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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뷰티기기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 임상시험…효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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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7, 2021, 10:02:05

연세대학교 의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등과 임상시험 완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 뷰티기기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가 의료 전문기관으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는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글로벌의학연구센터 연구진과 진행한 ‘더마 LED 넥케어의 목 부위 사용 후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최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20세부터 60세의 갑상선 관련 과거력이 없는 성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한국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KGCP)에 따라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를 하루 한 번 9분씩 4개월간 사용했습니다.

 

연구진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참가자들의 목 부위 피부 변화와 사용이 끝난 후 2개월간의 피부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더마 LED 넥케어를 사용하기 전보다 피부 결 및 수분은 각각 20% 이상, 피부치밀도는 15%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는 목 부위에 착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 검증에 중점을 뒀습니다. ▲제품 사용 전 ▲4개월간 사용 시 ▲사용 종료 2개월 후에 실시한 혈액 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비교한 결과, 시험 대상자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은 물론 사용한 이후에도 갑상선 기능 및 조직, 혈류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더마 LED 넥케어는 목 부위 피부 관리를 위한 홈 뷰티기기입니다. 나쁜 자세나 습관 등으로부터 목 부위 피부를 사전에 관리하거나, 목 부위 탄력이 떨어져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LG전자는 현직 교수진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을 운영하며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으로부터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 결과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더마 LED 마스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Class II’ 승인을 받았고 눈가 전용 ‘아이케어’와 함께 국가기술표준원 ‘비의료용 LED 마스크 형태 제품 예비안전기준’을 통과했습니다.

 

오상준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은 “고객이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효능과 안전성을 강화해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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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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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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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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