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국제즉흥춤축제 사무국은 제18회 부산국제즉흥춤축제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곳곳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습니다. 부산국제즉흥춤축제(BIMPRO 2025, 예술감독 박은화·부산대 무용학과 명예교수)는 찬란한 5월을 맞아 부산대, 국립해양박물관, 해운대 백사장 등지에서 세계 무용수들이 펼치는 즉흥춤 공연과 워크숍으로 시민들을 만납니다. 올해 1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춤의 본질적 에너지와 창조적 순간의 생동감을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합니다. 여러 전문예술가들이 개인 및 단체로 참여해 각기 다른 색깔의 즉흥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축제는 오는 3일 사전 홍보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립니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부산대와 국립해양박물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4일에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야외 즉흥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주요 일정으로는 9일 부산대 교내 넉넉한터에서 무용학과 현대무용 전공생들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캠퍼스 즉흥’,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커뮤니티 즉흥’이 있습니다. 이어 10일과 11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홍보공연’, ‘릴레이즉흥’, ‘열린즉흥’,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오늘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산소방본부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사망자들은 화재가 발생한 B동 1층 인테리어 공사장에서 발견됐습니다. 희생자는 모두 40대에서 60대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해운대백병원 2명을 포함해 좋은강안병원, 기장병원, 동남권원자력병원, 동래봉생병원으로 각각 이송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연기를 마셔 다친 사람까지 포함하면 총 31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는 이미 불이 가장 강하게 타고 있는 ‘최성기’ 상태였다”며 “검은 연기가 내부에 가득 차 있어 화염과 연기에 가로막혀 대피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A동과 B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화재는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의 B동 1층 수영장 인근에 적재된 단열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불이 발생하자 각 층에서 작업 중이던 인력 100여 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옥상으로 대피한 14명은 소방 당국이 헬기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은 최근 관광홍보 랩핑버스를 운행해 지역주민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군 소유 대형버스 2대를 활용한 이번 랩핑버스는 지역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습니다. 랩핑버스는 기장군의 천혜 자연환경과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상시 노출하며 군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랩핑 시공을 완료한 후 옥외광고물 표시신고 절차도 마쳤습니다. 차량 외부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기장군 대표 관광지인 죽성드림세트장, 해동용궁사, 국립부산과학관, 젖병등대 등이 그래픽으로 삽입돼 지역의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이 버스는 평상시 직원 통근버스로 활용되며 주요 행사 시 공항과 KTX역 등 다중밀집지를 오가며 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수행합니다. 수도권 및 지방 도시를 순회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기장군은 기장읍 관광자원 홍보를 시작으로 장안읍, 정관읍, 일광읍, 철마면 등 다른 지역의 관광자원도 순차적으로 반영할 방침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버스랩핑을 통해 기장군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며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16일 '지역과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상생활동을 가치로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BNK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엔 소외계층 나눔, 4월엔 ESG 실천을 주제로 펼쳐진 BNK사회공헌의 날 행사는 지역사랑을 주제로 BNK금융그룹 주요 영업지역인 부산·경남·울산·서울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 12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부산에서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그룹 대표단과 임직원 400여명이 해운대 갈맷길 2-1구역(동백섬-미포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습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과 담배꽁초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해변(beach)을 빗질(combing)하듯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비치코밍(beachcombing) 활동도 펼쳤습니다. 경남지역에선 400여명의 임직원이 진주 8경 중 하나인 남강 일원을 찾아 플로깅 활동을 하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서울 한강공원 일원에서도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올해 세번째인 BNK 사회공헌의 날은 지역과 소통하는 그룹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풍요로운 지역사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골든튤립 해운대 호텔 & 스위트(이하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이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 플랫폼인 트립어드바이저 (Tripadvisor)로부터 2021년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즈는 매년 전세계 여행자들의 리뷰와 평점에 근거해 최고의 평가를 받은 호텔들을 선정하는 수상인데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호텔 측은 전했습니다.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은 전 객실에 조리가 가능한 주방시설 및 의류 살균소독이 가능한 LG 트롬 스타일러,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세탁기, 전자레인지, 인덕션, 비데, 초고속 인터넷 등이 구비된 4성급 레지던스 호텔입니다. 지리적으로는 해운대 해수욕장 300m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부산 드라이브 명소 달맞이길을 비롯해 바다전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동백섬, 영화의 거리, 해운대 전통시장, BEXCO 등이 인접해 있습니다. 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국면에서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주기적인 객실 소독과 방역은 물론, 조식 7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코로나19로 부동산 시장이 경색된 와중에 쌍용건설이 올해 2~3월 분양에서 연이어 완판에 성공했습니다. 쌍용건설은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의 청약 결과 88가구 모집에 1만9928명이 몰려 평균 22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알렸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B타입의 380.05대 1입니다. 쌍용건설은 최근 진행한 분양에서 연이어 완판에 성공했습니다. 2월 21일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한 주 만에 계약률 100%를 달성했고, 2월 28일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최고 경쟁률 31.83대 1로 전 타입 1순위 계약을 마감한 바 있습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운영하는 등 분양에 다소 불리한 상황이었다”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가 성공 비결이었고,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의 당첨자 발표는 3월 24일, 정당계약은 4월 6~8일 진행하며,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입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쌍용건설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369-8 일대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3일에 공개합니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선 입지여건, 단지 배치, 청약 일정과 실제 견본주택에 지어진 유니트(84B, 84C), 마감재, 모형도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부산광역시 해운대로 608에 마련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의 견본주택은 당첨자에 한해 계약기간 동안 입장을 허용할 계획입니다. 견본주택에는 방역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와 소독 발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합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171가구(아파트 152가구, 오피스텔 19가구)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중동역과 해운대역이 인근한 더블 역세권이며, 해운대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고, 해운대 해수욕장, 센텀시티, 마린시티, 관광리조트 엘시티와 인접해 있습니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측정기, 스마트 도어 카메라, 일괄소등 스위치 등 설비도 제공됩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해운대 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을 걱정하는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외풍에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던 LCT 더샵 아파트(이하 엘시티)의 창문 개폐 폭을 줄이기로 시공사는 결정했습니다. 빌딩 상층부는 바람이 강해 창문을 활짝 열면 위험하다는 건데요, 사고가 주목받으면서 초고층 건물의 안전 기준을 보완하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17일 뉴스웨이 보도에 따르면 시공사는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전 세대 환기창의 열고 닫는 폭을 절반으로 좁히기로 했습니다. 고층 강풍에 열려있던 창문이 흔들리면서 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시공사가 창문 설계를 수정하기로 한 겁니다. 지난달 7일 엘시티 85층의 한 미입주 세대에선 설치된 창문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리 파편은 직선거리상 300m 넘는 곳까지 날려 오피스텔 창문과 차량 2대 위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시공사는 건물 설계나 시공의 문제가 아닌 이례적 사고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일대 풍속이 강한 건 사실이나, 유리 두께가 35.52mm라 견딜 수 있다는 겁니다. 기본설계풍속 36.5m/s, 순간최대풍속 88m/s까진 감당할 수 있다는 게 시공사의 설명입니다. 시공사 관계자는 사고와 관련해 “미입주 세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프로그램(IBK소상공인 더드림패키지)을 가동합니다. 먼저 경영애로부문(3조원) 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 1조원(9월말),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 1조원(10월),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 1조원(9월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긴급특별자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은 매출감소와 원가상승으로 인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최대 1억원,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을 제공합니다. 대출금리는 최대 1.8%p까지 감면합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은 프랜차이즈 가맹업 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최대 5000만원,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해 줍니다.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부진 등 사유로 신용등급이 일시 하락한 소상공인에 기존 대출만기 연장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가산금리 감면을 지원합니다. 성장지원부문은 총 2조5000억원 규모입니다. 소상공인 가치성장대출(1조5000억원)은 수출이나 기술보유, 디지털전환 등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3%p까지 감면합니다. 소상공인 스케일업(up) 프로그램(1조원)은 매출·고용증가, 신규수출 등으로 외형확장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1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제공하며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합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부문(2조원)은 창업 7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을 위한 시설자금 1조8000억원, 원자재·인건비 등 필요 운전자금 2000억원,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기업 전용 종합패키지를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중입니다. 사업장 마련 시설자금은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시 소요자금의 90% 수준으로 최대 1.5%p까지 금리를 감면합니다. 지자체와 협약을 통한 이차보전 연계시 최대 2.0%p 금리를 추가로 낮춰 1%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설비투자 후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지급 등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은행은 신용·기술보증기금과 20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증료(△0.2~0.5%p) 및 대출금리(최대 △1.3%p)를 감면해 창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부진과 고물가 등 복합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성장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콜센터·고객센터 등 고객응대부서와 상품개발·계약관리·보상 등 25개 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Sync-Big Sessi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Sync-Big은 고객에 대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Sync·Think) 더 크게(Big) 확장한다는 의미로 고객 관점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각 부서는 고객과 접점에서 수행하는 고유 역할을 공유하며 고객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나눴습니다. 또 상호협업과 갈등조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고객을 향한 전사적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구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고객불만을 단순히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방·응대·개선 전과정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예방 측면에서 상품 개발·심사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부서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개선 프로세스를 확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화재는 행사에서 'Care to Share, One Team for Customers(해결을 넘어 공감으로, 고객을 위한 한마음)' 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거나 지원하는 모든 부서가 곧 고객 관련 부서"라며 "전사적으로 고객중심경영을 다시금 다짐하고 고객불만을 예방·개선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