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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천안지역 6세대에 ‘새 보금자리’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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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2, 2018, 14:11:09

한국해비타트와 ‘메트라이프 빌드 홈’ 프로젝트 진행...올해 6억원 포함 총 10억원 지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천안지역 무주택‧저소득 가정 여섯 세대를 위한 주택 건축을 지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임직원과 재무설계사는 물론 고객과 일반인도 함께 참여하는 ‘메트라이프 빌드 홈(MetLife Build Home)’ 집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해 운영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송영록)은 주거소외계층에 집을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를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천안지역 무주택 저소득 가정 여섯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들이 모두 입주할 수 있는 빌라형 주택 건축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메트라이프 본사 재단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5월 총 6억원의 지원금을 해비타트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메트라이프 빌드 홈’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재무설계사, 고객 그리고 일반인까지 총 1800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해 8000여개 이상의 댓글을 동원하는 등 대국민 참여의 장을 형성하기도 했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무상지원이 아닌 주택을 공급받는 가정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이를 통해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사무국장은 “‘금융포용’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의 주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해비타트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총 6세대 보금자리가 들어설 빌라가 완공되는 오는 12월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주요 관련자들과 함께 입주 가정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헌정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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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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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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