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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2018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大賞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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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8, 2018, 16:11:33

“양방향 소통과 워라벨 적극 실천하는 기업문화 높이 평가”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위원회(이하 GPTW)’가 주관한 ‘2018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통해 우수한 기업 문화를 구축한 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임직원 설문조사 및 전문가들의 기업문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신뢰지수 ▲직원의견 ▲경영문화 등 총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종합평가 결과를 얻은 기업이 선정된다.

 

오비맥주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열린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양방향 소통채널 구축,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제도를 구비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비맥주는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소통팀을 신설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플랫폼도 갖추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에는 본사 로비에 맥주 바 ‘해피 아우어’를 열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밖에 유연근무제, 집중근무시간, 피씨오프(PC-OFF, 퇴근시간 이후 PC가 자동 종료되는 시스템),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정시 퇴근 독려) 시행, 유아기단축근무제 등 제도적 지원과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는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임직원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가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조화로운 균형을 강화하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PTW 코리아는 한국에서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7년째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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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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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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