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근 IP(지식재산) 콜라보가 유통업계 상시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카페와 피자가 글로벌 게임과 협업하고 편의점은 닌텐도, 인기 캐릭터와 함께 1030세대와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가 한창입니다. 굿즈와 쿠폰, 랜덤 증정이 재구매를 유도하는 장치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MZ세대를 겨냥해 글로벌 게임 ‘붕괴: 스타레일’과 손잡고 이달 15일까지 ‘DAILY EDIYA’를 테마로 한 브랜드 협업을 전개합니다. 협업 세트는 아메리카노, 딸기 듬뿍 라떼, 아샷추, 아망추 등 인기 메뉴로 구성되며 매장 구매 시 캐릭터 포토카드와 게임 아이템 쿠폰을 랜덤 증정합니다. 이디야멤버스 앱에서는 아크릴 블록, 아크릴 스탠드, 기프트카드로 구성된 굿즈 사전예약이 진행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솜 인형 키링, 아크릴 코롯토, 마우스패드 세트를 한정 판매합니다. 배달앱 주문 시에는 포토카드와 쿠폰이 각 2매씩 제공됩니다. 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스마일게이트 RPG의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와 ‘2025 로스트아크 굿즈 스페셜 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의 ‘2025 로스트아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근 '저니 오브 모나크'를 출시한 엔씨소프트[036570]가 목표주가에 준하는 성적을 내지 못하는 가운데 '리니지2M'을 중국에서 서비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중국의 텐센트게임즈, 샤오밍타이지와 협력해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의 중국 시장 서비스에 도전했습니다. 리니지2M은 지난 10월25일 샤오밍타이지를 통해 중국 정부로부터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서비스 명칭은 '천당2: 맹약(天堂2: 盟約)'입니다. 리니지 IP는 중국 시장에서 '리니지', '리니지2' 등 PC 게임으로 서비스를 해왔지만 모바일 형태로 중국에 서비스되는 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리니지2의 경우 2004년에 중국에 출시됐으며 2012년부터는 텐센트게임즈가 퍼블리싱하며 서비스 중입니다. 엔씨소프트의 이번 중국 진출은 국내 MMORPG 시장의 포화와 리니지 IP의 약세로 인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4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모바일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를 출시했으나 곧바로 13%대 주가 급락을 겪으며 신작에 대한 실망감의 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스마일게이트의 신작 '로드나인'이 지난 12일 정식 출시 이후 일주일 가량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로드나인은 '비정상화의 정상화'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며 MMORPG(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 과금을 유도하는 BM(비즈니스 모델), 천편일률적 스토리, 색과 모양만 다른 콘텐츠에 지쳐있던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했습니다. 실제로 로드나인은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 매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그 내용물은 기존 국산 MMORPG와 별반 다를 바 없었습니다. 비록 전반적으로 기존 RPG 게임에 비해 저렴한 과금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일 뿐, 과금 모델이나 유도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접속 불가에 버그까지…'미완성'이라는 꼬리표도 무엇보다 출시 직후 지속적으로 발생한 접속 불가 사태와 버그, 오류 등으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이 야기됐습니다. 출시 직후 발생한 접속 불가와 점검은 기대작들에게 종종 발생하는 '오픈런'으로 인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다음날 오후에도 접속 불가 사태는 계속 발생했으며 심하게는 캐릭터 초기화, 아이템 및 재화 복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콘솔 신작 대신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글로벌 출시를 노리는 게임사들이 초기 출시 단계에서 수익화를 포기한다면 글로벌 성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엔씨소프트, 컴투스 등 MMORPG 신작을 앞둔 게임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다올투자증권은 20일 이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통념과 달리 서구권 유저들은 꾸준히 MMORPG를 즐기고 있고 한국형 전쟁 MMORPG에 대한 잠재수요도 충분하다고 전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게이머들은 보스 레이드 중심의 사냥 MMORPG를 선호하고 게임 퀄리티가 높다면 그래픽이 기존 취향과 다르거나 플랫폼이 모바일이더라도 개의치 않는다”며 “전쟁형 MMORPG에는 우려가 남지만 길드워2에 준하는 성공은 기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초기 유저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가격 정책이 리니지의 실패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글로벌 출시된 리니지2M은 국내 버전과 수준의 차이가 있긴 했지만 상당한 과금을 요구하는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서구권 유저가 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설계·운영되고 있는지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인데요. 지난 2007년 도입 이후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소비자 친화 경영 인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인증은 이랜드월드를 인증 대상 법인으로 주요 고객 접점 사업 전반을 포함해 부여됐으며, 인증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입니다. 이랜드월드는 소비자중심경영 체계의 구축과 운영 전반은 물론, 고객 접점의 핵심인 CS센터 운영 프로세스 등이 CCM 평가 기준에 부합함을 정부 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고객 접점 전반에서 체계적인 VOC(고객의 소리) 관리와 소비자 보호 활동, 내부 품질 개선 프로세스가 일관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인증은 이랜드 계열사 가운데 최초 CCM 인증 사례로, 이랜드월드가 법인 차원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또한, 국내 패션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CCM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고객 응대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한 대외적 신뢰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CCM 인증 기업에는 표시·광고법 등 소비자 관련 법령 위반 시 제재 경감, 소비자 피해 사건 자율 처리 권한 부여, 면세점 평가 가산점,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 가점 등 다양한 제도적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아울러 CCM 인증 로고를 홈페이지와 제품 등 대외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기업 전반의 경영 체계가 소비자 관점에서 작동하고 있음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고객 접점 전반에서 신뢰받는 서비스와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랜드월드는 대리점 상생, 소비자 보호, 품질 및 서비스 개선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CCM 인증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는 장기화하는 고환율 기조에 기존 산지 가격 상승으로 수입산 먹거리 가격이 오르자 해외 대체 산지 발굴 등 산지 다변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최근 수입산 먹거리에서도 고등어와 수입산 소고기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이마트는 먼저 칠레산 ‘태평양 참고등어’ 어종을 정식 수입해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한시 판매합니다. ‘칠레산 태평양 간고등어’는 ‘국산 간고등어’ 대비 25% 싸고 ‘노르웨이산 간고등어’과 비교하면 50%가량 저렴하다는 설명입니다. 칠레산 고등어는 국산과 동일한 ‘참고등어’ 어종으로 중대형 사이즈로 선별해 국산 대비 판매 중량은 20%가량 높였습니다. 수입 고등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르웨이산 고등어의 가격은 고공행진 중입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올해(1~11월) 노르웨이가 어획 가능한 대서양 고등어의 쿼터가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함에 따라 한국으로의 수출 단가가 지난해 대비 2배 뛰었습니다. 또 이마트의 연간 고등어 판매 비중은 지난해 국산이 67%, 수입산이 33%를 각각 차지했으나 올해(1~11월)는 국산이 59%로 줄고 수입산이 41%로 비중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신규 산지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입니다. 이마트는 내년 기존 노르웨이 고등어 물량의 절반을 대체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수입 축산에서도 ‘아일랜드산 소고기’를 신규 발굴했으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아일랜드산 자유방목 LA갈비/찜갈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원 할인 판매합니다. 아일랜드산 소갈비 2종은 자유방목으로 자란 소를 선별했습니다. 아울러 아일랜드 소고기 관세가 현재 2%에서 내년 7월부터 무관세로 전환됨에 따라 호주산 대비 약 5~6% 가격우위에 있는 점도 장기적인 수입 전략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지수 이마트 수입육 바이어는 "수입산 먹거리는 환율, 현지 환경 변화 등 종합적으로 고려할 사항이 많아 안정적인 물량 수급을 위해 제3의 원산지 발굴은 필수"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뉴욕 대교구의 롯데뉴욕팰리스 호텔 부지를 인수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롯데뉴욕팰리스를 운영 중인 롯데호텔앤리조트(롯데호텔)는 호텔 건물에 이어 토지까지 인수합니다. 토지 인수 금액은 4억9000만달러(약 7000억원)입니다. 롯데호텔은 2015년 뉴욕 최초의 5성급 호텔인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을 인수해 ‘롯데뉴욕팰리스’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당시 건물만 매입하고 토지는 임차하는 구조였으나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 상승과 미래 자산 가치를 고려해 토지 인수를 추진해왔으며 뉴욕 대교구와 장기간 협상 끝에 토지 거래가 성사됐습니다. 롯데뉴욕팰리스 호텔 부지는 뉴욕 카톨릭 대교구가 보유하고 있으며 25년마다 임차료를 갱신하는 구조입니다. 25년 전과 비교해 토지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이번 임차료 갱신 시 큰 폭의 임차료 인상이 예상됐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불안전성을 해소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토지 인수는 재무 건전성 개선을 포함한 그룹 포트폴리오 전략 실행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롯데호텔은 건물과 토지를 모두 소유하면서 임대료 상승을 포함한 외부 변수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롯데호텔은 토지 인수를 위해 보유 중인 자산의 유동화와 외부 투자유치를 통한 자금 조달을 추진 중입니다. 또 장기적 관점에서 인수 비용이 누적 임차료보다 낮아 향후 영업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며 임차 종료에 따른 리스부채 축소로 부채비율이 감소해 재무 건전성도 높아질 것으로 그룹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중심부라는 입지적 장점 역시 향후 자산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입니다. 롯데호텔은 롯데뉴욕팰리스 운영 안정성 확보를 계기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호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향후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위탁경영 사업을 확대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삼을 방침입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뉴욕팰리스 호텔 부지 인수는 브랜드 가치 제고 측면에서 글로벌 사업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리딩 호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이 5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차별화된 투자전략과 지속적인 혁신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신뢰받는 운용사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 11월말 기준 한국과 미국·베트남·브라질·영국·인도·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504조원을 운용중입니다. 2022년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305조원, 2024년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5월 40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약 6개월만에 100조원이 증가하며 5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국내 운용업계에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자적인 글로벌 성장 구조도 확립했습니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당기순이익중 해외법인 비중은 약 43%를 차지했습니다.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시장에서 도전을 이어온 결과 수익의 상당 부분이 해외에서 창출되는 등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는 글로벌 ETF 시장에서 쌓아 온 경쟁력 덕분입니다. 현재 미래에셋 글로벌 ETF 총 운용자산 규모는 300조원에 육박합니다. 이는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TIGER ETF는 국내 개인투자자 선호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해외시장에서는 ‘Global X’가 다양한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를 선보이며 ‘글로벌 TOP Tier ETF Provider’로 성장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사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가상자산 등 새로운 시장에서도 금융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코인 현·선물, 전략형 ETF 등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상품을 운용중이며, 스마트컨트랙트와 온체인 펀드 등 차세대 금융인프라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투자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입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 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ROBO’를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연금 펀드 설정액 1위’, ‘TDF 점유율 1위’ 등 연금펀드 운용 노하우에 AI 기술과 운용 철학을 결합한 종합연금솔루션을 제공해 연금시장 혁신을 이끌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1위로 재선정, 판교 테크원타워 성공적인 매각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신뢰받는 투자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준용 부회장은 “운용자산 500조원 돌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의 DNA가 이뤄낸 기념비적인 성과”라며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유일 독보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투자전략과 혁신적인 킬러 프로덕트 개발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