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한국관광공사, 환경재단과 함께 오는 10월 6일까지 인구감소 지역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어스(To Earth, To Us):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투어스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맺은 친환경 여행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스타벅스 10대 매장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며 취지와 의미를 알렸다면 하반기에는 캠페인 대상 매장과 지역을 확장합니다. 캠페인 대상 지역 내 필수 미션 1개와 선택 미션 3개 중 1개를 각각 완료한 후 캠페인 페이지에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 대상 지역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의 약 90%가 포함된 권역인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이며 필수 미션은 해당 지역의 334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됩니다. 필수 미션은 대상 매장에서 다회용 컵 사용 인증샷을 매장명이 보이게 촬영 후 제출하면 됩니다. 선택 미션은 ‘친환경 여행 실천 인증’, ‘나만 아는 시크릿 플레이스 소개’, ‘플로깅 SOS’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두 완료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예약하기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추석 연휴와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2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국내 1만여개 숙박시설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합니다. 할인 대상은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이며 이용자들은 7만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 시 3만원, 7만원 미만 구매 시 2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BC카드 이용자라면 간편결제 앱 페이북 마이태그에서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태그한 뒤 3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2000원 추가할인 및 중복적용이 가능합니다. 할인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에서 '예약하기'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카카오맵 앱 초기화면 '숙세페'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예약하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 앱에서는 '숙박세일 페스타' 또는 숙소, 호텔, 펜션 등 숙박시설 정보를 검색하면 나오는 상세화면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카카오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와 함께 9월8일까지 티켓, 레저 상품 등을 할인하는 '리프레시위크' 프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예약하기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여행 활성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입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 참여인 만큼 다양한 숙박정보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수도권과 제주, 세종을 제외한 국내 12개 지역 내 7만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 시 5만원 할인권을, 6월3일부터 30일에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또는 2만원 숙박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카카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1만여개 숙박시설의 할인권을 제공합니다.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과 카카오맵 앱 초기화면 '숙세페'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예약하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맵 앱에서는 '숙박세일 페스타' 또는 호텔, 펜션, 리조트 등 숙박시설 정보를 검색하면 나오는 상세화면을 통해서도 할인권을 받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에 민간기업 최초로 후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은 대한민국을 홍보할 우수 콘텐츠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면 박물관 기념품점, 청와대 사랑채 등 주요 관광명소 내 유통채널 입점 기회 등이 제공됩니다. 올해는 현대백화점이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후원에 나섭니다. 우선 최종 당선작 시상 내역에 현대백화점 특별상 2점(1점당 100만원)이 신설됩니다.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문체부 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4점, 후원기관장상 4점, 입선 4점, 프리미엄상 5점, 현대백화점 특별상 2점 등 총 25점이 부문별 전문가와 국민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입니다. 또 전체 25개 수상 업체를 대상으로 일대일 유통 컨설팅을 진행하고 희망하는 기업들에는 더현대 서울 5층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자체 기념품 편집숍 ‘더현대 프레젠트’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프레젠트 매장 내에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작 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한국관광공사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1870개 매장 중 10개 매장을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으로 소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이번 캠페인은 양측이 지난 23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도 여행 중 방문하기 좋은 매장들로 ▲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이대R점 ▲별다방점 ▲경동1960점 ▲대구종로고택점 ▲춘천구봉산R점이 선정됐습니다. ‘더(THE)’ 매장 5곳은 특화된 인테리어와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입니다. ‘이대R점’은 스타벅스 코리아의 1호점으로 상징적인 매장이며 ‘경동1960점’은 전통시장에 위치한 60년 전 폐극장을 리모델링해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매장입니다. 또 100년 전통의 한옥을 재해석해 커피와 음악이 공존하는 ‘대구종로고택점’과 춘천 시내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춘천구봉산R점’도 선정했습니다. ‘별다방점’은 지명 혹은 건물명을 활용하지 않고 국내 고객들이 스타벅스를 일컫는 애칭을 점포명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스튜디오지니는 한국관광공사와 콘텐츠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IP를 활용한 VR콘텐츠를 제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KT스튜디오지니가 기획하고 아이윌미디어가 제작한 <낮에 뜨는 달> 드라마 IP를 활용해 한국 관광지를 해외관광객에게 소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양사는 '낮에 뜨는 달' IP를 활용한 VR콘텐츠를 기획에 나섭니다. 해당 콘텐츠는 360° VR영상으로 국내관광지의 드라마 촬영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총 4개 언어로 자막이 제공됩니다. 제작된 콘텐츠는 오는 2024년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박람회, 하이커 내 전시 체험존 등 오프라인 현장에서 체험 할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정보 웹사이트 및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한류에 관심있는 해외관광객 및 MZ세대에게 한류 콘텐츠에 대한 폭 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관광공사는 "VR영상을 통해 출연 배우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실감함으로써 한국방문으로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기제 KT스튜디오지니 콘텐츠사업 총괄본부장은 "향후에도 한국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인공지능(AI) 비정형 빅데이터 전문기업 알에스엔(대표 배성환)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지역별 관광 수요 분석 서비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알에스엔은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웹 커뮤니티, SNS, 동영상 플랫폼 등에서 생성되는 관광 관련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알에스엔은 자체 개발한 구어체 비정형 언어 모델 '루시버트(LucyBert)'와 '루시GPT'를 활용해 소셜 미디어상 317개 지역을 분류하고 관광 트렌드와 동반자, 여행 목적, 여행 유행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데이터를 시각화해 한국관광 데이터랩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배성환 알에스엔 대표이사는 "이번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공급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 10일 한국관광공사와 역삼동 GS타워에서 ‘외국인 방한 유치 확대·친환경 여행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과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전국 주요 관광지에 분포하고 있는 440여개 부가세 즉시 환급서비스 제공 GS25 매장을 중심으로 ESG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6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KTO X GS25 Green Travel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매장은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카페25 아메리카노’를 600원 할인해 줍니다. 부가세 즉시 환급서비스나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친환경 장바구니를 무상 지원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25는 원소주 스피릿, 오모리김치찌개라면, 공화춘 짜장면 등 PB(자체 브랜드) 상품 및 플래그십 스토어에 대한 소개를 VISITKOREA를 통해 선보입니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신규 상품 및 세일 등 외국인 방문객 대상 할인 쿠폰 혜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채은수 GS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과 QR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전날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최통주 한결원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한국을 많이 찾고 있는 아세안 국적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수경기 진작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재 대만 현지에서 사용 중인 QR결제(타이완페이)를 연내 국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국내 고객 역시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실물 카드 없이 페이북앱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외국인 관광객은 별도 앱 설치를 하지 않고도 자국에서 사용하던 앱으로 국내 167만 QR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관광공사는 국내 QR결제 확대 도입에 대해 해외지사망 등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관광객 소비패턴을 분석한 리포트를 제작해 국내 지자체와 공유할 예정입니다. 한결원은 BC카드와 협업으로 중화권 관광객에 제공 중인 결제 네트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합니다. 26일 KT에 따르면 통신사 중 유일하게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관광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데이터 기반의 관광 마케팅의 혁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T를 비롯해 다양한 공공∙민간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 데이터 허브 구축 ▲분석 모델 개발 ▲관광 빅데이터 웹 포털과 여행예보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에서 KT는 한국관광공사에 관광인구 빅데이터를 제공하는데요. KT는 전국의 3000여개 관광지와 100여개 축제 개최지의 성별, 연령, 거주지에 대한 비식별 데이터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외국인의 경우 국적별 데이터를 보여줍니다. 한국관광공사는 KT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지역별 관광객의 이동 및 소비 행태를 분석하고 여행 트렌드를 도출해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과 서비스 수준 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T AI·BigData사업본
일상 속에서 간과되기 쉽지만, 점차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취 문제는 단순히 불쾌감을 넘어 건강과 생활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1300여 개의 각종 산업단지에 12만여 개의 업체가 있으며, 이 중 7000개 이상이 악취 배출 사업장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4만 건 이상의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환경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30년간 악취 분야에 집중하며 분석부터 저감, 시공, 관리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의 사례를 통해 악취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악취의 발생지를 추적하고 악취를 포집 및 분석하여 악취를 발생하는 원인물질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취를 분석하는 방법에는 직접 관능평가와 정밀기기분석 및 감지센서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분석 결과로 나온 수 많은 물질들 중 직접적으로 악취 발생에 가담하는 물질들만을 선별하여 악취를 재현해 같은 악취가 나는지 확인하여 최종 원인 물질들을 찾아냅니다. 악취가 발생하면, 발생 지점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악취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추적하는 체계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악취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냄새의 특성과 관련된 물질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1. 악취물질의 포집 및 감지 악취발생지로 의심되는 여러 지점에서 적법한 방법으로 악취를 포집하거나, 센서를 통해 악취물질을 감지합니다. 2. 포집된 기체의 분석 포집된 악취 기체를 분석설비에서 정밀하게 분석하여 포함된 모든 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악취를 유발하는 주요 물질들을 확인합니다. 3. 악취 기여율 분석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각 물질의 악취 기여율을 평가하여, 실제로 악취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과 그 농도를 확정합니다. 4. 악취 표준 가스 재현 확정된 악취물질을 바탕으로 인체에 무해한 양으로 동일한 악취 가스를 제조합니다. 이를 통해 악취를 재현하여 검증 과정을 진행합니다. 5. 냄새 비교 및 검증 재현된 악취 가스를 채취한 샘플과 비교하여, 검증 가능한 자격을 가진 분석원이 동일한 냄새인지 확인합니다. 6. 악취 원인 확정 및 대처 방안 마련 악취를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여 악취 문제를 해결합니다. ☞ 자료제공 : (주)태성환경연구소 (주)태성환경연구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악취 발생 패턴을 분석하고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온 회사입니다. 관능평가, 기기분석, 센서를 통해 악취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냄새 재현 기술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악취 원인 물질을 선정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밀 기술을 통해 맞춤형 악취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아이오닉 나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하며 개발되었습니다. 아이오닉 9은 전장 5060mm, 축간거리 313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차량 전체 탑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오닉 9은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디자인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Flat Floor)를 통한 실내 공간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 달성 ▲EV 최적화 차체 설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기능 등의 특징을 갖췄습니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했으며 전면부 및 램프 디자인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아이오닉 9의 실내 공간은 전기차 고유의 플랫 플로어와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탑승객의 편안함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Universal Island 2.0) 콘솔은 최대 190mm까지 후방 으로 움직일 수 있고 전방과 후방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양방향 암레스트를 통해 1열뿐만 아니라 2열 승객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스토리지박스, 하단 슬라이딩 서랍 등 탑승자가 많이 사용하는 사양들로 구성해 실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 밖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과 대시보드 하단 등에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했으며 천연가죽, 나파가죽 등을 적용한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아이오닉 9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지속가능성을 구현한 것도 특징입니다. 시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헤드라이너와 크래쉬 패드는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가 들어간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눠 출시할 예정이며 전 모델이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를 달성했습니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32km를 기록했습니다. 4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503km이며, 4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1km입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을 구매하고 인도받은 이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구매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는 FoD(Features on Demand) 서비스를 내년 2월 오픈 예정인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내년 국내에서 아이오닉 9 판매를 시작하고, 미국·유럽·기타 지역으로 판매 확대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구현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현지 증권사 'Velocity Clearing, LLC'(벨로시티) 인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확대합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에서 직접 금융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한화생명은 해외법인·글로벌 금융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하고 해외 금융사업과 시너지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 기관투자자로서 대체투자 분야 강점을 활용해 전통적으로 기관에만 제공되던 다양한 투자기회를 개인고객에게도 제공해 사업을 확장합니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증권업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회사를 지속성장시킨 기존 경영진과 협력해 사업 조기안정화를 꾀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2003년 설립된 벨로시티는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반 정통증권사로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며 청산·결제 서비스, 주식대차거래, 프라임브로커리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체 기술력과 미국 네트워크와 정보, 우수한 인력을 보유해 디지털플랫폼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한국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상장주식 중개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수는 대한민국 리딩보험사의 역량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마중물이자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 대표이사는 "한화생명의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글로벌 행보를 주목했다"며 "한국과 아시아시장 성공모델을 토대로 미국내 신규 투자자본 유입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수절차는 양국 감독당국 인허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한화생명은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진출 이후 지난해 누적 흑자전환하고 국내 보험사가 단독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중 최초로 본사에 배당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인도네시아 노부은행(Nobu Bank)에 지분투자하며 국내 보험사 중 첫번째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한화생명은 저출산·고령화로 정체상태에 직면한 국내 생명보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남아에서는 성장시장 확보와 고객확장 전략, 미국에서는 자본시장에서 우수한 투자기회와 인력확보 전략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습니다. 낸드플래시는 한 개의 셀에 몇 개의 정보(비트 단위)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SLC(1개)-MLC(2개)-TLC(3개)-QLC(4개)-PLC(5개) 등으로 규격이 나뉘며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2023년 6월에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해 시장에 공급해 왔고 이번에 300단을 넘어서는 낸드도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321단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해 시장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3-플러그(Plug)' 공정 기술을 도입해 적층 한계를 극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술은 세 번에 나누어 플러그 공정을 진행 한 후 최적화된 후속 공정을 거쳐 3개의 플러그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변형 소재를 개발하고 플러그 간 자동 정렬 보정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회사 기술진은 이전 세대인 238단 낸드의 개발 플랫폼을 321단에도 적용해 공정 변화를 최소화함으로써 이전 세대보다 생산성을 59% 향상시켰습니다. 이번 321단 제품은 기존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는 12%, 읽기 성능은 13% 향상됐으며 데이터 읽기 전력 효율도 10% 이상 높아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321단 낸드로 AI향 저전력 고성능 신규 시장에도 적극 대응해 활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입니다. 최정달 SK하이닉스 부사장(NAND개발담당)은 "당사는 300단 이상 낸드 양산에 가장 먼저 돌입하면서 AI 스토리지(저장장치) 시장을 공략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점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당사는 HBM으로 대표되는 D램은 물론, 낸드에서도 초고성능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갖춘 '풀스택(Full Stack)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