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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올림픽 한정판 ‘폴라베어 스페셜 패키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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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05, 2018, 15:02:37

스키·피켜스케이팅·스노보드 등 동계스포츠 즐기는 모습 담아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코카콜라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폴라베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코카콜라는 ‘폴라베어 스페셜 패키지’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폴라베어에 모습을 담았다고 5일 밝혔다. 패키지에는 피겨스케이팅·스노보드 등을 즐기는 폴라베어가 그려져 있다.

 

또 디자인 곳곳에 코카콜라 고유의 보틀 실루엣이 숨겨져 있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찾아보는 재미도 더했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대회 기간 동안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며 올림픽의 짜릿한 순간을 소비자들과 즐기기 위해 특별 제작됐다.

 

코카콜라 ‘폴라베어 패키지’는 250ml 캔 3종과 355ml 캔 2종,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식품점과 할인점·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기존 코카콜라와 동일한 1400원(250ml, 편의점 기준)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동계스포츠의 역동성과 폴라베어의 귀여움을 접목시켰다”며 “이번에 선보인 ‘폴라베어 스페셜 패키지’를 포함,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지난 1일 서울 홍대에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를 오픈해 소비자들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체험의 기회를 나누고 있다. 대회 기간에도 서울을 비롯해 강릉 및 평창 등 올림픽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관과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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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기자 cho.e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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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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