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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임직원이 김장한 김치, 어르신들께 직접 배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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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3, 2018, 13:11:50

독거노인 가구 등 350세대에 전달...부산·대전·군산 등 전국에서 할 예정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과 이웃 약 350세대를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서울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2018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임직원 80여명은 손수 김장한 김치를 약 35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배추 세척·절임·버무리기 등 김장 전 과정에 참여했다. 김치는 꺼내먹기 좋은 크기로 개별 포장해 인근 지역 독거노인·소외계층 이웃들의 집으로 배달됐다.

 

CJ대한통운이 사용한 배추·양념 등 모든 재료는 CJ나눔재단에서 후원한 모금으로 마련했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사업, 식품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부와 봉사를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서울지역 외에도 부산·울산·대전·광주·군산 등 전국 각지 사업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사업장에 종사하는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 9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CJ대한통운 직원 한브라이언(28)씨는 “너무 짜거나 싱겁지 않게 적정량의 양념을 배추에 버무리는 작업이 어려웠다”며 “쉽지 않았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를 먹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년 연말을 맞아 김장봉사로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08년부터 약수노인종합복지원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독거노인에게 무료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는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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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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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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