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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명절 상품 와인·마리아주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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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1, 2019, 15:01:51

대연회장 ‘다이너스티’서 ‘홀리데이 와이너리’ 행사 진행..오는 2월 3~5일까지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서울신라호텔의 결혼식장으로 유명한 ‘다이너스티’ 대연회장에서 ‘홀리데이 와이너리(Holiday Winery)’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낭만의 나라 프랑스를 모티브로 꾸며진다. 

 

서울신라호텔은 설 연휴를 맞아 대표적인 명절 상품 ‘홀리데이 와이너리’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화려하게 꾸며진 대연회장에서 와인과 마리아주(안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서울신라호텔측은 “약 1130㎡(340평)의 대연회장에 마련된 만찬 테이블과 화려한 샹들리에, 은은한 촛불이 마치 프랑스 영화 속 만찬장을 연상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프랑스식 마리아주와 샹송 공연이 더해져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감미로운 음색의 보컬리스트 남예지가 공연자로 나선다. 피아노·콘트라베이스·재즈드럼 등 5중주로 구성된 아름다운 선율 위에서 펼쳐지는 보컬리스트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샹송 공연이 곁들여진 ‘홀리데이 와이너리’에는 10여종의 와인과 마리아주가 마련된다. 마리아주로는 서울신라호텔의 대표 메뉴뿐 아니라 프랑스식 요소가 곳곳에 숨은 음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유럽 전통 스타일로 조리된 소시지·햄 등의 육가공품인 ‘샤퀴테리(Charcuterie)’와 치즈를 별도 스테이션에서 제공해 와인에 맛을 더한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인 2월 3일부터 5일,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열린다. 재즈 공연은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진행된다.

 

‘홀리데이 와이너리’ 패키지는 ▲‘홀리데이 와이너리’ 입장 혜택(2인) ▲디럭스 룸(1박)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 입장 혜택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가 있는 릴렉세이션 존(Relaxation Zone)에서는 이색적인 겨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며 "외부에 위치한 야외 자쿠지서 따스한 물 안에 몸을 담그고 겨울의 공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그제큐티브 그랜드 디럭스’ 객실 타입을 선택하는 고객들에게는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이 추가된다.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최고층에 위치해 남산의 풍경과 도시의 전경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공간으로, 만 13세 이상 고객만 출입이 가능하다.

 

신속한 익스프레스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가능하고, 조식·라이트 스낵·애프터눈 티·해피 아워까지 하루 4번 다이닝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격은 ‘디럭스 룸’ 패키지가 35만원, ‘이그제큐티브 그랜드 디럭스 룸’이 55만원, ‘수페리어 스위트 룸’이 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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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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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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