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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유럽 현지 마케팅 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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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4, 2018, 15:03:58

셀트리온 헬스케어 파트너사·유럽정부 관계자·의사 등 폭넓은 미팅 진행
램시마·트룩시마에 이어 허쥬마까지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 위한 포석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유럽지역을 직접 챙긴다.

 

셀트리온은 서 회장이 3월 초 출국해 두 달간 유럽 각국을 돌며 마케팅 활동을 진두지휘한다고 14일 밝혔다. 서 회장은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빅5 시장을 비롯해 스위스·오스트리아·네덜란드 등 10여 개국을 돌며 주요 병원 핵심의사들과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또 파트너사들의 주요 임원진과의 미팅을 통해 마케팅 핵심 포인트와 세일즈 계획 등을 면밀히 분석해 경쟁사 대비할 계획이다. 우월한 제품력을 갖춘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등 시장 점유율을 더욱 빠른 속도로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서 회장은 지난해 4월 혈액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를 유럽에 선보였다. 트룩시마의 시장 점유율 가속화와 함께 지난 2월 EMA(유럽의약품청)에서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최종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이미 유럽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에서 작년 기준 50% 넘게 시장 점유율을 가져온 램시마의 성공적인 경험에 힘입어 두 제품에 대한 유럽 현지 파트너사와 의료 관계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상황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3종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유럽 현지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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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기자 cho.e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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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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