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siness General 비즈니스 일반

렌탈의신, 현대렌탈케어 신제품·서비스 렌탈 서비스로 제공

URL복사

Tuesday, September 03, 2019, 11:09:15

신규 상품 18종 출시·케어매니저 1인당 관리 고객 수 줄여
탑퍼·탑퍼 커버 교체 서비스 주기 따라 A~D 타입 세분화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현대렌탈케어가 올해 정수기·대형 가전·매트리스 등 18종의 신규 렌탈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렌탈의신에서 렌탈해 이용할 수 있다.

 

렌탈의신은 현대렌탈케어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케어 매니저’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현대렌탈케어는 방문상담원 '케어 매니저' 한 명이 관리 고객 수를 렌탈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렌탈의신은 “매니저 1명이 관리하는 고객은 업계 평균 약 200명인 반면 현대렌탈케어는 최대 150명을 넘기지 않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영업망 확대와 서비스 인력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전문 영업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큐밍 케어 매니저' 등 서비스 전담 인력도 늘리고 있다. 또 최근엔 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와 가성비를 높인 침대·매트리스 렌탈 상품을 출시하며 사업 확대에 나섰다.

 

현대렌탈케어는 올해 초 고급형·일반형 매트리스 2종을 출시하고 ‘실속형 매트리스 렌탈 상품’을 이어 출시했다. 품질이 경쟁 제품보다 우수하고, 월 렌탈료도 10~20% 저렴하다. 또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밀레니얼 소비자를 겨냥해 '탑퍼·탑퍼 커버 교체 서비스'를 A~D 타입으로 세분화했다.

 

▲A타입은 탑퍼·탑퍼 커버의 교체 횟수가 3회(렌탈 36개월 시점 탑퍼 1회 교체·24개월 주기로 탑퍼 커버 총 2회) ▲B타입은 탑퍼를 1회(설치 후 36개월 시점) 교체 ▲C타입은 탑퍼 커버를 1회(설치 후 36개월 시점) 교체 ▲D타입은 교체 서비스가 아예 제공되지 않는다.

 

현대렌탈케어의 제품·서비스는 현대렌탈케어 공식 파트너이자 공식 판매처 렌탈의신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뿐만 아니라 쿠쿠전자·웅진코웨이·LG케어솔루션·SK매직·캐리어 에어컨·청호나이스 등의 브랜드와 공식 파트너를 맺고 있다.

 

또 삼성전자·TCL·위니아딤채·애플·LG전자·다이슨 등의 제품을 할부 서비스 개념으로 판매하고 있다. 품목 역시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매트리스·침대·연수기·TV·의류건조기·세탁기·냉장고 ·노트북·LED마스크 등으로 다양하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배너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