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최근 ‘2025 MBC 대학가요제’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K-콘텐츠의 새로운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3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MBC 대학가요제’는 13년 만의 부활이라는 기대 속에 진행됐으며, 45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성숙한 관람 문화를 보여주었고, 모든 촬영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마무리됐습니다. 대학생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어우러지면서 부산의 가을밤은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국립한국해양대는 대규모 방송 프로그램 촬영을 위한 최적의 장소이자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류동근 총장은 “비가 오는 악조건 속에서도 성공적인 촬영이 가능했던 것은 모든 관계자와 관객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대학 캠퍼스의 문화적·영상적 가치가 널리 알려져 기쁘다. 앞으로도 K-콘텐츠 발전에 기여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학가요제의 성과는 국립한국해양대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역 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K-콘텐츠 산업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 웹툰·애니메이션 작품 전시회’를 지난 6월 28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해운대플랫폼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해운대구 교육국제화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해운대구 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허영숙)와 깨칠이스튜디오(대표 이태윤)가 공동으로 진행한 ‘청소년 웹툰 애니 제작 교육’의 성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반짝이는 우리들의 웹툰’을 주제로 열린 전시에는 관내 4개 중학교 1학년 학생 160명이 완성한 A4 크기의 웹툰 160점과 240여 편의 애니메이션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모양자를 활용한 웹툰 그리기 체험과 키링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전시회에 활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잇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해운대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BCM2025)이 지난 2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아시아 최초 핑크카펫 행사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올해 BCM2025는 프랑스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과 공식 협업을 통해 ‘CANNESERIES X BUSAN’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콘텐츠 축제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개막식에는 배우 이수혁, 아린, 박용우, 강훈, 조혜정 등 국내외 유명 배우들과 감독, 제작진이 핑크카펫에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칸시리즈 음악상 수상작인 ‘S라인’, 범죄 심리 스릴러 ‘메스를 든 사냥꾼’, 로맨틱 코미디 ‘선녀 단식원’, 옴니버스 공포물 ‘동요괴담’ 등이 있으며, 유럽 각국에서 출품된 ‘NEPOBABY’, ‘Dead End’, ‘Malditos’, ‘Reykjavik Fusion’ 등도 함께 상영됐습니다. 이와 함께 OTT 시리즈 어워즈(BOSA), 아시아숏폼드라마어워즈(ASDA), 콘퍼런스, 글로벌 피칭, 투자협약식 등 산업 연계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 콘텐츠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마켓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총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 (BCM2025)’이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콘텐츠 허브 부산’이라는 주제로 세계 콘텐츠 리더들과의 교류의 장이 될 예정입니다. 50개국 이상, 700개 업체가 참여하며 지난해에는 2억 2158만 달러의 거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BCM은 웹툰, 애니메이션, AI, 실감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아프리카 국가까지 유치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BCM펀딩’을 통해 콘텐츠 제작사와 투자자 간 비즈매칭이 진행되고, 국내외 디시전메이커를 초청한 ‘글로벌피칭’도 함께 열립니다. 작년에는 500억 원 이상의 투자협약이 성사됐습니다. ‘BCM콘퍼런스’에서는 K-드라마, 웹툰, AI 콘텐츠 등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다루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증외상센터'의 작가와 감독, '닥터 프로스트' 작가 등이 참여합니다. 올해 B2C 프로그램으로는 ‘BCM OTT시리즈어워즈(BOSA)’, ‘굿 인플루언서 어워즈’, ‘칸시리즈×부산(CANNESERIES X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구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마플샵(대표 박혜윤)과 K-콘텐츠와 한류 연관산업 동반성장 및 해외 수출 견인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3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K-콘텐츠의 영향력을 기반으로 K-푸드와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한류 연관산업 중소·영세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합니다. 국내외 홍보마케팅 및 판촉 지원을 위한 ▲참여기업 제품의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지원 ▲국내외 홍보마케팅 및 온·오프라인 판촉 지원 ▲플랫폼 운영・관리 컨설팅 및 교육 지원 등 다각도 협력, 참여 중소기업 대상 플랫폼 운영 관리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콘진원은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의 참여 중소기업 모집 및 선정,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담당합니다. 구글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사와 참여 중소기업의 연계를 돕고, 참여 기업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운영·관리 컨설팅과 유튜브 쇼핑 기능 활용을 위한 교육을 지원합니다. 마플샵은 국내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을 통해 국내외 온라인 판촉 및 입점을 지원하고, 운영·관리 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박희아 대중문화전문기자ㅣ“그때도 꼭 지금처럼 교대로 불침번을 서가며 동료들과 공장을 지켰어요. 언제 경찰들이 쳐들어오나 벌벌 떨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주인공인 기훈(이정재 분)이 자신과 함께 게임에 참가한 일남(오영수 분)에게 한 말이다. 두 사람은 거대한 돼지 저금통에 하루하루 넘치게 쌓여가는 돈다발 아래에서, 우리 편이 아닌 다른 편의 사람들과 선을 긋고 자신들의 목숨을 지키려 고군분투한다. 이 장면에서 기훈과 일남이 불침번을 선 이유가 자신들 때문인지 자신 때문인지 그 경계는 일견 모호해 보인다. 기훈이 털어놓는 자신의 과거는 그가 철없고 능력 없는 아버지이자 아들이 된 이유를 변명하지만, 여기까지 따지기에 시청자들이 마주한 이들의 모습은 너무 절박해서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 주인공들은 함께 팀을 이뤄 밤새 서로의 목숨을 지켜주고, 내일도 이어질 게임에서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또 힘을 모아 앞으로의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애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만든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시청 1위 올라 그러나 <오징어 게임>을 보는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 겉보기에는 극도로 절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퍼플렉시티(Perplexity)'를 탑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적용 모델은 2025년형 마이크로 RGB, Neo QLED, QLED, OLED,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TV와 2025년형 M7, M8, M9 모니터입니다. 퍼플렉시티는 AI 기반의 검색 엔진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자료를 수집·분석해 심도 있는 답변과 추가 질문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 추천, 여행 계획 수립, 스포츠 경기 결과, 기업 실적 결과 분석 등 주제의 사용자 질문에 맞춰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TV와 모니터 화면의 앱스(Apps) 탭 또는 리모컨의 AI 버튼을 눌러 '비전 AI 컴패니언'을 실행한 뒤 퍼플렉시티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퍼플렉시티가 탑재된 삼성 TV와 모니터 사용자들은 '퍼플렉시티 프로' 12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OS 업데이트를 통해 2023년형, 2024년형 TV와 모니터에도 퍼플렉시티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안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업계 최초로 삼성 TV와 모니터에 퍼플렉시티를 탑재해 더욱 특별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AI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퍼플렉시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이 대형 스크린을 더욱 새롭고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언 푸티(Ryan Foutty) 퍼플렉시티 사업개발 상무는 "우리의 사명은 기존 검색 방식에 혁신적인 AI 기반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사용자의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세계 1위 TV 브랜드인 삼성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삼성 기기 사용자들에게 퍼플렉시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에서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처음 공개한 이후, 글로벌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을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탑재했으며 최근 퍼플렉시티까지 도입하게 됐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AI 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을 본격 출시합니다. LG전자[066570]는 22일 온라인브랜드샵(LGE.COM)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씽큐 온과 'LG IoT 디바이스'를 국내에 순차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LG 씽큐 온의 출하가는 24만6000원, LG IoT 디바이스는 4만~51만3000원입니다. IoT 기기 연결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씽큐 온 구매 시 전문기사 설치를 선택하면 전문 설치 엔지니어가 방문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맞춤형 AI 홈을 구성해 줍니다. 또, 집 안의 AI 가전, IoT 기기 등과 씽큐 온의 연결은 물론, 음성/원격 제어 및 가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LG 씽큐 온'은 일상 대화를 통해 마치 친구처럼 공감하며 소통하는 AI 홈의 핵심 허브"라며 "생성형 AI로 가전을 제어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차별화된 AI 홈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 씽큐 온은 고객과의 일상 대화를 통해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합니다. 집 안 가전과 IoT 기기를 24시간 연결 상태로 유지하며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LG AI 홈의 핵심 기기입니다. LG 씽큐 온은 생성형 AI가 탑재돼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외출 시 "하이 엘지, 에어컨 끄고 로봇 청소기 돌려줘. 그리고 한 시간 후에 제습기 틀어줘"라고 복잡한 명령을 내려도 기억하고 실행합니다. 또 여러 가전을 한 번에 켜고 끄거나 "하이 엘지, 침실에 있는 조명 모두 꺼줘" 등 공간별로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LG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씽큐 온과 IoT 기기로 구성한 AI 홈 패키지도 선보입니다. 최적의 맞춤 수면 환경을 조성하고 싶은 고객은 씽큐 온과 스마트 조명 스위치, 스마트 전구 등으로 구성된 웰슬리핑(Well-Sleeping) 패키지가 추천됩니다. 전용 앱을 통해 설정된 취침 시간에 맞춰 조명이 서서히 어두워지는 동시에 에어컨, 공기청정기는 저소음 모드로 동작하고 연결된 IoT 블라인드는 자동으로 닫히는 등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스마트 버튼 ▲공기질 센서 ▲온/습도 센서 ▲도어 센서 ▲모션/조도 센서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조명 스위치 ▲스마트 도어락 등 다양한 LG IoT 디바이스를 포함한 '스마트스타트(Smart Start)' 패키지를 구매하면 집 안 전체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AI 홈으로 조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습기에 취약한 베란다, 드레스룸에 온습도 센서를 설치하면 습도가 높아졌을 때 씽큐 온이 연결된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자동으로 가동합니다. 공부방, 주방 등에 공기질 센서를 설치하면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모션·조도 센서, 도어 센서 등으로 공간의 상태를 분석해 가전제품과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기능이 없는 가전도 씽큐 온과 IoT 기기를 활용하면 원격 제어가 가능합니다. 스마트 플러그를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 등에 연결하면 외출 시에도 씽큐 앱으로 전원을 차단할 수 있고 스마트 조명 스위치를 설치하면 조명을 음성이나 원격으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씽큐 온과 연동된 AI 가전 및 IoT 기기의 안전한 연결과 데이터 보호를 위해 자체 보안 시스템인 'LG 쉴드'를 적용했습니다. LG 쉴드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분석, 설계, 구현,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취약점을 제거하고 보안 검증을 통과한 제품에 부여되는 LG전자의 보안 시스템입니다.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를 암호화하고 암호화 키(Key)를 분리된 공간에 저장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외부에서 작동 코드나 데이터를 변조할 수 없도록 보호합니다. 또, 최신 암호 기법을 적용해 데이터를 보호하고 위협‧침입을 실시간 탐지해 차단합니다. LG 씽큐 온은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 인증을 받았습니다. 와이파이(Wi-Fi), 쓰레드(Thread) 등 연결 방식을 지원해 다양한 국내외 가전 및 IoT 기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 LG 씽큐 앱의 통합 허브 앱스토어 '씽큐 플레이'를 활용하면 씽큐 온과 연동되는 ▲캘린더 ▲택시 예약 ▲음악 스트리밍 ▲날씨 등 약 800개의 앱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제조사의 스마트 IoT 기기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 씽큐 '아파트 단지 연결 서비스' 등 AI 공간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에이스 애널리틱스'는 AI 기반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이 올해부터 연평균 21.3%씩 성장해 오는 2034년에는 1041억달러(한화 약 14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쇼핑을 넘어선 전국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확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 쓱데이는 그룹 역량과 외부 제휴를 결합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공모전과 공연, 팝업스토어, ESG 캠페인 등 문화·환경·체험이 결합된 행사를 전국 주요 거점에서 진행합니다. 우선 오는 26일까지 자작시 공모전 ‘전국민 쓱쓱문학 프로젝트’를 열어, 쇼핑 중 있었던 이야기를 자작시로 응모한 고객 중 52편을 선정해 총 1338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인기 작가 이환천이 쓴 예시작도 함께 공개됩니다. 스노우피크와 협업한 ‘감성 피크닉’은 내달 1일 에버랜드 인근 스노우피크 캠프필드, 같은 달 8~9일에는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립니다. 현장에서는 라이브 공연, 토크쇼, 캠핑용품 체험 등이 마련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한 ESG 프로그램도 눈길을 끕니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에서 ‘그린매직’ 팝업스토어가 열려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소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방송인 타일러와 WWF(세계자연기금)가 함께하는 ‘낭만 토크쇼’, 셰프 임희원·명현지의 ‘낭만 푸드쇼’ 등도 진행됩니다. 쓱데이 기간 동안에는 2억원 규모의 ‘그린매직 캠페인’이 운영됩니다. 이마트, 백화점, SSG닷컴, 이마트24, 조선호텔 등 5개사가 참여해 캐나다 여행권, 숙박권, 상품권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과 그린카드 에코머니 1억원을 증정합니다. 또 스타필드에서는 ‘슈퍼셀 게임대회’, 영화 <위키드: 포 굿> 팝업스토어, 캐릭터 퍼레이드 등 이벤트가 열리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굿윌스토어와 함께 1억원 규모의 자선바자회를 진행합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됩니다. 신세계푸드의 레스토랑 데블스도어에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쓱토버 페스트’를 열어 1L 라거와 빅사이즈 메뉴를 선보입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올해 쓱데이를 맞아 보드게임 ‘부루마불’과 협업해 ‘부루마불 신세계여행 에디션’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세계 18개 계열사 이벤트에 참여하면 해당 한정판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 쓱데이는 단순한 쇼핑 행사를 넘어 문화·환경·참여형 축제로 진화했다”며 “전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