동에 동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HD현대는 GRC 내 취식 및 휴식공간에 텀블러 세척기 52대를 설치했다. 최근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3층 식당 앞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제도의 취지와 효과를 설명하면서 임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HD현대가 '환경의 날'을 맞아 특별 제작한 스타벅스 텀블러도 공개했습니다. 해당 활동은 한번 사용하고 버리던 종이컵의 문제점을 임직원 모두가 인식케 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취지라고 HD현대 측은 설명했습니다. HD현대는 GRC에서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과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연간 120만개의 종이컵을 아낄 수 있어 약 15.6톤에 해당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지난 10일 CDP 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CDP는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을 대상으로 보고서를 발간하는 지속가능 평가 기관입니다. 지속가능 평가 지표로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발간한 통합보고서에서 국내 조선업계 첫 온실가스 배출량 Scope 3를 공개하면서 선박건조 전체 밸류체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품의 판매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암모니아추진선, 이산화탄소운반선, 수소 선박 등 친환경 조선해양기술 연구개발에 역량을 쏟는 동시에, 저탄소·무탄소 원자재 및 기자재 구매를 위해 공급망 협력 관계도 강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cope 3는 선박 건조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한 온실가스(Scope 1, 2) 외에 원자재 조달부터 선박 운항 및 최종 폐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포함하는 탄소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함께 구매 공급망 전반에 대한 탄소저감 행보에 돌입합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설비제작 협력사의 생산공정서 발생하는 탄소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0월 3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송풍기 제조사인 시스템벤트, 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인 이크레더블사와 함께 '건축용 송풍기 탄소산정체계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건설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수립한 중장기 탄소감축 전략인 '2050 카본 네거티브'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설비제작사, 기업신용평가 기관과 함께 제작사의 탄소감축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향후 2년 간 시스템벤트에 약 1900대의 건축용 송풍기 제작을 의뢰하고, 제작기간 중인 4개월 간 설비제조사 맞춤형으로 CFP(탄소발자국)를 산정하는 Tool을 개발해 탄소가 얼마나 배출되는가를 산정하게 됩니다. 이크레더블은 설비제조사의 생산공정을 분석하고 제품 제조 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후 전과정(LCA) 탄소배출현황을 평가하여 해당 제작사의 사업장 탄소배출량을 산정하는 역할을 맡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그룹이 ‘넷 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베트남 정부와 손잡았습니다. SK그룹은 넷 제로와 탄소감축을 위해 베트남 정부와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국내 대기업이 다른 나라 정부와 탄소감축 협력을 위한 MOU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 등 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났습니다. 지난 12일 한·베트남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과 장·차관급 인사 10여명은 첫 공식일정으로 SK그룹과의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태원 회장은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베트남 정부의 탄소 감축 노력 지지와 함께, 신재생에너지·ICT 등 친환경 영역에서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 정도인 2억톤(t)의 탄소를 SK그룹이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하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탄소 감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또 “베트남 정부의 정책적 지원 아래 탄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하루 휴가만 쓰면 열흘을 쉴 수 있는 그아먈로 '황금 연휴'다. 주말만 기다리며 평일을 버텨낸 직장인에게 이번 연휴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절호의 찬스.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지며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요즘, 산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하염없이 '물멍', '산멍' 때려보는 건 어떨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경기도 포천시에는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스타벅스 광릉수목원점'이 있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갈대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아줍니다. 1층에 마련된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면 붉게 물든 단풍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갈대와 푸른 풀, 조약돌로 꾸민 작은 정원과 짧은 산책로가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주변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개층으로 이뤄진 대규모 독채 매장입니다. 외관이 숲속 산장을 연상시킵니다. 기존 부지에 있던 커다란 나무들과 매장 건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게 특징. 수목이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소나무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디야커피 관악산 으뜸점’은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악산을 오르기 전, 하산 후 가볍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 매장은 총 2층 건물로 계단 중간에도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2층 내부는 넓은 통창 구조로 돼 있어 창가 좌석에서 초록빛으로 물든 관악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 테라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실내 공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산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에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사치도 누려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 가면 들러야 할 곳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이디야커피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점'은 부산의 랜드마크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는 사람들에게 탁트인 바다 풍경으로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송도 앞바다와 남항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바닷가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35평 규모로 넓은 좌석이 마련돼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부산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할리스 부산광안리점'은 부산의 대표 야경 포인트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매장입니다. 널찍한 통창을 통해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어두운 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며 뷰 맛집으로 뜨는 중입니다. 2층 규모 대형 매장이라 어느 자리에서나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번에 전망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플석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파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대형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을 갖춰 가족,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방문하기에 좋은 매장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울산정자점'은 울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정자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체적인 형태의 3층 건물. 탁 트인 동해안의 풍광을 층별로, 위치별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외부 테라스에는 바다와 이어진 듯한 작은 장식용 풀, 잔디 위 파라솔과 테이블, 빈백쇼파 등이 설치돼 있어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풍깁니다. 3층 루프탑에서는 해변과 함께 울산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천의 명소인 고모리 저수지인 인접한 '투썸플레이스 포천고모호수점'은 호수뷰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건축설계 전문가가 설계한 건축 외관과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는 재방문 욕구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요소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황금 연휴인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도시나 교외에서 편하게 쉬면서도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을 소개한다"며 "바다와 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매장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이 탄력 운영에 돌입합니다. 황금연휴 기간 쇼핑을 즐기려는 인구가 평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 규정으로 휴무 일정이 점포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133개 점포 가운데 90곳이 추석 당일인 6일 정상 영업합니다. 서울 양재·청계천점과 경기 과천·산본·평촌·의정부점 등 43곳은 휴점합니다. 김포한강점, 오산점 등 일부 점포는 대체공휴일인 8일 문을 닫습니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6일 추석 당일에 청량리, 서초점을 포함한 30여 점포가 쉽니다. 나머지 점포는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 영업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영업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123개 점포 가운데 서울 동대문, 일산 킨텍스, 화성동탄 등 19곳이 추석 당일 휴점하며 김포·오산·청주 등 14개 점포는 8일에만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에 문을 닫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대구·대전 신세계, 마산·김해·광주·의정부·천안아산점, 사우스시티 등 11개 점포가 5일과 추석 당일인 6일에 영업하지 않습니다. 본점은 6일과 7일 이틀간 문을 닫으며 하남점은 6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전국 29개점은 연휴 기간 중 명절 전날인 5일과 당일인 6일 모두 쉽니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6일과 7일에 문을 닫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을 시행합니다. 무역센터·천호·목동·중동·킨텍스·판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충청점 등 10개 점포는 5일과 6일 문을 닫습니다.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울산 동구점 등 4개 점포는 6일과 7일 휴점합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21개 전 점포와 롯데몰 산본점은 추석 당일(6일) 문을 닫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타임빌라스 수원몰, 수지점, 김포공항점, 은평점 등 롯데몰 5개 점포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영업하되 명절 당일에는 개점을 두 시간 늦춰 기존(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보다 단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 현대는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같은 날 정오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휴점 없이 운영하지만 6일 하루 영업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부 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의무휴무일이 변경되므로 추석 연휴간 방문을 계획한 고객들은 포털사이트나 매장 안내문을 통해 휴무일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