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반려동물 케어 전문 기업 아베크의 ‘펫 드라이룸’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아베크 펫 드라이룸은 목욕 후 반려동물의 젖은 털을 말려주는 제품입니다. 목욕이 끝난 반려동물을 네모난 상자 형태의 본체 안에 넣으면 팬이 작동하며 약 30분간 건조해줍니다. 살균·소독력이 강한 100밀리와트(㎽)급 자외선 살균 시스템, 0.3μm의 오염균까지 걸러내는 H12등급의 헤파필터, 반려동물 털에 붙은 미세먼지 등을 털어내는 ‘에어 샤워’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현대렌탈케어는 아베크 펫 드라이룸 렌탈 고객에게 의무사용기간(48개월) 동안 무상 A/S를 제공하며, 공기청정에 활용되는 4종 필터 세트를 연 1회(기간 중 4회) 정기배송해 줍니다. 제품은 기본형과 고급형 두 가지며, 고급형은 세 개면이 투명한 ‘3면 안심창’이 적용됐습니다. 제휴카드 렌탈료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제휴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이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3000원의 렌탈료를 할인, 현대백화점카드를 신규 발급받은 고객이 전월 1만원 이상 사용 시 24개월간 추가로 월 5000원을 할인해 줍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현대렌탈케어는 음식물처리기 생산 중소기업 ‘허머’의 ‘하이브리드 싱크케어 음식물 처리기’ 렌탈 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싱크대 배수구에 음식물 처리기가 직접 연결되는 빌트인 방식으로, 설거지 후 음식물을 거름망에 넣고 별도의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마개를 덮기만 하면 자동으로 작동되는 간편한 제품입니다. 음식물 찌꺼기와 생활 하수를 분리해주는 고형물 필터 시스템을 사용해 기존 미생물 분해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와 달리, 락스나 뜨거운 물을 사용해도 미생물의 음식물 분해 능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또 밀폐형 S트랩 구조를 사용해 냄새가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고, 시중 음식물 처리기 중 유일하게 제품의 이상이 발생했을 때 음성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자가 인식 시스템’도 탑재됐습니다. 특히, 이 렌탈 상품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싱크대 배수관 교체 서비스’가 포함된 것이 특징인데요. 현대렌탈케어는 싱크케어 음식물 처리기 가입 고객에게 가입 후 2년 뒤 싱크대 배수관 교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대렌탈케어는 이와 함께 시중 음식물 처리기 렌탈 상품에서 지원하는 미생물 보충·거름망 교체 등 부품 지원(12개월 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렌탈케어(대표 권경로)가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관리하는 ‘셀프(Self) 렌탈’을 확대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팽창하는 ‘비대면’ 시장을 겨냥했습니다. 현대렌탈케어는 현대큐밍 첫 자가관리형 비데 ‘더클린 라이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필터와 노즐 등 소모품을 사용자가 교체하는 제품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관리형과 비교하면 렌탈료가 10% 이상 저렴해 안전과 위생은 물론 가성비까지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월 요금은 자가관리형 1만5900원, 일반관리형 1만7900원입니다. 현대렌탈케어는 더클린 라이트를 출시하면서 해당 제품에 대해 ‘방문 관리’와 ‘자가 관리’를 합친 ‘하이브리드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설치 후 4개월 차가 되면 최초 1회 담당자가 방문해 소모품 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이후에는 비데 필터와 노즐을 4개월 주기로 발송해주는 방식입니다. 비데는 정수기와 견줘 필터 교체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교체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마련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렌탈케어는 자가관리형 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큐밍 ‘더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현대렌탈케어(대표 권경로)가 봄철을 맞아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등 인기 렌탈 품목 특별 할인 행사를 선보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토탈 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오는 30일까지 봄 맞이 ‘봄이라 할인해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현대렌탈케어는 행사 기간 중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정수기, 비데 등을 렌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렌탈료 면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합니다. 먼저 ‘더케어 블레이드(31평형)’를 설치하는 고객에게 총 5개월치(3‧15‧30‧45‧60개월차) 렌탈료를 면제해줍니다. ‘더케어 블레이드’는 4단계 필터(프리필터-기능성필터-탈취 필터-초미세먼지 집진필터)가 양쪽에 탑재돼 두 배의 필터로 더 많은 양의 미세먼지 집진이 가능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입니다. 월 렌탈료는 23평형이 3만4900원, 31평형이 4만1900원입니다. 또한 초소형 디자인과 UV살균케어 기능을 갖춘 대표적인 인기 렌탈 품목으로 꼽히는 직수형 정수기 ‘더슬림 플러스(P-P11CW(Z)0A)’, 얼음까지 모두 직수로 제조하는 직수형 얼음정수기 ‘더슬림 아이스(P-172CA0A)’ 등 정수기 월 렌탈 이용료를 최대 7000원 할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렌탈케어가 저수조형 정수기 신제품 ‘큐밍 더퓨어 베이지’를 출시했습니다. 2일 현대렌탈케어(대표 권경로)에 따르면 큐밍 더퓨어 베이지는 무광 베이지 색상을 채택했으며 4중 필터 시스템과 저수조통 전체에 오염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유형은 카운터형과 스탠드형 등 2가지입니다. 월 렌탈료는 카운터형에 의무기간36개월 기준으로 2만1900원입니다. 사용기간을 48개월이나 60개월로 연장하면 각각 1000원과 2000원이 추가로 할인됩니다. 현대렌탈케어는 렌탈 고객에게 ‘현대큐밍 케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렌탈 관리자인 ‘현대큐밍 매니저’가 4개월마다 방문해 필터와 코크(출수 부분)를 교체하는 등 위생관리를 해줍니다. 추가 관리를 받고 싶다면 2개월 단위인 유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신제품은 누적 판매량이 10만대에 달하는 베스트 셀링 모델 ‘큐밍 더퓨어 베이직’ 후속 모델”이라며 “저수조형 정수기임에도 가로 폭이 23cm 수준인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현대렌탈케어가 오프라인 유통망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지역에 현대큐밍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것인데요. 22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리빙관(10층)에 오프라인 매장 ‘현대큐밍 천호점’을 재단장을 끝내고 열었습니다. 현대큐밍 천호점은 정수기·공기청정기·매트리스·안마의자까지 현대큐밍 주요 제품을 전시·판매합니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백화점을 이용하는 우량 고객들에게 현대큐밍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렌탈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을 직접 확인해보고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고 말했습니다. 현대렌탈케어는 천호점 재단장과 함께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현대큐밍 매장에도 기존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외에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등 체험용 제품을 추가로 배치했습니다. 또 전국 주요 지역마다 현대큐밍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제휴점 형태의 현대큐밍 매장도 확대합니다. 이 제휴 매장은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가구·인테리어·슈퍼 등 이종 유통매장 내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현대렌탈케어가 프리미엄형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기존에는 ‘공기청정기 1+1 마케팅’을 통해 가성비를 앞세웠는데요. 이번에는 디자인과 고효율을 강조한 공기청정기를 새로 선보입니다. 23일 토탈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프리미엄형 공기청정기 ‘큐밍 더케어 블레이드(HQ-A20500)’를 출시합니다. 제품의 권장 사용 면적은 72㎡(21.8평)이며 색상은 화이트와 브론즈 두 가지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큐밍 더케어 블레이드는 4단계 필터(프리필터-기능성필터-탈취 필터-초미세먼지 집진필터)가 양쪽에 탑재됐는데요. 두 배의 필터를 통해 더욱 많은 양의 미세먼지 집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미세먼지 집진필터에는 필터에 흡입된 공기 속 0.3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 걸러내는 고성능 집진필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험성적 취득)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 인식 성능 강화를 위해 극초미세먼지(1㎛ 이하)를 감지할 수 있는 ‘고성능 센서(PM 1.0 레이저 센서)’도 탑재했습니다. 특히 블레이드(날개)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청정 성능도 높였습니다.
신규 상품 18종 출시·케어매니저 1인당 관리 고객 수 줄여 탑퍼·탑퍼 커버 교체 서비스 주기 따라 A~D 타입 세분화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현대렌탈케어가 올해 정수기·대형 가전·매트리스 등 18종의 신규 렌탈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렌탈의신에서 렌탈해 이용할 수 있다. 렌탈의신은 현대렌탈케어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케어 매니저’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현대렌탈케어는 방문상담원 '케어 매니저' 한 명이 관리 고객 수를 렌탈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렌탈의신은 “매니저 1명이 관리하는 고객은 업계 평균 약 200명인 반면 현대렌탈케어는 최대 150명을 넘기지 않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영업망 확대와 서비스 인력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전문 영업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큐밍 케어 매니저' 등 서비스 전담 인력도 늘리고 있다. 또 최근엔 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와 가성비를 높인 침대·매트리스 렌탈 상품을 출시하며 사업 확대에 나섰다. 현대렌탈케어는 올해 초 고급형·일반형 매트리스 2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이른 더위에 전문적인 위생관리 서비스를 받으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현대렌탈케어의 매트리스 렌탈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렌탈의신이 렌탈 서비스를 제공 중인 현대렌탈케어의 신규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여름철 정기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매트리스 렌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렌탈케어는 올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매트리스 렌탈 신규 가입 계정 목표치의 115%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신규 가입 계정은 전월 대비 31% 늘었다. 8월 가입 계정 역시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회사 측은 고품질 매트리스 제품과 렌탈 고객에 대한 케어 서비스 제공 등을 계정 증가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렌탈의신은 “무더위로 땀이나 분비물로 인한 매트리스 내 세균 번식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며 “위생관리가 가능한 매트리스 렌탈 수요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렌탈케어는 매트리스 렌탈 고객에게 ‘9단계 홈케어 서비스’를 반년 주기로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400만원 상당의 매트리스 특화 청소기인 ‘컬비’를 이용해 1시간 가량 매트리스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본격화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운영 중인 용산역과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이 핵심 교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인프라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과 직접 연결됨으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이 해당 정비구역 입찰 제안서에서 제시한 연계 계획이 실현 가능성과 수혜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 3조578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중인 용산역 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광역환승센터 신설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KTX, ITX, 지하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등이 통합된 용산역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버스, GTX 등과의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또한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와 GTX-B 노선의 용산역 출입구 신설이 포함된 지하 통합공간 조성안도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중인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등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정부도 지하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철도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교통망 연계 계획은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과 직접 맞닿은 인프라 개선으로, 향후 해당 정비사업지의 가치상승 및 유동인구 확보 측면에서 결정적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과 지하철, 광역철도망, 국제업무지구 등을 전면지하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통합계획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게이트웨이' 보행녹지축 및 입체도시 구상과도 밀접하게 부합한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역 일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면지하공간과 정비창을 통합 연결하겠다는 제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라며 “서울시 교통계획이 HDC의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광역교통계획은 지하보행통로 및 환승통로 신설 외에도 동서남북 방향 도로 확장, 철도·도로 입체화, 한강 보행교 설치 등 총 17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