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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 땐 ‘114’에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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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2, 2019, 17:01:00

수도사업소·전문업체 ‘원스톱’ 안내 서비스..예방법도 알려줘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한파로 상수도 동파가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번호안내 114’가 인근 수도사업소·전문 교체업체 번호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상수도 동파 피해를 입었을 때 유선전화로 114를 누르거나 스마트폰으로 지역번호와 함께 114를 눌러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번호안내 114를 운영하는 KT IS와 KT CS는 국민들이 겨울철 상수도 동파에 대처할 수 있도록 22일부터 ‘원스톱 동파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14에 전화하면 계량기 유형에 따라 인근 수도사업소나 가까운 전문 교체업체의 전화번호를 즉시 안내받을 수 있다.

 

번호안내 114로 연결을 원하는 고객은 유선전화에서는 지역번호 없이 114를 누르면 된다. 스마트폰에서는 지역번호와 함께 114를 눌러야 한다. 스마트폰에서 지역번호 없이 114를 누를 경우 통신사 고객센터로 연결되니 유의해야 한다. 

 

번호안내 114에서는 추가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고객이 원하는 경우 동파방지 행동요령도 상담사 안내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번호안내 114는 상담사를 대상으로 동파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전국의 전문 설비업체 데이터베이스를 정비했다.

 

일반적으로 평균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동파사고가 급증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번호안내 114 문의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진 날 동파 관련 문의호는 604건에 달했다. 전체 평균(416건)보다 약 1.5배 많았다.

 

김한성 KT IS 114 사업본부장은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해결 방법을 몰라 장시간 불편을 겪는 고객들이 많다”며 “특히 노인계층 등 인터넷 정보검색이 어려운 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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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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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사장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AI 모델 만들 것”

SKT 유영상 사장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AI 모델 만들 것”

2025.09.10 11:06:0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통해 대한민국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겠다는 강력한 도전 의지를 보였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정예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졌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 자리에서 정예팀 대표 발언을 통해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한된 시간과 자원으로 최고 수준의 AI를 만드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SOTA(State Of The Art: 해당 분야에서 현재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수준)급 AI 모델 달성은 기술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목표로서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1차 단계평가부터 오픈소스 SOTA급에 근접한 모델을 올해 안에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말로 잠정 예정된 1차 단계평가는 ▲국민·전문가 평가 ▲벤치마크 등 기반 검증평가(AI 안전성 연계) ▲파생 AI 모델 수 평가 등을 진행합니다. SKT 정예팀은 단계평가가 계속될수록 단순 벤치마크 성능뿐만 아니라 실사용자 관점의 체감 성능이 중요해지고, AI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접근성 향상, 실질적 활용성이 주요해질 것으로 보고 입체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2019년부터 한국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한 경험과 1000만 고객이 활용하는 AI 에이전트 에이닷(A.)을 상용화하며 수렴한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사용성이 뛰어난 모델을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정예팀 참여사인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 설계부터 반도체,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 최적화, 멀티모달까지 AI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풀스택 역량을 통합적으로 발휘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서울대학교 연구진(김건희·윤성로·황승원·도재영 교수)과 KAIST 연구진(이기민 교수),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교 연구진(이강욱·Dimitris Papailiopoulos 교수) 등 국내외 석학이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합니다.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한국어 처리 능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면서 다국어 지원과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차세대 AI 모델 개발입니다. 특히 한국의 문화적 맥락과 정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AI 기술 구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유영상 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모델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AI 생태계 전체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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