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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눈가 전용 뷰티기기 ‘프라엘 아이케어’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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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0, 11:10:16

출하가 약 60만원..뷰티기기 제품 확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아이케어’를 출시했습니다. 출하가 59만 9000원입니다.

 

LG전자는 오는 21일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신제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배우 이유리 씨가 출연해 제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LG 프라엘 아이케어는 눈가 전용 뷰티기기입니다. LG전자는 ▲더마 LED 마스크 ▲더마 LED 넥케어 ▲토탈 타이트 업 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 ▲듀얼 브러시 클렌저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메디헤어에 이어 8번째 신제품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많은 소비자가 눈가 피부에 관심이 높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를 원하는 점을 고려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했습니다. 신제품은 안경처럼 쓸 수 있습니다. 무게는 125g(그램)이며 안경다리 길이를 피부에 밀착 시켜 사용합니다.

 

LG 프라엘 아이케어는 6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LED(발광다이오드) 세기에 따라 ‘베이직 모드(9분 관리)’와 ‘마일드 모드(15분 관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세전류 세기도 1단계에서 3단계까지 조절됩니다.

 

신제품은 적색 LED와 근적외선 LED 광원에 미세전류를 더한 복합 케어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아이패치가 미세전류를 눈가 피부에 흘려 표피층 아래 진피층 하단부터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활성화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LG전자가 글로벌의학연구센터(Global Medical Research Center)에서 진행한 임상 시험 결과 신제품 사용 후 눈꼬리 피부 진피 치밀도와 탄력은 각각 31.8%,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크서클과 아이백도 각각 5.8%, 11.5% 개선됐습니다. 성인 여성 26명이 ‘베이직 3단계’로 주 3회씩 8주간 사용한 이후 피부 상태를 측정한 내용입니다.

 

LG 프라엘 아이케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안전처가 공고한 ‘비의료용 LED 마스크 형태 제품 예비안전기준’을 통과했습니다. 피부과 및 안과 전문의로 구성한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에서 안전성 검증을 거쳤습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효능과 안전성이 탁월한 제품군을 앞세워 홈 뷰티기기 시장에서 ‘집중 케어’ 흐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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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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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2025.07.22 16:27:1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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