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매직이 가전업계 최초로 구독형 식기세척기 세제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5일 SK매직에 따르면 ‘식기세척기 세제 정기배송 서비스’는 사용자 환경에 따라 배송주기를 3·4·6개월 단위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주기에 맞춰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를 정기적으로 배송합니다. 저렴한 가격이 특징입니다. 정상가격 대비 최대 27% 할인된 수준에 판매합니다. 또 SK매직 식기세척기 이용자뿐 아니라 타사 제품 이용자도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SK매직은 구독 서비스 출시 기념행사를 진행합니다. 다음 달 30일까지 정기배송 서비스 신청자에게 최대 6만 원 상당 ‘매직몰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SK매직 관계자는 “제품 최적화된 전용세제로 최고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제뿐 아니라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매직이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에서 식기세척기가 10초에 1대씩 팔리는 흥행을 거뒀습니다. 회사 측은 제품 판매 및 고객 소통 창구로 라이브 커머스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SK매직이 지난 16일 렌털 업계 최초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매직 LIVE SHOW’ 에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를 300대 이상 판매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매직 LIVE SHOW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SK매직몰’과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에서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입니다. 라이브 커머스는 스트리밍 비디오와 전자상거래(이커머스)를 결합한 단어입니다. TV홈쇼핑과 언뜻 흡사하지만 양방향 댓글을 지원한다는 점과 모바일 환경을 중심으로 한다는 부분이 다릅니다. 첫 방송에서 SK매직은 가전 분야 인기 유튜버 ‘가전주부’와 함께 식기세척기 ‘트리플케어’를 선보였습니다. 방송에는 평균 3500명이 동시 접속했으며 총접속자 수는 9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약 60분 동안 진행한 방송에서 총 판매 수량은 300대 이상으로 약 10초에 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식기세척기 판매량 국내 1위 SK매직이 세척력과 건조 성능을 높인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합니다. SK매직이 ‘터치온 플러스(Touch-On Plus)’ 식기세척기를 선보이고 오는 30일까지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판매 가격은 129만~159만 원입니다. 렌털은 월 3만 5900원(의무사용기간 36개월 기준)에 제공합니다. 신제품은 SK매직의 특화된 세척 기술 ‘파워워시(Power Wash)’ 기능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상·중·하단에 있는 세척 날개 3개가 동시 회전하며 만들어 낸 물살로 식기 형태나 면적에 상관없이 구석구석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이에 더해 80도가 넘는 고온 세척수로 살균 효과도 제공합니다. 건조 기능도 향상됐습니다. 자동 문 열림 기능과 함께 열풍건조가 더해진 ‘파워드라이(Power Dry)’ 기능으로 건조 시간을 줄였습니다. 세척이 끝나면 응축 팬이 식기세척기 내부 습증기를 응축해 물방울 형태로 배출하고 80도가 넘는 바람으로 한 번 더 식기를 건조합니다. 이후 자동으로 문이 열려 식기세척기 내부에 남아 있는 습증기와 냄새를 배출합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매직이 소셜미디어 마케팅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SK매직은 17일 한국마케팅협회 주관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디지털 고객만족도 환경가전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디지털 고객만족도는 소셜미디어 마케팅 경쟁력을 평가합니다. ▲활동성 ▲충성도 ▲쌍방향성 ▲공감성 ▲확산성 등을 고려해 측정합니다. 대상은 매출 1000대 기업과 소셜미디어 마케팅 관심 기업 중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이 있는 기업입니다. SK매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인원 직수정수기’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모션 공기청정기’,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등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활발하고 지속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SK매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편했습니다. 제품 개발자, 서비스 기사 등이 영상에 참여합니다. 제품 사용설명과 자가점검 등 정보제공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동석 SK매직 SNS홍보담당은 “고객 소통 채널이 다변화됨에 따라 SNS 및 오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콕 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기세척기와 밥솥이 혼수가전 구매 수요가 겹치면서 때아닌 특수를 맞았습니다. 1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이후 식기세척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매직, LG전자, 삼성전자 등 제조사 세 곳의 식기세척기를 대상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2월 17일까지와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기간에 걸쳐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식기세척기는 대표적인 집콕 가전으로 분류됩니다. 집안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커지는 설거지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입니다. 제조사들은 살균 기능을 강조하면서 높아진 위생가전 관심에도 대응하는 추세입니다. SK매직의 경우 1월 1일부터 2월 17일까지 48일 동안 관심도는 6836건이었으나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43일간 관심도는 1만 3735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LG전자와 삼성전자 제품은 코로나 19 확산 이전에는 각각 7893건, 2253건이었으나 확산 이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SK매직 식기세척기가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SK매직은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7년 연속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해당 시상식은 1953년 제정된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입니다. 최근 출시된 제품과 3년 이내 출시 예정인 제품을 대상으로 시상합니다. 수상 제품은 지난 1월 출시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입니다. 세척과 건조에 더해 보관까지 고려한 제품입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SK매직은 “식기 보관까지 가능하다는 제품 콘셉트를 반영해 간결하고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더 고급스럽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며 “마치 고급스러운 장식장을 설치한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방 실내장식 효과까지 한 층 높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제품은 ▲와이드 무빙 세척 날개 ▲듀얼 열풍 건조 시스템 ▲UV 청정케어 시스템 등 세척과 위생관리에 맞춘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SK매직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5분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매직이 “업계 최초로 식기세척기 누적 판매 120만 대를 돌파하며 시장 1위 자리를 굳혔다”고 말했습니다. 25일 SK매직에 따르면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해 최근 판매량이 전년 대비 258% 증가했습니다. SK매직은 “이러한 추세를 이어간다면 지난해 판매 실적 200% 이상을 넘어서며 식기세척기 시장 1위를 계속해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식기세척기 대표 제품인 ‘터치 온’은 지난 2018년 출시해 지금까지 4만 대 이상 팔렸습니다. ‘파워워시(Power Wash)’ 기능으로 세척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영화 ‘기생충’에서 고급 저택 소품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선보인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도 출시 두 달 만에 1만 대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식기 세척 기능에 더해 건조와 보관까지 가능한 제품입니다. SK매직은 “SK매직의 식기세척기는 34년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의 노하우와 기술이 고스란히 담긴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매직이 렌털사업 상승세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SK매직은 2019년 매출 8746억 원, 영업이익 794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7%, 58.5% 증가했습니다. 렌털사업은 지난해 누적계정 181만 개를 달성했습니다. 빌트인(매립형) 시장 수주 금액도 1000억 원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SK매직은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주력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며 선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사업 목표는 매출 1조 원, 누적계정 220만 달성입니다. 이를 위해 ‘고객경험 기반 고객 만족(CS) 혁신’, ‘차세대 기업 자원 관리(ERP) 성공적 구축’,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핵심 과제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은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2020년을 ‘서비스 품질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고객가치 혁신실’을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매직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SK매직은 다음 달 6일까지 ‘굿바이 플라스틱 헬로우 SK매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플라스틱을 줄여 환경을 지키자는 목적에서 실시합니다. 우선 SK매직은 서울에 있는 친환경 카페 퍼슨비, 오리앙떼, 얼스어스 등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알리는 행사를 엽니다. 현장 고객을 대상으로 도형수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친환경 커피를 무상 제공하고 마술쇼 등을 열어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친환경 텀블러도 증정합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캠페인도 병행합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한 친환경 활동을 인증하고 이벤트 참여용 해시태그를 달면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친환경 주방용품 세트를 증정합니다. 이외에도 초성 퀴즈를 진행해 150명에게 친환경 텀블러와 커피 쿠폰을 줍니다. SK매직은 “플라스틱 오남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매직은 환경보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렌탈의신이 SK매직의 인기 상품을 렌탈할 경우 6개월 렌탈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약정기간 동안 월 렌탈료를 10% 할인받을 수도 있다. 렌탈의신이 SK매직의 제품과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렌탈의신은 SK매직을 비롯한 여러 브랜드의 공식 파트너로 렌탈뿐만 아니라 사은품·관리 등을 제공한다. 렌탈의신에서는 SK매직의 인기상품을 꼽아 ‘6개월 렌탈료 무료’ 또는 ‘약정기간 동안 월 렌탈료 10%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T멤버십이라면 등급에 상관없이 바로 10%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제휴카드 할인과 함께 여러 사은품을 제공한다. SK매직의 대표 상품은 ‘3세대 올인원 직수 정수기’다. ‘올인원 정수기’는 지난 2015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1세대 직수형 정수기 ‘슈퍼정수기’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2세대 ‘슈퍼S정수기’에 이은 3세대 정수기다. 스테인레스 직수관으로 위생 걱정을 해결한 제품이다. SK매직에 따르면 직수형 정수기 ‘올인원’의 혁신성은 물이 지나가는 유로에서 시작한다. 저수조를 없앤 직수형 정수기에서 보다 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렌차이즈업계의 배달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푸라닭 치킨이 홀 매장 판매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홀 전용 메뉴와 함께 스타 셰프와의 협업도 예고하며 홀 매장 경쟁력 확대를 차별화 전략으로 삼았습니다. '프리미엄 치킨 다이닝'을 표방하는 푸라닭 치킨의 시도가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니다. 푸라닭 치킨은 1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이더스에프엔비 본사 사옥에서 ‘푸라닭 2.0 브랜드 쇼케이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푸라닭 치킨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푸라닭 2.0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신메뉴와 앞으로 선보일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소개했습니다. 이번 푸라닭 2.0 프로젝트의 핵심은 홀 매장의 차별화입니다. 이를 위해 푸라닭 치킨은 홀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했습니다. 고급 인테리어 소재를 사용하고 조도 조절이 가능한 조명을 접목해 세련된 분위기를 내세웠습니다. 방문 고객과 배달기사의 동선을 분리해 매장 내 시식 고객의 '치킨 즐기는 시간'을 방해받지 않도록 했습니다. 직영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홀 운영 전용 메뉴도 선보였습니다. 시그니처 치킨 플래터는 시그너처 플래터 치킨과 사이드&토핑, 샐러드를 디저트처럼 층을 나눠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푸라닭 2.0 특화 메뉴는 윙콤보 플래터, 골뱅이 플래터, 국물닭발 플래터, 깐풍치킨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장성식 푸라닭 치킨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푸라닭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가치는 다채로운 맛"이라며 "이를 위해 배달 메뉴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플레터 개념을 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플래터는 특제 소스를 활용해 다양한 메뉴 라인업을 가진 프라닭의 강점을 극대화한 메뉴"라며 "한 가지 메뉴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플래터의 장점은 푸라닭을 방문하시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푸라닭 치킨은 '치킨, 요리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 및 가맹사업을 시작한 오븐 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입니다. 굽고 튀기는 오븐 후라이드 조리법과 특제 소스, 토핑을 활용해 치킨을 만드는 게 특징입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올해 초 가수 아이유를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치킨업계 후발주자인 푸라닭 치킨은 '프리미엄 치킨'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설정하고 치킨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실제로 브랜드 로고와 매장 인테리어 등은 검정색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치킨 패키지는 명품 가방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윙콤보 플레터는 푸라닭 대표 윙콤보 5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한 메뉴입니다. 긴 접시 위에 치킨을 놓고 사이 사이에 샐러드를 배치해 일반적인 치킨 매장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푸라닭 치킨이 2.0 쇼케이스 특별 신메뉴로 공개한 깐풍 윙콤보는 향취고추와 볶음땅콩, 특제소스를 더해 만들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흑백요리사’에서 우승하며 스타 셰프 반열에 오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참석했습니다. 푸라닭 치킨은 권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5월 치킨 1종과 파스타 1종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두 메뉴 모두 권 셰프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일을 접목했습니다. 권 셰프는 컬래버레이션 메뉴 준비 과정에 대해 "협업 메뉴는 품질과 단가를 맞춰가면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단계"라며 "나폴리 지역 중에서도 아말피와 포지타노하면 떠오르는 재료가 키포인트"라고 신메뉴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습니다. 그는 "푸라닭 치킨이 레스토랑처럼 홀 시스템을 강화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홀 메뉴에 집중한 뒤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배달까지도 염두에 고 있다"며 "최대한 빠르게 출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그룹은 글로벌 식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계열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국내외 식품 4개사를 사업군으로 묶기로 했습니다. 동원산업과 동원F&B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습니다.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동원산업):0.9150232(동원F&B)의 교환 비율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 폐지됩니다. 양사는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6월 11일(잠정) 개최할 계획입니다.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청구 가격은 관련 법령에 따라 동원산업 3만5024원, 동원F&B 3만2131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동원산업의 신규 발행주식 수는 주식매수청구가 종료되는 7월 1일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주식교환은 동원산업이 동원F&B와 함께 주도적으로 글로벌 식품 시장에 진출해 제2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적 판단을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국내 식품 시장은 경제성장률 하락과 내수 침체, 경쟁 심화의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어 글로벌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동원산업은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 이후 동원홈푸드, 스타키스트, 스카사(S.C.A SA) 등 식품 관련 계열사를 ‘글로벌 식품 디비전’으로 묶어 글로벌 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시너지 창출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그룹 식품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을 지난해 기준 22%에서 2030년까지 40%로 늘린다는 구상입니다. 먼저 계열사에 흩어져 있는 R&D 조직을 ‘글로벌R&D센터’로 통합합니다. 지난해 기준 0.3%(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인 R&D 예산은 2030년까지 1%대로 3배 이상 확대합니다. 또 미국 자회사인 ‘스타키스트’의 유통망을 활용해 북미 및 중남미 시장의 판로 개척에 속도를 냅니다. 그 일환으로 기존 동원F&B와 스타키스트의 스테디셀러로 구성한 결합 상품 및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동원F&B는 동원산업 산하의 참치어획∙캔가공 자회사인 세네갈의 스카사, 캅센(CAPSEN.SA) 등과 협업도 추진합니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중동과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동원F&B 단독으로는 자금력 부족 등으로 글로벌 대형 M&A가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동원산업 주도로 빠른 성장을 위한 M&A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동원그룹은 이번 주식교환을 통해 ‘중복 상장’(모회사와 자회사를 동시에 상장하는 방식)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중복 상장은 지배구조의 불투명성 논란으로 이어져 한국 증시 저평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기존 동원F&B 소액 주주들은 상대적으로 사업 성장성이 높은 동원산업의 주주로 편입되면서 배당금이 높아지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동원F&B 배당금은 주당 800원인데 동원산업은 1100원입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식품 계열사의 재편을 통해 글로벌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중복 상장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했다"며 "그룹 차원에서 제 2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환원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춘천=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레고랜드 코리아의 올해 첫 신규 롤러코스터 '스핀짓수 마스터'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360도 회전, 시속 57km로 쉼 없이 몰아치는 질주에 어른들의 입에서도 비명이 터져나왔습니다. '유아용 놀이동산'으로 불리는 레고랜드가 200억원을 투입한 스릴형 어트렉션으로 관광객 확대과 실적 개선 모두에서 반전을 꾀합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지난 10일 레고랜드 닌자고 구역에서 신규 어트랙션 스핀짓주 마스터를 소개하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개최했습니다. 스핀짓주 마스터는 레고의 인기 IP(지식재산권)인 '닌자고'를 메인 테마로 내세웠습니다. 전 세계 10개 레고랜드 가운데 스핀짓주 마스터 도입은 한국이 최초입니다. 스핀짓주 마스터 공식 오픈 행사에서는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 피오나 이스트우드 멀린 엔터테인먼트 CEO, 론 벤시온 레고랜드 코리아 이사, 토니 클렘슨 주한영국대사관 무역투자 상무참사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테이프 커팅식, 미디어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신규 라이드는 총 346m 길이 트랙과 최대 360도 회전하는 좌석이 특징입니다. 좌석을 정면으로 고정하지 않아 곡선 구간에서 느낄 수 있는 스릴감을 배가했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57km로 전 세계 레고랜드 어트랙션 중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약 200억원을 투입해 기존 닌자고 클러스터 구역을 약 800평(2640㎡) 확장한 부지에 조성됐습니다. 이 대표는 "레고랜드는 '우리 아이 첫 롤러코스터'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빠른 어트랙션은 레고랜드가 운영하는 철학과 맞지 않다"면서도 "그런 면에서 스핀짓주 마스터는 G-포스(중력가속도)나 속도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 가장 스릴이 높은 어트랙션"이라고 말했습니다. 닌자고의 풍부한 스토리텔링과 불을 뿜는 용의 비주얼, 연이어 들리는 짧고 굵은 비명은 오픈 첫날부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부모의 손을 잡고 탑승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인파가 몰리며 긴 대기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탑승을 마친 성인들 사이에서는 "운영 시간은 짧지만 생각보다 빠르고 어지러워 놀랐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레고랜드는 이날 '브릭(BRICKS)' 키워드를 활용해 레고랜드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Build(창의의 시작) ▲Realize(잠재력 실현) ▲lmagination(무한한 상상력) ▲Connection(가족 친화형 테마파크) ▲Kindness(배려와 공존) ▲Story(독보적인 LEGO IP)로 레고랜드의 특징을 소개했습니다. 이 대표는 "놀이는 아이의 행복과 연결 된다고 생각하지만, OECD에서 발표한 어린이 행복지수를 보면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행복 지수가 가장 낮다"며 "적어도 이곳에 와서는 아이들이 즐겁게 잘 놀 수 있는 공간과 플랫폼을 마련하고 그런 기회를 제공하는 게 레고랜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레고랜드는 이번 스핏짓수 마스터 오픈을 통해 2025시즌에 본격 돌입합니다.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세계 놀이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레고 페스티벌'이 출발점입니다. 레고 페스티벌은 전 세계 7개 레고랜드에서 동시 진행되는 글로벌 행사로 아시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열립니다. 창의적 놀이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도 이어집니다. 25만개 이상의 브릭이 사용된 '브릭토피아 라운지'는 가족이 함께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리뉴얼됐습니다 전문 마스터 빌더가 직접 참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워크숍', 강원도 지역 초등학생 대상 창의력 경진대회 '강원 스쿨 챌린지' 등 교육형 콘텐츠도 강화했습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2022년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세계 10번째로 강원도 춘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40여개의 놀이기구와 7개의 레고 테마 구역으로 나뉘며 레고랜드 호텔은 154개의 객실을 보유했습니다. 만 2~12세 사이 어린이를 주 타깃으로 한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수도권과의 접근성, 스릴 있는 놀이기구의 부재, 미흡한 시설 등이 단점으로 거론되며 운영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연간 200만명이 찾을 거란 포부와 달리 실제 방문객은 연간 50~60만명대에 머물러있습니다. 레고랜드의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20.6% 감소한 494억원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200억원으로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흑자 예상 시점에 대한 질문에 대표는 "테마파크는 장치 산업이자 노동 집약적인 산업"이라며 산업의 특수성을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그는 "초기 투자 비용이 많아 그 비용을 감가하면서 장부에는 적자로 보이는 숫자들이 있다"며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지난해 실적이 전년보다 개선됐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더운 날씨로 인한 사업 상 어려움도 토로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국 특히 강원도 춘천에서 운영하는 데 있어서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건 전 세계 다른 레고랜드보다 조금 더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 싶다"며 "덥고 추운 날씨로 운영하려던 스케줄과 달라지는 부분이 있지만 기존 사업의 방향성이나 경영 목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세간의 우려를 불식했습니다. 레고랜드 코리아에 따르면 2022년 오픈 이후 현재까지 운영에 700~8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향후 레고랜드는 춘천의 더운 여름을 고려해 물놀이 콘텐츠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꾸준히 지적받아온 식음료(F&B) 부문도 개선합니다. 레고사와 협업을 통해 레고브릭버거 같은 차별화 메뉴를 선보이는 한편 한국적인 메뉴 출시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으로 대내외경제 환경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증시에서는 미국 관세정책 영향을 덜 받는 투자대상 찾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해외사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국내 정책적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내수주에서 소나기를 피할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전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서명한 문서에서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관세율은 기존 84%에서 125%로 상향됐습니다. 다만 이 관세율에는 펜타닐 관련 행정명령에 따른 추가관세 20%가 빠져있어 이를 합산할 경우 최대 145%에 달합니다. 중국 정부도 이에 대응해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25%로 높이기로 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치킨게임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하고 중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들도 개별협상이나 향후 미국의 관세정책이 어떻게 전개될지 불확실성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2018년과 2019년에 이은 제2기 무역분쟁의 국면이지만 체감상 불확실성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처럼 증시가 예측 가능한 영역을 벗어나자 증권사들은 유통과 음식료 섹터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업종은 해외사업 비중이 극히 낮다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 관세 영향에서도 자유로워 업종투자 매력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이마트를 포함해 현대백화점, 신세계를 제시했습니다. 여기에 정책수혜를 누릴 수 있는 음식료, 화장품 같은 내수 소비재 업종도 피난처 역할을 할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소비진작 패키지를 포함한 추경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내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2004년과 2017년 두번의 대통령 탄핵이 제기된 뒤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 단기적으로는 에너지·화학·유통·보험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중장기적으로는 화장품을 비롯해 의류·호텔·레저·필수소비재 등이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 경기회복 및 내수부양을 위한 정책 기대감이 강했다는 평가입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 모멘텀 측면에서 보면 필수 소비재 및 내수소비재 업종은 턴어라운드(반등) 국면에 위치해 있다"며 "정책 기대에 따른 소비성향 확대, 수익성개선 기대감 등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 피난처로서 내수소비재 여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는 배경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업종 최선호주로 음식료 섹터에서 ▲오리온 ▲CJ제일제당 ▲농심 ▲풀무원 등을 제시했고, 화장품에서는 ▲에이피알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중소형주를 추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