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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쇼핑 축제는 이어진다...15일부터 ‘롯데 블랙 페스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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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3, 2018, 17:11:16

롯데 10개 유통 계열사, 6일간 총 1조 물량 준비..최대 80% 할인·상품기획전도 진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난 1일부터 11일 간 이머커스 업계에서 '쇼핑 축제'를 마무리한 데 이어 오프라인에서 축제가 이어진다.

 

롯데그룹 10개 유통 계열사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롯데 블랙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롯데그룹의 10개 유통 계열사가 함께 참여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통 10개 계열사는 작년보다 2배 가량 늘어난 약 1조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할인 상품 품목 수도 500만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진행했던 1회 행사에서는 롯데 유통계열사의 매출이 전년 대비 14.1% 증가하며 소비자 반응이 매우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롯데홈쇼핑 매출이 2016년보다 37%, 롯데닷컴이 25% 신장하는 등 온라인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행사기간 중 ‘블랙 라벨 상품전’을 진행해 기획과 직매입 상품을 정상가대비 최대 80%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밀레 안젤로 벤치파카’를 9만 9000원, ‘테팔 무선전기주전자’를 2만 9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1+1 ‘블랙 패키지’ 상품전도 진행해 ‘테팔’ 조리도구 5종 세트+인덕션 겸용 30cm 웍’ 을 4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대표 품목으로는 인삼 대표 산지인 금산에서 수확한 ‘금산 햇인삼(2입·1팩)’을 6800원, 미국에서 총 3만 마리를 항공 직송한 ‘활(活) 랍스터’를 한 마리당 1만 4800원(1마리·냉장·450g 내외)에 선보인다.

 

또한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30% 할인해 준다.

 

롯데하이마트는 김치냉장고 수요가 가장 많은 11월을 맞아 김치냉장고, IH압력밥솥 등 인기 가전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LG전자 스탠드형 김치냉장고(327L)’를 약 20%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 판매하며, ‘쿠첸 IH압력밥솥(6인용)’을 35% 가량 할인해 한정 수량 준비했다.

 

롯데닷컴에서는 ‘블랙 페스타 111개 특가 상품전’을 진행해 대표적으로 ‘에고이스트 폭스퍼 롱 벤치다운’을 46% 할인된 19만 3860원에 판매한다.

 

또한, 반값 특가 응모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반값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DIOS 뚜껑식 김치냉장고’ 5대, ‘느웰 천연 라텍스 매트릭스(7.5cm)’ 10대를 반값에 살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최유라쇼’, ‘이승연 쇼’ 등 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을 17일 하루에 모아 ‘올 스타(All Star)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 날 방송 중 모바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케니 샤프’의 패딩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방송 중에는 ‘아니베에프 구스다운’, ‘에피큐리언 도마’ 등 인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슈퍼는 신선식품을 포함한 생필품 60종을 할인 판매하는 ‘블랙라벨전’을 진행한다. 대표 품목으로 ‘LA갈비(100g/냉장)’를 롯데카드 결제 시 1790원에, ‘한돈 브랜드 돈삼겹살(100g/냉장)’을 1390원에, 제철 과일인 ‘고당도 제주밀감(3kg/박스)’을 7990원에 판매한다.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2배 정도 확대해 약 1조원 물량의 ‘제 2회 롯데 블랙페스타’를 진행한다”며 “국내 할인 행사 중 가장 압도적인 행사를 기획해 침체된 국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내수 경기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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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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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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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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