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현대L&C, 유럽 유명 창호업체 ‘레하우’와 기술교류 세미나 열어

URL복사

Monday, February 18, 2019, 17:02:49

협력 강화해 프리미엄 창호 경쟁력 높일 계획..가공·시공 전담팀도 구성 예정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현대L&C가 레하우(REHAU)사와 세미나를 열고 가공·시공 전담팀을 꾸리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프리미엄 창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레하우’와 PVC 창호 가공·시공 기술교류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중국 상하이 ‘레하우 아시아 총괄 지사’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

 

레하우는 유럽 3대 폴리염화비닐(PVC) 창호업체로 전 세계 50여개국에 PVC 창호를 공급하고 있다. 1948년에 설립돼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연매출 규모는 약 3조 6000억원이다.

 

앞서 현대L&C는 지난 2017년 레하우와 ‘PVC 창호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또 ▲창호 가공·시공 노하우와 정보 공유 ▲기술 협력을 통한 상품개발 ▲교육 및 품질검증 등에 대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두 회사는 기존 제품들보다 조망성을 극대화한 자연환기창·주방전용창·입면분할창 등 프리미엄 창호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입면분할창이란 유리를 삽입해 고정한 하부와 슬라이딩 형태인 상부로 구성한 창이다.

 

이번 세미나는 현대L&C와 레하우가 체결한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공동개발한 창호의 가공과 시공에 적용되는 기술을 공유했다. 공유된 가공·시공 기술은 이미 공동개발한 창호 제품이 공급되는 모든 건설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 경기도 ‘과천 위버필드(2020년 11월 입주 예정)’ 건설현장에 공동개발한 창호 제품의 가공과 시공을 전담할 별도의 ‘현대L&C-레하우 전담팀(20여 명)’을 구성해 투입할 예정이다.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2021년 3월 입주 예정)’ 현장에도 전담팀을 보낼 계획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앞으로도 레하우와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프리미엄 창호만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유지하고, 시공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공법을 적용해 프리미엄 창호 제품의 경쟁력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쿠팡,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C-레벨 터치] 쿠팡,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2025.05.26 15:17:2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박대준 대표는 쿠팡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됩니다. 박 대표는 2012년 쿠팡에 정책담당 실장으로 합류, 2019년 쿠팡 정책담당 부사장을 거쳐 2020년부터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아왔습니다. 박 대표는 AI 물류혁신을 바탕으로 전국 로켓배송 확대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쿠팡의 혁신 신사업과 지역 인프라 개발을 주도해 왔습니다. 나아가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과 협업으로 론칭한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비롯, 다양한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프로젝트를 이끌며 지방 농가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에 앞장서 왔습니다. 이밖에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신사업을 리딩하며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쿠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왔습니다. 쿠팡의 경영관리 부문을 맡아왔던 강한승 대표는 북미지역 사업 개발 총괄 및 해외사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쿠팡의 모회사 쿠팡 Inc.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대만 로켓배송,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쿠팡은 AI 물류혁신 기반의 전국 쿠세권 확장과 소상공인 판로를 더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배너


배너