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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센시아, 결식 아동 위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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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6, 2018, 16:11:22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 캠페인’ 통해 4억보 걸어 결식아동 위한 도시락 3000개 전달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동국제약 직원들과 일반 참여자들이 4억보를 걸어서 3000개의 도시락을 기부하게 됐다.

 

동국제약은 지난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본사에서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걷기'로 기부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걸음 수를 자동으로 측정해 주는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지난 8월과 9월에 진행됐다.

 

2차례의 캠페인 기간 동안 약 5000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 4억보를 달성한 결과, 총 3000개의 도시락을 결식 아동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영순 월드비전 나눔사업 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걷기에 동참하여 모은 ‘사랑의 도시락’인 만큼 정성껏 제작해 결식 아동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생활 속 다리 건강도 챙기고, 자연스럽게 기부도 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와 ‘다리 건강’, ‘걷기’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리 건강을 위한 걷기 캠페인과 함께 아이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동국제약이 기획했다.

 

한편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결식아동 등을 위한 영양지원 사업으로 보호자 질병이나 어려운 경제적 상황때문에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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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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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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