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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PC 삼립, 한국의 비틀즈 ‘방탄소년단’ 빵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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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4, 2018, 11:10:52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 활용한 빵 4가지 출시..25일부터 편의점서 판매
치즈·초코케이크·옥수수대니쉬·생크림빵 선봬..출시 전 SNS서 반응 뜨거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전세계에서 '한국의 비틀스'로 불리는 방탄소년단(BTS)이 라인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시킨 ‘BT21’ 캐릭터 빵으로 팬들을 만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오는 25일 'BT21' 캐릭터 빵 4가지(일명 방탄빵)를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라인프렌즈와 함께 기획부터 그리는 작업에 참여해 캐릭터를 개발했다. 이번 'BT21'을 활용한 캐릭터 빵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BT21'은 지난해 10월에 선을 보인 지적재산권 프로젝트인 '프렌즈 크리에이터스'의 결과물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모두가 자신의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 초에는 라인프렌즈 스토어를 통해 BTS21 캐릭터 상품의 전용판매점이 오픈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우선 리더 RM은 코알라 캐릭터로 '코야'를 개발했다. 멤버 진은 알바카를 닮아 'RJ', 슈가는 쿠키 모양인 '슈키', 토끼를 닮은 정국은 '쿠키', 지민은 별명 '침침이'에서 따서 만든 '치미'다. 제이홉은 말 캐릭터인 '망, 마지막으로 뷔는 동물도 사람도 아닌 외계 캐릭터 '타타'를 디자인했다.  

 

이번 'BT21' 캐릭터 빵은 총 4가지로 RM 캐릭터는 초코케이크, 지민은 옥수수톡 데니쉬, 진은 생크림샌드위치, 정국은 치즈케이크로 판매된다. 해당 빵에는 70여 종의 '띠부띠부씰'도 들어 있어서 방탄소년단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라인프렌즈 이태원점에 BT21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이 곳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BT21' 캐릭터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곳이다.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이 몰리면서 'BT21'은 연이은 품절대란 상태다. 

 

이번 'BT21' 캐릭터 빵도 출시되기 전부터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 팬들을 중심으로 판매 장소와 출시 날짜, 빵 이미지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것. 국내 팬과 더불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캐릭터를 활용한 빵을 내일(25일)부터 판매하는 것이 맞다”며 “단독 상품은 아니라서 다른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T21' 캐릭터 빵은 SPC삼립에서 만들었으며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000원~1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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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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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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