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 뷰티기기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가 의료 전문기관으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는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글로벌의학연구센터 연구진과 진행한 ‘더마 LED 넥케어의 목 부위 사용 후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최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20세부터 60세의 갑상선 관련 과거력이 없는 성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한국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KGCP)에 따라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를 하루 한 번 9분씩 4개월간 사용했습니다. 연구진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참가자들의 목 부위 피부 변화와 사용이 끝난 후 2개월간의 피부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더마 LED 넥케어를 사용하기 전보다 피부 결 및 수분은 각각 20% 이상, 피부치밀도는 15%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는 목 부위에 착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 검증에 중점을 뒀습니다. ▲제품 사용 전 ▲4개월간 사용 시 ▲사용 종료 2개월 후에 실시한 혈액 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개발한 탈모치료기 ‘LG 프라엘 메디헤어’가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LG전자는 이달 말 LG 프라엘 메디헤어 정식 출시에 앞서 23일부터 29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출하가는 199만원입니다. 실제 탈모 치료에 관심이 높은 수요를 잡기 위해 국내 유명 탈모 커뮤니티에서도 사전 예약을 받습니다. ‘이마반’, ‘대다모’, ‘삼탈모’ 등 커뮤니티 회원 수를 모두 합하면 45만명이 넘습니다. 예약 구매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탈모·두피 전문센터 ‘웰킨(Wellkin)’ 전국 44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두피케어 상품권과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증정합니다. 이달 말부터 LG베스트샵을 포함해 전국 가전 매장에 신제품 체험존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LG 프라엘메디헤어는 헬멧 형태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의 ‘Class II’ 인가를 획득했습니다. 제품은 ‘저출력 레이저 치료(LL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아이케어’를 출시했습니다. 출하가 59만 9000원입니다. LG전자는 오는 21일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신제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배우 이유리 씨가 출연해 제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LG 프라엘 아이케어는 눈가 전용 뷰티기기입니다. LG전자는 ▲더마 LED 마스크 ▲더마 LED 넥케어 ▲토탈 타이트 업 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 ▲듀얼 브러시 클렌저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메디헤어에 이어 8번째 신제품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많은 소비자가 눈가 피부에 관심이 높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를 원하는 점을 고려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했습니다. 신제품은 안경처럼 쓸 수 있습니다. 무게는 125g(그램)이며 안경다리 길이를 피부에 밀착 시켜 사용합니다. LG 프라엘 아이케어는 6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LED(발광다이오드) 세기에 따라 ‘베이직 모드(9분 관리)’와 ‘마일드 모드(15분 관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세전류 세기도 1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프라엘 메디헤어’ 출시를 앞두고 효능을 입증하는 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대한모발학회(KHRS) 학술대회에서 프라엘 메디헤어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한모발학회는 피부과 전문의를 포함해 모발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로 구성된 학술단체입니다. LG전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의뢰해 진행한 임상 시험에서 확인한 프라엘 메디헤어 효능을 소개했습니다. 발표는 임상 시험 연구책임자 허창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맡았습니다. 성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프라엘 메디헤어를 사용한 참가자의 모발은 사용 전과 비교해 1제곱센티미터(㎠)당 밀도는 21.64% 증가했으며 모발 굵기도 19.46% 두꺼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상시험 참가자는 제품을 27분 동안 주 3회씩 총 16주 사용했습니다. 프라엘 메디헤어는 머리에 쓰는 탈모 치료 전용 의료기기입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습니다. 미국 식품의약처(FDA)로부터 안드로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내놓은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 처음으로 ‘비의료용 LED(발광다이오드) 마스크 예비안전기준’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더마 LED 마스크’는 ▲외장 상한온도 ▲광생물학적 안전성 ▲안전장치 구비 ▲표시사항 표기 등 예비안전기준이 정한 시험항목을 통과했습니다. 시험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험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진행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LED 마스크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고한 안전기준을 통과한 것은 더마 LED 마스크가 유일합니다. LG전자는 “기존 판매하던 제품이 신설 안전기준을 통과한 것이라 LG프라엘이 이미 기준 이상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었다는 방증이다”라고 했습니다. 이번 시험 통과에 앞서 더마 LED 마스크는 국내 판매 중인 LED 마스크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처(FDA)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Class II’ 인가(Cleared)를 받았습니다. 광량, 출력 지속성, 안전성, 전자파 적합성 등을 검증받은 결과라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피부과학 자문단’을 구성해 홈뷰티기기 ‘LG프라엘’ 연구개발을 강화합니다. LG전자는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피부과학 자문단 위촉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박경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와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경찬 교수가 자문위원장을 맡습니다. 자문단은 이달 중순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산하 단체인 ‘피부의료기기연구회’ 소속 교수와 전문의 6명으로 자문단을 꾸렸습니다. 기존 피부과 자문위원과 달리 이달부터 전공분야를 세분화하고 규모를 늘렸습니다. 자문단은 LG프라엘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제공하고 신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선행 검증을 진행합니다. LG전자 홈뷰티기기 연구원을 대상으로 최신 의학 트렌드를 소개하는 정기 세미나도 열 예정입니다. LG전자는 “내부 역량에 자문단의 전문성을 더해 차세대 홈뷰티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말 홈뷰티사업 강화를 위해 HE사업본부 산하에 ‘홈뷰티사업담당’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홈 뷰티기기인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에 봄과 어울리는 신규 색상 제품을 내놨습니다. LG전자는 ‘블라썸 핑크(Blossom Pink)’ 색상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6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코튼 화이트’ 색상에 더해 벚꽃이 연상시키는 색을 더했습니다. 출하가는 32만 9000원입니다. 제품은 브러시와 본체가 하나로 붙어있는 일체형 디자인입니다. 클렌징 강도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자극 케어 모드가 추가됐습니다. 사용 시간은 70초와 120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하면 약 6개월간(1일 1회 70초 모드 기준) 사용 가능합니다. LG전자는 피부에 직접 닿는 브러시 소재에 국제표준 규격(ISO 10993)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을 적용했습니다. 초음파 헤드 부분은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봄철에는 미세전지, 황사 등으로 얼굴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진다”며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세정력이 탁월한 프라엘 초음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홈 뷰티기기 ‘프라엘’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구매하면 제품을 담아 보관할 수 있는 ‘프라엘 미니 백’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주요 매장과 온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선착순 600명에게는 원하는 영문 문구를 새긴 프라엘 미니 백을 증정합니다. 캐시백(환급) 행사도 있습니다. 프라엘 6종 세트 구매 시 최대 80만 원, 단품 구매 시에는 제품에 따라 최대 2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제품 구성을 단순화하고 가격을 낮춘 ‘프라엘 플러스 V’도 선보입니다. 온라인에서만 판매합니다. 구성품은 ‘더마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토탈 타이트 업 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 등입니다. 액세서리를 빼고 본체, 컨트롤러, 충전기 등만 포함해 가격을 낮췄습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더마 LED 마스크 109만 9000원, 토탈 타이트 업 케어 54만 9000원, 갈바닉 이온 부스터 39만 9000원입니다. LG전자는 “프라엘은 다수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목 피부를 관리해주는 홈 뷰티기기를 내놨다. LG전자는 22일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Pra.L)’ 신제품 ‘더마 LED 넥케어’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품 출하가는 119만 9000원이다. 이 제품은 ▲더마 LED마스크(피부톤·탄력 관리) ▲토탈 타이트업 케어(탄력 관리)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브러시 클렌저 ▲초음파 클렌저에 이은 여섯 번째 프라엘 기기다. 더마 LED 넥케어는 목 부위 피부 관리를 원하는 이용자를 겨냥했다. LED 파장으로 목 부위 피부 탄력과 수분 증가를 촉진한다. 원형 고리 형태로 만들어져 목걸이처럼 걸고 쓸 수 있다. 적색 LED, 적외선 LED가 각자 다른 깊이로 피부에 침투한다. 피부 타입에 따라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9분 동안 진행되는 기본 모드에 더해 LED 강도와 시간을 조절해 12분, 15분으로 구성된 모드가 있다. 앱(응용 프로그램)과 연동한 맞춤형 관리 기능도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 ‘더마 LED 넥케어’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피부 상태를 묻는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김지희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인하대와 공동으로 머리카락 두께의 1만분의 1 수준 초소형 나노 다이오드를 구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도성 원자힘 현미경(CAFM)의 PtSi 탐침을 활용해 접촉 면적이 6.82㎚²에 불과한 나노 쇼트키 다이오드를 구현했습니다. 이 소자는 전류를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는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정류 특성과 광응답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초평탄 금 전극 위에 2차원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놓고 탐침을 직접 맞닿게 해 금속-반도체 접촉을 형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면적 다이오드보다 훨씬 높은 정류비를 확인했으며, 빛의 파장과 조사 위치에 따른 전류·전압 변화를 분석해 나노 구조에서도 광전 효과가 명확히 발현됨을 입증했습니다. 성균관대 오세진 석박통합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나노미터 수준에서 전하 흐름과 광응답을 정밀 제어해 차세대 메모리 소자와 AR/VR, 자율주행 이미지 센서 등에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희 부산대 교수는 “접촉 면적을 수 나노미터 수준까지 줄이면 제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더 높은 민감도와 정류 특성이 구현됨을 입증했다”며 “전자 소자의 물리적 성능을 원자 단위에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스몰(Small)' 8월 14일자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습니다. 연구 성과는 향후 통신 장치,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뉴로모픽 소자 등 다양한 응용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울산 플랜트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의심 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2시 50분경 LNG 탱크 상부 데크플레이트에서 발생했습니다. 근로자 한 명이 작업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9시경 끝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대우건설 직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있었으며, 사망한 근로자는 3명과 함께 바닥 청소 작업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회사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다음 주 초 부검이 예정돼 있으며,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적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부검 결과와 상관없이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근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중지권 등 위험요인 제거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특별점검할 방침입니다. 또한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등 유럽의 탄약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K9자주포의 155mm 탄약 품질과 생산 역량을 확보해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탄약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유럽법인(HAEU)과 폴란드 군사기술무기연구소(WITU)가 MCS(모듈화 장약) 등 155mm 탄약 관련 부품의 현지 품질인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WITU는 폴란드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탄약, 탄두 등의 시험평가 연구개발과 무기체계의 성능 검증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입니다. 자주포의 155mm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발사하는 핵심 탄약 구성품인 MCS의 품질 테스트도 담당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 야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 파웰 슈베클레이 WITU 소장 등이 참석해 ▲155mm 탄약 구성품의 품질인증 공동 진행 ▲과학기술 인력교류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에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현지 탄약 품질인증을 확보해 폴란드군이 운용중인 크라프 자주포의 탄약 공급은 물론 향후 유럽 내 탄약 생산 거점을 확보해 유럽 및 NATO 국가로 탄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