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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국가공인 ‘웹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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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1, 2014, 11:04:31

이용무 센터장 “사회적 약자 위한 홈페이지 인정받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LIG손해보험의 홈페이지가 사회적 약자들이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졌다는 점을 공인 받았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자사 홈페이지(www.lig.co.kr)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국가 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인 웹와치()로부터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WA인증마크는 국가표준지침을 잘 준수해 장애인이나 고령자들도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웹사이트에만 부여되는 국가공인 인증마크다.

 

지난해 새 단장한 LIG손해보험 홈페이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프로그램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동영상 자막 기능을 추가해 접근성 향상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 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무 LIG손해보험 고객컨택센터장은 홈페이지 새 단장하면서 초점이 웹 접근성에 맞춰졌던 만큼, 인증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의 웹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를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국가정보화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웹 접근성에 품질 인증이 기존 사설 기관으로부터 국가 공인체제로 전환돼 미래창조과학부 지정기관을 통해서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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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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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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